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초입으로 들어서며 낮 기온이 오르는 가운데 대선일인 3일 전후로 울산지역에 비가 내려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예상된다. 2일 아침 기온은 16℃로 평년보다 높겠지만 오후부터 비가 내려 낮 최고기온은 23℃로 평년보다 낮겠다. 이날 오후 6시까지는 구름이 많다가 저녁께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대선일인 3일 오전 9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대선 당일 투표를 위해 이동시 우산을 지참하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차량 운행시 감속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다만 전날부터
속초시가 속초해변 일원의 단절된 보행자도로를 연결하며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속초해변 제1주차장 일원의 약 80m 구간은 그간 보행자 도로가 단절되어 있어, 해변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보행 안전을 위협해 왔다.이에 시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하여 보행자도로 신설 공사를 시작했다.시에서는 이번 공사를 본격적인 피서철인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마무리해 속초해변을 찾는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
tags :#속초시
충남 계룡시 엄사면 향한리 368-8번지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5월 중 준공 검사를 마치고 정식 개통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교량 1개소 포함 총 연장 246.0m, 폭 15.0m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도로 개통시 교통 흐름 개선과 함께 향한리 주민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설로 향한리에서 파라디아 아파트 일원까지 순환도로망 체계 구축은 물론 단절된 보행자 인도 연결 등 접근성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도로가 예정대로
19일 오후 울산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치고 경주 방면 상행선 도로가 한때 전면 통제됐다.울산경찰청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6분쯤 언양분기점에서 경주 방면 약 2~3km 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윙바디 화물차가 갓길에 정차돼 있던 트레일러를 추돌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화재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차량 3대에 불이 옮겨붙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물차 운전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
퇴근길에 마을 도로가 움푹 파졌다는 연락이 들어왔다. 비가 많이 온 뒤라 차량이 지나다니기 위험했다. 장화를 신고 현장에 나가 도로 상태를 살피고 급히 응급 보수를 했다. 그렇게 한참 뒤에야 마음이 놓였다.이런 일이 하루 이틀이 아니다. 자율방재단 활동을 하면서 빨리 움직이는 게 습관이 됐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위험을 먼저 읽는 사람들이 있어야 마을이 안심할 수 있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안전·안심 마을 만들기’는 거창한 구호로만 완성되지 않는다. 낡은 배수로를 살피고, 갈라진 담벼락을 확인하고, 긴급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
일요일인 25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오후에 경북북부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한때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영양·청송 9도, 문경·영주·의성 10도
제주시와 지역 자율방재단은 지난 24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집수구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관계자 150여 명은 연동·노형동 등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와 주택가 등 침수 우려 지역의 집수구 점검과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참여자들은 집수구 파손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도로가 물에 잠기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집수구 막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내부에 쌓인 낙엽, 토사, 쓰레기 등 퇴적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부숲 텃논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 열어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곡, 경주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 위한 참기름 100세트 기탁
현곡은 2025년 6월 18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를 위한 참기름 100세트를 기탁했다. 현곡은 경주시 현곡면 소재의 식품회사로, ‘토리’라는 사업 이념을 가지고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 월성동농촌지도자회,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활동 실시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 농업인단체와 정기간담회... 농업 현장과 소통 이어가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디지털자산수탁, 신임 대표이사에 조성일·김준홍 각자대표 선임
가상자산 수탁사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은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조성일, 김준홍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조성일 신임 대표는 한국예탁결제원에서 30년을 근무하며 증권 파이낸싱 본부장, 넥스트 KSD 추진본부장 등을 거쳤다.조 신임대표는 앞으로 KDAC 수탁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김준홍 신임 대표는 KDAC의 설립자이자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기업인 페어스퀘어랩 대표를 겸하고 있다. 김 대표는 KDAC에서 전략 및 IR 부문을 담당할 예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전면 휴전 합의"…뉴욕증시 '강세'·국제유가 '급락'
뉴욕증시가 23일 카타르 주둔 미군기지에 대한 이란의 '제한적 보복' 공격 이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전날 급등했던 국제유가는 곧바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란이 카타르 주둔 미군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미국에 사전 통보했고 양국이 확전은 자제하는 흐름을 보이자 위험 선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중동 리스크에도 변동성 낮아…美 주식보다 안정적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미국 주요 주식보다 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비트와이즈 유럽의 리서치 책임자 안드레 드라고쉬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의 60일 실현 변동성은 약 27~28%로 떨어졌다. 이는 S&P 500, 나스닥 100 및 미국 대형 기술주 매그니피센트7보다 낮은 수치다.비트코인의 낮은 변동성은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이스라엘-이란 갈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렙, NH투자증권과 상장 주관 계약 체결...글로벌 확장 시동
AI 기반 온라인테스팅 플랫폼 ‘모니토’와 실무형 기술교육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은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그렙은 2024년 전년 대비 30%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연 매출 200억원, 영업이익율 20% 수준을 기록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그렙 프로그래머스와 모니토는 네이버, 카카오, 라인 등 주요 IT 기업과 대기업, 농협과 신한은행 등 30여 금융기관이 채용 평가에 공식 도입됐다.지난 4월에는 AI 기술 고도화 및 온라인 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이솔루션, 최대주주 변경 공시 지연…불성실공시 지정 예고
광트랜시버 제조사 오이솔루션이 최대주주 변경 관련 공시 지연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받았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이솔루션은 전날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 지연공시를 이유로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받았다고 공시했다.해당 계약은 2023년 5월 24일 체결됐으나, 실제 공시는 2025년 5월 30일에 이뤄졌다. 지정 여부는 오는 7월 16일까지 결정될 예정이다.오이솔루션은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 이력이 없지만, 이번 사안으로 부과되는 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