더불어민주당이 검사 수사권 전면 폐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여야는 정면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개혁 완성임을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장윤기 사건 방치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개혁
전남광주 여고생 살인 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일반 살인 혐의를 적용하도록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장 A경정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해당 영장실질심사는 앞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증거은닉·직무유기 혐의로 구속된 당시 수사팀장 B경감이 직속 상관인 A경정으로부터 "장윤기 사건을 일반 살인으로 처리하라"는 지
지난 5월 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발생한 ‘광주 여고생 살인 사건’ 피고인 장윤기의 차량에서 결박 도구로 사용될 수 있는 ‘케이블타이’를 발견하고도 인멸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감이 구속됐다. 광주지방법원 최윤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해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 등으로 구속 필요성이 있음을 인정하
부실수사가 아니었다. 방향이 정해진 수사였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15일 발표한 장윤기 사건 중간 수사 결과는,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이 강간살인의 진실을 몰랐던 것이 아니라 알고도 지웠음을 경찰 스스로 인정한 기록이다.특별수사단은 당시 광산서 강력팀장을 증거은닉,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발표된 혐의 사실은 실수라는 단어가 끼어들 틈이 없을 만큼 체계적이다.강력팀장은 사건 담당 팀원에게 성적으로 몰아가지 말라며 조사 범위를 직접 제한했다. 범죄분석 보고서를
제주의 한 아파트 개발사업 과정에서 투자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이 경찰에 전담 수사팀 구성을 촉구했다.제주 A 아파트 피해자대책위원회는 최근 제주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경찰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거나 이에 준하는 통합적 수사체계 마련을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대책위는 "사업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공개적으로 알려진 내용만 보더라도, ‘투자금 모집 과정에서의 형사사건’, ‘유사수신 의혹’, ‘광고용역대금 편취 사건’, ‘회사자금 횡령 사건’, ‘공사대금 관련 분쟁’, ‘분양 사태와 이에 따른
세종시가 산울동 공원 예정지에서 세종민예총 주관으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위령제’를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령제는 한국전쟁 중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지역에서는 1950년 7월 연기군 남면 고정리 은고개 일원에서 주민 150여 명이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보도연맹 희생 사건이 발생한 바 있고, 서면 월하리 미지상군 피해 사건, 조치원읍 서창리 부역 혐의 피해 사건 등 한국전쟁 전후로 민간인이 희생된 가슴 아픈 역사가 남아 있다. 행사는 희생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주병기 위원장을 수석대표로 해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주 위원장은 담합 사건 인지, 경쟁제한적 정보교환, 디지털 시장에서의 경쟁 및 소비자 정책, 의료 부문 경쟁 및 규제 등 주요 의제에 참여해 공정위의 법집행 사례와 제도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법 위반행위에 대한 적극적 적발 의지를 밝혔다.공정위는 6월 23일 '담합 사건 인지에 대한 새로운 접근' 논의에서 주요 경쟁당국들과 함께 담합 관련 내부고발 장려방안에
장윤기 사건 수사가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섰다. 검찰이 초동수사 당시 법률 적용 과정 자체를 들여다보며 법왜곡죄 적용 가능성까지 수사선상에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증거를 지웠느냐를 넘어, 적용해야 할 법을 왜 적용하지 않았느냐를 형사책임으로 묻겠다는 뜻이다.광주지검은 장윤기 사건 초동수사 부실·유착 의혹과 관련해 법왜곡죄 적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강간 등 살인 혐의가 적용되지 않은 경위와 수사 지휘·보고 체계, 법률 적용 과정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는 것이다. 지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광주 광산경찰서가 과거에도 경찰 가족이 연루된 사건에서 부실·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법조계 지적이 나왔다.손수호 변호사는 20일 CBS 라디오 에 출연해 최근 국가수사본부 수사 상황을 전하며 광산경찰서 지휘부의 조직적 은폐 가능성을 제기했다.손 변호사는 "국가수사본부는 광산서 수사팀이 살인 범행 다음 날 이미 장윤기가 스토킹 강간 사건 용의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수사관이 관련 내용을 포함해 올린 수사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사건 상고심 선고가 오는 24일로 미뤄졌다.대법원 2부는 15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여사 사건의 선고기일을 오는 24일 오후 2시로 변경했다. 애초 선고는 16일 오전 10시 15분이었다.이번 연기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전날 낸 요청을 재판부가 받아들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검팀은 김 여사 사건 원심과 별건 판결 사이에 모순·저촉이 생길 우려가 있다며, 관련 판결을 면밀히 검토하고 충분히 숙의할 시간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산 창동예술촌 내 건물 지하에서 화재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에 있는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났다.창원소방본부는 19일 오후 5시 55분에 창동 골목에 검은 연기가 가득하고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시민의 신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부보건소, 치매 친화 체험공간 ‘기억편의점’ 개소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치매 친화 체험공간 ‘화·목한 기억편의점’을 조성하고, 오는 22일 안덕보건지소 치매안심센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 레이더] 대원제약, 지배구조 준수율 20%→73% '껑충'…ESG 고도화 박차
올해부터 코스피 상장사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가 전면 의무화된 가운데 대원제약이 지배구조 개선과 준법경영 체계 고도화를 앞세워 ESG 경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식진흥원, 24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서 7월 한식콘서트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7월 한식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에는 요리연구가이자 작가인 ‘재료의 산책’ 요나가 연사로 참여한다. 요나는 제철 식재료를 통해 계절의 흐름과 음식의 의미를 탐구해 왔으며, 식재료 본연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와 팝업 다이닝을 선보이고 있다.강연은 ‘제철, 그게 대체 뭐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제철 식재료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철 식재료를 찾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보] 인천 서해구, 쿠팡 물류센터 붕괴 가능성에 인근 주민 대피령 내려
19일 인천 서해구는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건물 붕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로 초진 목표를 잡았지만 화재가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보] 北 "일본, 전범국이 핵무장 시도하나?…핵정책 개정 기도 안돼"
북한이 일본의 핵 안보정책 논의 움직임에 대해 "전범국의 핵무장 시도"라고 비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5일 논평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핵을 포함한 안보정책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용·정의선·이해진, 엔비디아 본사서 젠슨 황과 회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젠슨 황 최고경영자와 회동했다.엔비디아는 25일 이들 한국 기업인이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를 둘러봤다고 밝혔다.이 회장과 정 회장, 이 의장은 엔비디아 창립자인 황 CEO와 함께 본사 내 엔데버 빌딩 로비에서 각각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엔데버 빌딩은 현대 컴퓨터 그래픽의 기본 요소인 삼각형에서 영감을 받은 각진 형태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안전을 지키고, 복지를 잇다… 양구군, 촘촘한 지역 돌봄 강화
양구군이 아동과 청소년, 그리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연이어 추진하며 촘촘한 복지와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맞춤형 아동복지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군 장병들의 따뜻한 나눔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했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도 실시하며 군민 중심 행정의 폭을 넓혔다.먼저 양구군은 지난 23일 가족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동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사례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지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 - 붉은 열정으로 통하는 우리, 수박 & 적십자봉사회~
북부동 적십자봉사회는 중복을 하루 앞둔 24일 북부동 관내 15개소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하며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마른 입맛과 지친 기운을 건강하게 되살렸다. 깨끗한 거리 가꾸기, 김장 김치 나눔, 세탁 봉사, 식사 봉사, 다문화가족 지원 등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북부동 적십자봉사회는 특히 마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제 호랑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7월 25일 ‘국제 호랑이의 날’을 맞아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인 백두산호랑이의 보전 가치를 알리고 관람객과 소통하기 위한 특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인 호랑이의 보전 가치와 생태학적 중요성을 알리고, 백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