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들을 대상으로 5000만원 상당의 도시락 1만여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 부재나 경제적 이유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결식우려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항만공사와 행복얼라이언스 울산지역 멤버사, 지역 사회적 기업 등이 함께 추진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울산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으로 선정된 ‘커넥팅 더 로컬’의 구체화를 위해 늘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직접 참여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의견을 반영하는 참여형 정책으로, UPA는 지난 4월 초등교사, 학부모, 항만근로자, 서비스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출범시켰다. 국민디자인단은 지난주 워크숍을 통해 항만과 지역 미래 세대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정책수립을 제안하며, 어촌마을의 교육
울산항만공사가 해운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도입을 선도할 창업기업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UPA는 15일 서울 MARU360에서 ‘2025 스마트해운물류 창업 Flame’ 사업의 첫 행사를 열고 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 25개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해운물류 창업 Flame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스마트해운물류 융합인재 및 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운물류 분야의 융합인재 양성과 새싹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화 자금과 창업 교육, 기술 실증 기회 등 맞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10~11일 이틀간 울산항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인천항 견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울산항 서포터즈는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평소 바다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로 구성된 팀으로 UPA는 올해로 10년째 운영 중이다.이번 인천항 견학은 항만 이해를 높여 울산항 서포터즈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울산항 서포터즈는 지난해 부산과 여수·광양항 이어 올해 인천항을 찾아 갑문과 국제여객터미널 등을 살피고, 1883년 개항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인천항의 역사를 알아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박민지씨
울산항만공사는 8일 올해 초 국가 공인자격으로 격상된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의 확산과 스마트 해운물류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목포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해운물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 취득 지원 및 홍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인턴십 및 현장실습 기회 확대 △스마트 해운물류 분야 공동 연구와 정책 개발
울산항만공사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공공기관 혁신과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울산항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강화해 ‘국민주권 정부’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UPA는 지난 4일 공사 다목적홀에서 창립 18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정부 국정과제 추진 체계를 조기에 가동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변재영 사장은 기념사에서 “UPA의 역량을 재정비하고 울산항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며 국정과제 연계 체제 구축 의지를 강조했다. UPA는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실무 △분과 △전사
울산항만공사는 항만 근로자의 보호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울산항 온열질환 예방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울산항 근로자에 대한 보호대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UPA는 고온다습한 작업환경에 직접 노출되는 근로자를 위해 △쿨링키트와 그늘막 제공 △음료 지원 트럭 운영 △항만구역 살수차 운행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 등을 7월 초부터 실시하고 있다. 특히 변재영 사장은 이날 매암부두를 찾아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쿨링키트와 그늘막을 전달하며 안전을 당부했다. 한편, UPA는 이날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울산항만공사 노사는 30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협약안에는 채용·승진·징계 등 전반적인 인사원칙 개선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구축에 대한 노사간 의지를 담았다. 특히 임신 근로자 보호와 임신 배우자 검진휴가 신설, 난임 치료 휴가 확대 등 일·가정 양립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합의사항 등이 포함됐다. 변재영 사장은 “공사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행복한 조직문화가 전제돼야 한다”며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노사 관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덕호 노조
울산항만공사가 동해권 항만 간 전략적 협력 강화에 나섰다.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항만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행보다. UPA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울산에서 ‘환동해권 항만 운영 협력 강화를 위한 항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울산·동해·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이 참석해 정기 협력 체계 구축과 항만 경쟁력 제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UPA는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한 울산항의 중장기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조선·석유화학 등 지역 주력 산업 지원을 위한 핵심 의제로 △친환경 선박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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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놀이로 채운 우리들의 행복”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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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여왕’ 방신실, 하이원리조트 오픈 역전승
장타자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이번 시즌에 이예원에 이어 두 번째로 2승 고지에 올랐다.방신실은 13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김민주를 3타 차로 제친 방신실은 지난 4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올린 지 석 달 만에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이번 시즌에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3차례 우승한 이예원에 이어 방신실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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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비상장사 '배당 잔치' 계속… 상장사 주주만 '눈물'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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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부모님 댁에 에어컨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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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다. 고려와 조선으로 이어오면서 많은 유적과 유물을 남기면서 보전해야 할 국가 유산이 즐비하다.고려는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고종 19년인 1232년 수도를 강화로 옮겼다. 39년간 몽골의 침략에 맞선 고려의 도읍이었다. 일제강점기보다 더 긴 세월 고려 궁궐이 있던 곳이다.그래서 강화에는 고려의 다양한 국보급 문화유산이 많다. 개성 만월대를 본떠 지은 고려궁지를 비롯해 고려왕릉 4기, 팔만대장경을 판각한 선원사지, 이규보 묘 등 고려 유산이 밀집된 지역이다. 강화에서 출토된 국보급 48점을 포함해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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