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지난 1일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안전조끼 1200벌을 울산항운노동조합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제작된 안전조끼에는 한벌 당 약 18개의 페트병이 사용돼 총 2만1600개 이상의 페트병이 재활용됐으며, 이를 통해 약 1460㎏의 온실가스를 저감했다. UPA와 울산항운노동조합은 지난 2023년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울산항의 폐페트병을 주기적으로 수거하며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변재영 UPA 사장은 “자원순환 안전조끼 제작은
울산항만공사는 자회사 및 협력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UPA 勞랑使랑 소통카페’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변재영 UPA 사장과 강덕호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간부는 항만 현장과 울산항 경비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과일 등의 격려품을 직접 전달하며 근로자들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변재영 사장과 강덕호 위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노사 공동 조직 활성화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울산항만공사는 가족친화 조직문화 내실화를 위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직원 자녀초청 UPA On-day’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가족 초청을 통해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함양하고, 자녀들에게는 부모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울산항과 항만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녀들은 울산항만공사 일일 명예사원으로 임명되어 임용장과 사원증을 받고, 공사 사옥 및 울산항 견학을 통해 부모가 근무하는 회사와 하는 일들을 알아보
울산항만공사가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 및 중소기업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몰 포인트 지원사업’을 6년째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 등에 재직 중인 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몰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25만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울산항 관련 협력기업, 울산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UPA 공모사업, 기술마켓 및 업무협약 체결기업 및 울산 소재 중소기업 등이며 협력기업의 경우 우대 선발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상생누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울산항만공사의 ‘정보취약계층 맞춤형 해운항만 콘텐츠 제공 사업’이 국제항만협회가 주관하는 ‘세계항만 지속가능성 어워즈’ 지역 사회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6일 UPA에 따르면, 지속가능성 어워즈는 글로벌 항만의 미래 지속 가능성 강화를 위해 IAPH가 매년 주최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디지털·인프라·환경보호·지역사회·기후에너지·안전보건 및 보안 등 6개 부문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UPA가 출품한 이번 사업은 1차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통과해 부문별 결선에 진출
울산항만공사는 국민이 참여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위해 국민참관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울산본항 5부두 일원에서 대규모 항만방호 실제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훈련에는 민관군 200여명이 참여해 대규모 군집드론, 페러글라이더 침투, 헬기강하, 건물진입소탕, 해상차단 훈련 등이 예정돼 있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참관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관단 신청은 2016년생 이상 누구나 가능하고 초·중학생의 경우 안전을 위해 반드시 부모와 동행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
울산항만공사가 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를 적극 이행하고 울산항의 지속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 본격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UPA는 지난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국정과제 연계 경영전략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전략은 △인공지능 대전환 △기후·에너지 △북극항로 △재난안전 △환경·사회·투명 경영 등 정부 핵심 의제를 반영한 2040 비전과 4대 경영목표를 설정, 구체적인 전략사업 발굴과 성과 관리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울산항만공사는 ‘2025년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4일부터 수혜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진행된다. UPA는 기업과 근로자 분담금에 각각 10만원씩을 추가로 지원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휴가비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골자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울산항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울산항 항만 배후단지 입주기업 △울산항만공사 주관·후원 공모사업 최종 선발기업 △울산 지역 중소기업 △울산항만공사 상생결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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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경중(安美经中)’의 재조정, 한국이 직면한 진짜 질문
지난 8월 25일,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에서 열린 강연에서 “안미경중” 노선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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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악기 공연, 말레이시아 한국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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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초 전교 어린이회,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기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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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의 '2024 롤드컵' 우승 신화, 불멸의 스킨으로
T1의 지난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의 발자취가 담긴 인게임 스킨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T1은 지난해 유럽에서 열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LCK 대표로 대회에 합류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였지만, LCK 4번 시드를 받아 막차로 합류하는 등 대회 전까지 경기력에서 큰 아쉬움을 드러냈기에 우승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였다.하지만 T1은 "큰 무대에서 강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듯 뛰어난 모습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8강전에서 중국 LPL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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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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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떠난다” 공식 깬 17명의 청년 음악인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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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떠난다는 말이 당연시되는 지방 현실 속에서, 경북 칠곡군에서 배우고 성장해 다시 그곳을 지켜가는 청년 음악인들이 주목받고 있다.이들은 스스로 앙상블을 꾸려 무대에 서고, 지역 곳곳에서 연주하며 후배 육성에도 힘을 보탠다. 이름도 반짝임을 뜻하는‘스테리 앙상블’이다.스테리 앙상블은 2023년 5월, 문화도시 활동 속에서 결성됐다. 지역 축제와 마을 행사 무대에 서던 청년들이“우리도 팀을 만들자”는 뜻을 모아 만든 것이다.활동을 시작한 이후 병원과 학교, 축제 무대에서 꾸준히 연주했고, 지금은 연간 20회 이상 공연을 이어갈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