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13.5%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11.8% 대비 1.7%p 높게 나타났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600만3187명이 투표를 마쳤다.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로 17.0%를 보였다. 뒤이어 경북 16.1%, 충남 14.9%, 경남 14.7%, 대전 14.5% 순으로 집계됐다. 광주가 9.5%로 가장 낮았다.현재 투표율에는 지난달 29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전 9시 기준 유권자 982만명이 투표소를 찾아 전국 투표율이 22.14%를 기록했다. 유권자 5명 중 1명꼴로 사전 투표를 마친 셈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9일 오후 3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14.06%을 기록했다. 지난 대선 같은 시간대보다 1.75%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623만530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단위 선거에
2026년도 최저임금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울산 노동계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14.7% 오른 1만1500원을 요구하고 있다. 양대 노총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는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026년 적용 최저임금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동계는 이날 최저임금 수준과 관련해 올해 처음으로 요구안을 내놓았다. 요구안의 핵심은 올해보다 14.7% 오른 시급 1만1500원, 월급 240만3500원(주 4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의 주식을 보유한 미리캐피탈매니지먼트가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리캐피탈매니지먼트는 일반투자 목적으로 가비아 주식 14만6661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미리캐피탈매니지먼트의 가비아 보유 지분은 190만8434주에서 205만5095주로 증가했으며 지분율은 14.10%에서 1.08%포인트 상승한 15.18%를 기록했다.이번 거래는 미리캐피탈매니지먼트와 운용펀드인 더 미리 스트레티직 이
국내은행의 자본 건전성이 올해 1분기 들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은행이 규제비율을 상회하며 건전성을 유지한 가운데, 일부 은행은 자본비율이 소폭 하락했다.금융감독원이 29일 발표한 ‘2025년 3월말 기준 국내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보통주자본비율은 13.20%로 전분기말 대비 0.13%포인트 상승했다. 기본자본비율과 총자본비율은 각각 14.53%, 15.68%로 전분기 대비 각각 0.14%p, 0.08%p 상승했으며,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7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경주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을 위해 내부 실험 조직인 ‘소소기획단’ 3기 활동을 지난 20일 공식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MZ세대 공무원 24명이 위촉돼 올해 말까지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게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이더리움이 2400달러 선을 지키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MN트레이딩캐피털 창립자 미카엘 반 데 포페는 엑스를 통해 "이더리움이 이 중요한 구간을 방어하면 향후 몇 주 내에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고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이더리움은 현재 245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한 달 동안 7.45% 하락했다. 7월 11일 2871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글로벌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이 흔들리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인글래스(C
모두 39조2826억 원 규모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이는 올해 본예산 38조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 경기패스 101억 원 ▲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미국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산하 리서치 부문인 그레이스케일 리서치가 2025년 3분기 주목할 암호화폐 톱20을 발표했다. 관련 내용을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이번에 발표된 톱20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가 상위 1~3위를 차지했고, 하이퍼리퀴드, 수이, 체인링크, 아발란체, 유니스왑, 에이브, 비트텐서가 뒤를 이으며 10위권에
경기도가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도는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The 경기패스의 기존 환급 혜택에 더해 월 60회를 넘게 이용할 경우 초과분을 전액 환급하는 혜택을 추가했다.경기도는 7월 1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해 소비자 단체 대표·업계 관계자·관련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도의회 의견청취·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면 올해 하반기 요금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도는 2023년 서울·인천의 시내버스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