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자사 서버에서 발생한 해킹 정황을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공식 신고했다. 올해 들어 SK텔레콤과 KT에 이어 LG유플러스까지 피해 사실을 접수하면서 통신 3사 모두가 사이버 공격 피해를 신고한 해가 됐다.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서버 해킹 피해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신고는 지난 7월 KISA가 화이트해커로부터 LG유플러스 내부자 계정을 관리하는 APPM 서버 해킹 제보를 받은 지 약 3개월 만에 이뤄졌다.미국 보안 전문 매체 프랙은 화이트해커의
국회가 이동통신 3사 보안 이슈와 관련해 집중 포화를 쏟아냈다. 무단 소액결제 사태를 겪은 KT에 전 고객 대상 위약금 면제를 요구하는가 하면 SK텔레콤이 위약금 면제 손실을 부풀려 추산한 것도 지적했다. LG유플러스의 미흡한 해킹 신고 절차도 도마 위에 올랐다.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소관기관 대상으로 연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이통 3사의 미흡한 정보보안 체계를 비판했다. 정부의 조속한 조사 결과 발표도 촉구했다.이날 질의는 KT에서 일어난 무단
울산테크노파크가 오는 12~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WAVE 2025’에서 국내 배터리 3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14일 ‘2025 U-Battery Tech 포럼’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 동향과 미래 비전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시 주최, 울산TP·한국전지학회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특히 포럼에서는 이차전지 분야의 세계적 석학과 국내 대표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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