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은 3월 26일 오후 2시, 학생문화예술센터 춤선놀이터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및 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 대책 심의위원 및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및 전담조사관이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사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최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의 변화 및 피해학생 보호 중심의 대응 강화가 강조되는 가운데, 이를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정착시키는 것이 이
대전 중구의회 법률고문으로 박지훈 변호사가 위촉됐다. 박지훈 변호사는 민사법을 전공한 법학박사로서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후 여러 공공기관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법률사무소 ‘주진’ 대표 변호사다. 법률고문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며, 구의회의 법률적 자문을 통해 의정활동 강화와 전문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은규 의장은 “법률고문의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통해 구의회의 다양한 법적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회의 전문성 강화가 구의 복리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
미국이 달러의 글로벌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채택하려는 움직임이 비트코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 7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진행된 '디지털 자산 서밋'에서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국 달러가 계속해서 세계의 지배적인 기축통화가 되도록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약속에 따라 암호화폐에 대한 전쟁을 끝내고, 이전의 국
전세사기 피해자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피해자 보호와 구제 대책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2월 19일 기준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람은 총 2만7372명으로, 지난해 연말 대비 약 3천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평균 1천 명씩 피해자가 늘어난 셈이며, 2023년 9월부터 2024년 5월까지의 월평균 인정 건수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서울이 7399건으로 가장 많은
국민의힘 이달희 국회의원은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의원, 유럽헌법학회와 함께 ‘지방의회법 제정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학계와 정치권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권한 강화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재훈 교수는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민주적 정당성 확보를 위해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포항시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포항시는 넓은 면적의 소나무림 분포와 봄철 동해안 강풍으로 산불 발생 시 대형화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최근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특보가 지속됐다. 특히 3월에서 4월까지는 봄철 나들이, 성묘 등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성 강풍이 불어 산불이 대형화될 수 있어 산불 대응 체계 강화가 필요한 시기다.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의 산불 원인이 실화로 확인된 가운데 충북에서 발생한 산불 10건 중 5건이 실화로 인한 인재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번 산불은 8732㏊의 규모를 태울 만큼 최대 규모의 피해지만 실화에 대한 처벌은 늘 솜방망이에 그치면서 처벌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비등하다.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69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 23건, 2023년 33건, 지난해 13건이다. 눈여겨볼 대목은 화재 원인이다.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16건, 쓰레기소각 13건, 불씨
국내에서 제조되는 단열재 일부 제품에서 결함이 나타나 KS 인증이 취소됐다.성능 미달 단열재 사용은 건축물의 단열 성능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만큼 철저한 성능 검증과 함께 모니터링 제도 등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국가표준기술원은 최근 국내 단열재 제조사 2개 업체의 제품에서 결함을 발견해 KS인증을 취소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산업표준화법 제20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시판품조사 및 현장조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조사결과 산업표준에 부합하지 않는 제품에
포항시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시는 넓은 면적의 소나무림 분포와 봄철 동해안 강풍으로 산불 발생 시 대형화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최근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특보가 지속됐다. 특히 3월에서 4월까지는 봄철 나들이, 성묘 등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성 강풍이 불어 산불이 대형화될 수 있어 산불 대응 체계 강화가 필요한 시기다. 포항시는 현재 산불감시원 283명을 배치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과 취약
동해시가 ICT를 기반으로 한 안전정보센터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풍수해와 대설, 감염병 확산 등 다양한 재난이 증가하는 가운데, 도시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사고 또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속한 초동 대처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재난·도시 안전 컨트롤타워 강화가 필수적인 상황이었다.이에 시는 6억 원을 투입해 재난 대응력을 대폭 강화하는 안전정보센터 고도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실시간 재난 대응 체계를 최적화하고, 스마트 시
tags :#동해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銀, 급여이체 특화통장 출시...첫 급여이체시 최고금리 3.1%
우리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우리은행 全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산청 산불 성금 700만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도로교통 공단, 제주 노인복지관주변...보행신호체계 개선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노인 보행자 행동특성을 분석해 노인복지회관 주변 보행신호체계를 개선한다.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행 규칙상 노인복지관 반경 300m 이내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하지만, 노인 보행 교통사고 중 93.5%가 보호구역 미지정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교통공단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전국 고령자 사고위험 상위 27개 상권을 선정, 행정안전부·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주의 경우 제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지역 내 5곳 공원 하부 공간 활용해 ‘공영주차장’ 신설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공원 하부 공간을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처인구 1곳, 기흥구 2곳, 수지구 2곳 등 총 5곳의 공원에 지하 주차장을 조성한다. 처인구 역북문화공원에는 125면의 주차장이 마련된다. 기흥구에는 구갈동 안마을공원에는 114면, 수지구에는 풍덕천동에 있는 토월공원에 113면의 주차 공간이 내년 12월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흥구 관곡근린공원과 수지구 동천체육공원은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선 지중화 부가세 환급, 인천 기초단체 관심 집중
인천 미추홀구가 전선 지중화 사업에 부과됐던 부가가치세를 지역 최초로 환급받으면서 다른 지역 지자체들도 뒤따라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인천시는 조만간 업무 연찬회를 열어 이번 사례를 공유하고 환급 요청 방법 등을 각 군·구 담당자에게 전파할 계획이다.2일 인천시와 미추홀구 등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AI 돌봄서비스 실버케어 순이 2세대 업그레이드
용인특례시는 어르신을 위한 인공지능 비대면 돌봄서비스인 ‘용인 실버케어 순이’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2세대 순이’를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실버케어 순이’는 혼자 또는 부부만 거주하는 어르신 가구에 AI 기술을 접목한 기기를 통해 건강과 안전을 돌보는 스마트 돌봄서비스다. 2020년 1인 가구부터 시작해 2023년 2인 가구까지 대상을 넓혔고, 올해부터는 사용자의 불편을 개선한 2세대 서비스로 전면 개편됐다.기존 1세대 순이는 손목에 웨어러블 밴드를 착용해야 했지만, 2세대 순이는 기기 사용 부담이 없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경원, “답은 하나, 탄핵 기각”… 헌법재판은 법과 정치 ‘교차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선고를 앞두고 있는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향해 “법과 양심에 따라 재판해 주시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직 교감 '전자칠판 비리' 연루…들끓는 교육청 책임론
인천시의원 2명이 구속된 '전자칠판 납품 비리' 사건에 현직 중학교 교감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이 교감에 대한 경찰의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도 직위 해제를 하지 않아 도마 위에 올랐다.교육·시민사회단체는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시교육청을 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