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가 조성하는 ‘갑천생태호수공원’이 27일 개장한다.공원은 총사업비 950억원이 투입돼 43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 중 호수 면적은 약 9만3500㎡다.2015년 사업계획 승인 이후 환경 문제로 지지부진했던 사업은 민선 8기 들어 대전시와 도시공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추진, 27일 개장하게 됐다.공원의 주요 시설로는 전망대, 오름언덕, 출렁다리, 강수욕장 등이 있다.특히 갑천변 자연생태적 안정성이 확장되도록 습지원, 갈대원 등 동물 서식환경을 마련해 환경 친화적인 공원의 면모를 갖췄다.다양한 테마의 정원공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SK브로드밴드와 함께 10월 30일까지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의 인식 제고 및 혁신 아이디어를 통한 수요자 중심 운영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양자 테스트베드는 서울-판교-대전 지역의 양자 기술 거점기관을 잇는 250km 규모의 상용망 수준의 양자 기술 시험망을 이른다.※ 서울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판교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대전의 한국전자
대전세종연구원이 대전연구원으로 새롭게 출범,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연구를 본격화 한다. 대전연구원은 2001년 개원한 대전발전연구원이 모태로, 2016년 세종연구실을 신설해 대전세종연구원으로 확대 운영해 왔다. 대전과 세종의 행정환경과 정책 수요가 달라지면서 독립적인 연구기관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해부터 분리 논의를 본격화했고, 올해 3월 각각 시의회에서 관련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후 실무협의를 거쳐 임시 이사회에서 연구원 분리안과 정관 개정안이 확정됐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연구원이 대전의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대전시 예산 총 4조 7903억원이 반영됐다. 이는 당초 목표액 4조 6116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올해보다 3389억원 늘어난 규모다. 가장 큰 성과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충청권광역철도 등 대규모 교통 인프라 예산이 반영된 것이다. 트램 2호선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개, 차량기지 1개를 갖춘 대전의 핵심 교통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1조 5056억원이 투입되며, 내년도 공사비로 1800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원활한 추진이 가능케 됐다.
한국효문화진흥원이 2025년 효행 유공자 시상식 및 효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효행 유공자 시상식은 지역의 효행자를 발굴해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 전반에 효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 3개 분야에서 10명이 수상했다.특히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꿈순이가 함께한 ‘효 특별상’ 퍼포먼스가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어 열린 효문화 콘서트는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위로와 활력을 전하기 위한 풍성한 무대로 꾸며졌다.대전시립연정국악원 출신 소리꾼 이윤아, 퓨전앙상블 연주팀 이스트 브리즈, ‘
현대건설은 대전 서구 탄방동 일원에서 조성 중인 ‘힐스테이트 둔산’을 분양 중이라고 9일 밝혔다.힐스테이트 둔산은 지하 7층~지상 최고 37층, 총 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의 주거형 오피스텔 600실을 선보인다. A형부터 G형까지 10가지 타입으로 세분화됐으며, 일부 세대에는 최대 층고 5.5m의 테라스 설계가 적용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둔산·탄방동 일대는 약 3만3천여 가구가 거주하는 대전의 대표 주거 밀집지지만, 입주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80%를 넘는다. 이에 따라 신규
부동산 시장에서 최상급지는 언제나 특별하다. 단순히 가격이 높다는 이유로 선택 받는 것이 아니라, 희소한 입지와 상징성, 그리고 부촌만의 프리미엄이 결합되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남동·성북동·평창동처럼, 대전에서도 그 상징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 있다. 바로 도룡동이다.도룡동은 이미 대전 최고 부촌으로 자리매김한 곳으로서 지대가 높아 대전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고급 주거타운이 조성돼 있어 그 자체로 희소한 자산 가치를 지닌다. 성북동·평창동·한남동 등 서울의 대표 부촌 역시 높은 지대에 형성돼 있듯 도룡동 역시 높은 지대를 바탕으로
K리그 퀸컵에 출전 중인 제주SK 대표 선수단이 정규라운드 두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 파이널라운드 2위 그룹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제주는 6일 오전 11시 15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2025 K리그 퀸컵 정규라운드 I조 두번째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앞서 김포를 6-0으로 크게 꺾은 제주는 정규라운드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오후에 열리는 김포와 대전의 경기 결과에 따라 I조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데, 김포가 대전을 잡는 이변이 발생하지 않으면, 제주는 파이널라운드 2위 그룹으로 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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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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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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