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탄천이 준설작업을 마쳐 더 깨끗한 친환경 하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성남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해 2개년 계획으로 추진한 탄천 15.7㎞ 구간의 퇴적토 준설 작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31억원이 투입된 탄천 준설 작업은 1단계 서울 방향~여수대교 5.2㎞, 2단계 여수대교~용인 방향 10.5㎞ 등 단계적으로 이뤄졌다.시가 준설 작업으로 탄천 바닥에서 파낸 퇴적토는 5만7974㎥에 이른다.퇴적토로 좁아졌던 탄천의 하천 폭을 평균 1m가량씩 넓혀 하천의 흐름이 원활하게 됐
성남시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등 교통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도로건설·관리계획은 도로법 제6조에 따라 도로관리청이 5년마다 소관 도로에 대해 장기적인 건설 및 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2023년 6월부터 해당 용역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마칠 예정이다. 이번 용역에는 ▲도로건설·관리의 목표 및 방향 설정 ▲도로 부문별 정비 방향 ▲도로망 체계 관리 방안 ▲투자계획수립 및 재원 조달 방안 ▲도로의 경관 제고 등이 포함된다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세무사모임 발족 및 22대 국회 조세·재정 분야 입법 방향 모색 토론회가 오는 27일 월요일 오전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주최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세무사모임, 참여연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진선미,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상훈 등이다.진선미 의원실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그동안 경제활성화와 기업의 영속성을 확보하면서도 자산 양극화 등 경제적 불평등 해소와 저출생, 기후위기 등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
창원시가 원이대로 S-BRT 임시 개통 후 1개월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교통체계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홍남표 시장은 지난 5월 15일 임시 개통 첫날부터 두 차례나 S-BRT 운영구간을 찾아 시민 불편이 발생하는 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주문하고 현장에서 시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시민 혼란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왔다.개통 초기, BRT 중앙정류장 탑승 방향에 대한 혼란, 신호체계 변경과 잦은 신호 걸림이 가장 큰 불편 요소로 나타났으나, BRT 정류장에 방향 안내표지를 설치해 버스 탑승 방향 혼란을 해소
대구 시내버스 운행 정보가 더 정확해진다. 대구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초정밀 버스 운행 정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초정밀 버스 운행 정보 서비스는 GPS를 이용해 버스 위치, 속도, 방향 등을 3초마다 갱신하는 방식이다. 시내버스 이용자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 반응형 웹을 통해 실시간 버스 이동 정보를 애니메이션 형태로 확인할 수 있고, 버스 도착 정보 정확도도 종전보다 개선돼 시내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 서비스는 올 하반기 군위군 버스 노선에 시범 도입한 뒤 미비점을 보완,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합동으로 5일「제2차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 발표 이후 금융시장 동향과 세부방안별 향후 추진일정을 점검하고, ‘24.3월말 금융권 PF대출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 발표 이후 최근 금융시장은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건설사 보증 PF-ABCP의 경우 원활하게 정상차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발행
경기도교육청이 ‘스마트 농업, 푸르게 피어나는 미래!’를 주제로 제60년차 경기도영농학생축제를 개최했다....
청주시정연구원은 지난 25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2024 한국도시재생학회 춘계종합학술대회에서 `도시재생 혁신지구 주요 과제 및 청주시 봉명지구 사업추진 방향'을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도시재생학회와 도시재생협약을 체결했다./남연우기자
경기 김포시가 '이민정책포럼 2024'를 다음 달 4일 김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포럼의 주제는 '김포:새로운 시작을 여는 문'이다. 이민청 설립의 필요성 및 조직과 기능에 대...
한국은행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상향 조정했다. 기준금리는 다시 3.50%로 동결했다. 23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 방향 회의를 열어 위원 전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민선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 가져
강릉시는 12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김홍규 시장 주재로 양원모 부시장 이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전반기의 주요시정성과를 공유, 핵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모색하는 자리로 경제산업의 현장에서 마련됐다.강릉시는 민선 8기 전반기의 핵심성과로 가장 먼저, 시민중심 적극행정 구현을 꼽았다. 기본을 강조하는 김홍규 시장 취임 이후 강릉시 공직자들이 눈에 띄게 변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3 정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2일 오후 ‘적정인력 기준 제도화’, ‘올바른 의료개혁’등을 촉구하며 조합원 5,000...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밀양 부북면, 천일홍 식재로 상큼한 여름맞이 준비
밀양시 부북면은 여름을 맞아 아름답고 쾌적한 부북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북농협 하나로마트 앞 가로화단에 천일홍 3,800여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이날 꽃 식재에는 부북면 이장협의회 및 자원봉사회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상큼한 여름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작업에 임했다.주현정 부북면장은 “이번 천일홍 식재에 참여해 준 부북면 이장협의회 및 자원봉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부북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 신동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 17일 업무 개시
1시간전
춘천시 신동면 행정복지센터가 17일 오전 10시 신동면 김유정로 1418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춘천시에 의하면 사업비 74억 원이 투입된 신동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지난 2023년 3월 착공했으며 건축 면적 996㎡, 지상 3층 규모다.특히 현재까지 세워진 공공건축의 유형을 벗어나 새로운 디자인을 가진 창의적 개념의 공공건축물이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과 문서고, 외부 창고, 보건지소로 구성했으며 지상 2층은 소회의실, 중대 본부, 미화원실, 지역공동체 활동공간, 지상 3층은 대회의실, 주민자치실이다.14일부터 16일까지 이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대학교, 21일까지 '스리랑카 원예산업 역량강화 과정' 운영
2시간전
강원대학교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협력아카데미는 오는 21일까지 '스리랑카 원예산업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협력아카데미는 2023년 한국국제협력단의 글로벌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25년까지 3년간 ‘스리랑카 원예산업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스리랑카 농업부 소속 21명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8일부터의 일정으로 2주간 진행되고 있다.이번 ‘스리랑카 원예산업 역량강화 과정’에서는 ▲원예산업 정책 ▲작물 재배기술과 병충해 예방기술 ▲수확후 관리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의사 권익이 국민 건강·환자 생명보다 중요하나
"나는 인류에 봉사하는 데 내 일생을 바칠 것을 엄숙히 맹세한다"로 시작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의대생과 의료인들의 윤리강령이기도 하다. 의사들은 "나는 환자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이며 "환자의 이익과 의료 발전을 위해 나의 의학 지식을 공유할 것"이라고 선서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에 거는 기대
전 국민 기대와 우려 속에 제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됐다. 여소야대의 정국 속에서 각 정당은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1호 법안을 잇따라 발표했다.그중 국민의힘이 발표한 '민생공감 531 법안'이 눈에 띈다. 5대 분야 31개 법안으로 구성된 패키지 법안에는 정부조직법을 개정해 부총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장의 눈] 후반기 산청군의장 선거에 쏠린 눈
오는 21일 산청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물밑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10명 군의원 중 8명이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이 각각 1명 씩인 구조로 보면 정당 영향력이 절대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그렇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현재 거론되는 유력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