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5년 현재 총 381억 원을 투입해 상수관망 정비, 노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수돗물의 품질 향상은 물론, 누수 방지와 경영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사업 대상지인 일동면과 내촌면은 사업 전 50%대에 머물던 유수율이 90% 가까이 상승하며,
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설치 후 15년 이상 경과한 전통시장 아케이드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체계적인 정비와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12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문 의원은 최근 중구청장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에서 “중구 관내 23개 전통시장 중 2003년 보세거리를 시작으로 총 11개 시장 18개 구간에 206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아케이드를 설치했다”며 “이 중 일부는 설치된 지 15년 이상 지나 균열과 누수 등 구조적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에는 성남동 젊음의거리 뉴코아아울렛~중부소방서 구간을
충북 제천복지재단은 청산클럽과 함께 노인 주거 취약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일 첫 결실로 지역내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에는 청산클럽 회원 20여 명이 1일부터 3일까지 참여해 천장 및 세면실 누수 보수, 주방 싱크대 교체 등 주택 내 전반적인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이 조성되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이번에 지원받은 대상자는 “새로 단장된 집을
영도구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6일 주거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가꿈 7차 집수리’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이 일곱 번째 대상지였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인 독거노인으로, 집안 곳곳에 누수 흔적이 남아있고 벽지와 장판이 심하게 낡아 쾌적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청학2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전하고 깨끗한 거주공간을 마련하는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지역 내 봉사자들과 연계해 도배와 장판, 그리
테스토코리아는 스마트폰용 무선 열화상 카메라 신제품 ‘테스토 860i’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테스토 860i는 기존의 열화상카메라와 달리 초소형으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에 거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으로 난방, 공조, 산업설비 기술자, 유지보수 및 건물 서비스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현장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테스토 스마트 앱을 통해 정교한 분석이 가능하고, 건물의 단열 성능 및 누수 감지 검사에서 높은 효율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는 것이 강점이다.이 제품은 높은 적외선
최근 5년간 신축된 전국 철도역사 36곳에서 모두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철도시설 부실공사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신축된 36개 철도역사 모두에서 총 140건의 누수가 발생했고, 이 중 119건은 하자담보 책임기간인 3년 내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염 의원에 따르면, 충북 제천역은 2021년 신축 이후 3년 동안 21건의 누수가 발생해 가장
국회 기획재정위 임이자 위원장은 16일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지난 5년간 징수 실패와 부실과세로 약 33조원의 세입이 누수되고 있다”며, “제대로 걷지 못하고, 잘못 걷은 세금의 부담이 결국 국민의 증세로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임이자 위원장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후 삭제된 4만2963명 중 3만8619명이 소멸시효 만료로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삭제된 체납액은 35조5057억원, 이 중 32조2323억원은 세금이 실제로 징수되지 않은 채 시효가
속초시는 누수율 저감 및 효율적인 상수도 관망 관리를 위해 급수구역별 단계시험을 실시한다.‘단계시험’은 상수도 관망 내 누수를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진단 방법이다. 수도 사용량이 적은 새벽 0시부터 5시까지 급수구역 내 밸브를 단계적으로 단수시킨 후 유량 및 수압 변화를 분석해 누수 구간을 찾아내어 유수율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단계시험은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속초시 상수도관망 전문 유지관리 용역’의 하나로, 속초시 전체 26개 급수구역 중 15개의 급수구역에서 10일간 새벽 0시 5분부터 새벽 5시 5분까지 시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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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물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하는 실현에 들어갔다.시가 27일 밝힌 물관리 ‘누수 제로 도시’ 실현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현시점에서 AI 기반 스마트 관망 운영을 본격 가동키로 했다는 것.이 시스템은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 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사고 대응 속도와 수돗물 신뢰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상수도 관망에 설치된 유량·수압·수질 데이터를 AI가 실시간 분
최근 5년간 지은 신규 철도역사 36곳에 만성적인 누수가 발생하는 등 부실 공사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 8월까지 신축된 36개의 철도 역사 모든 곳에서 총 140건의 누수가 발생했다.이중 시공사의 하자담보 책임 기간인 준공 3년 안에 일어난 누수는 119건에 달했다.이 기간 누수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2021년 신축된 제천역이고, 2024년 신축된 성남역, 2021년 신축된 울산 남창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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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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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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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근처 재개발과 관련, 조선왕실의 후손들이 목소리를 냈다. ‘종묘직계손 고종황제 장증손 이준 황손종’ 명의다.1961년 덕수궁에서 태어난 의친왕기념사업회 이준 이사장은 14일 종묘에서 “누군가에게는 아름다운 건축물이고 문화유산으로 보이고, 누군가에게는 주변을 개발해야할 부동산으로 보이겠지만 저희에겐 친 할아버지, 할머니의 신주가 모셔진 경건한 사당임을 간과하지 않았으면 한다. 정치권에서 종묘를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는 것을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장증손 이준 황손입니다. 최근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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