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 속에서 전북이 ‘크루즈 숙박’이라는 해법을 꺼냈다. 숙박 인프라 부담을 덜고, 침체된 해양관광 산업에 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단순한 대회 대비책이 아니라, 올림픽 유치전과 새만금 관광전략을 동시에 관통하는 카드라는 점에 무게가 실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IOC의 숙박 인프라 확보 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새만
포항시는 5일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북구 두호항·환호항·여남항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포항시는 4년 연속 국가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어촌 활성화와 해양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는 해양도시 포항의 비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일자리 부족과 생활 인프라 미비로 침체된 어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해양관광 자원을 고도화해 살고 싶은 어촌, 찾고 싶은 어촌으로 조성하는 국가 지원 프로젝트다
김진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 의원은 11월 4일 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의원은 12일 열린 평택항만공사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거북섬 마리나 운영이 단순 선석 임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을 중심으로 국내 크루즈 관광의 새로운 거점 구축에 나섰다. 단순한 물류항이 아닌 관광 중심 복합항만으로 육성해 전북형 해...
인천시가 강화군 선두항과 중구 예단포항을 중심으로 해양관광 거점 조성에 나선다. 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어촌 신활력 사업’ 공모에 강화군 선두항과 중구 예단포항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각 어항에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부
전라남도가 함평만 해안관광 일주도로 건설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지난 24일 함평 손불면에서 열린 ‘월천~석창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회 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공사는 지난해 발표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의 첫 번째 도로 사업이다. 총 3.8㎞ 구간에 517억원이 투입된다.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총 20.5㎞에 달하는 함평만 해양관광 일주도로 중 5.1㎞는 이미 개통됐다. 11.6㎞는 공사와 설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일부터 중국 자매우호도시를 순방한 결과 한인회를 통한 해외 방문객 유치 협력과 각 도시 대표단 참가 약정 체결 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해외 홍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이번 순방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외국인 참가단 모집 확대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정 시장은 중국 내 자매우호도시인 웨이하이, 리수이, 샤오싱 3개 도시를 차례로 방문했다.첫 방문지인 웨이하이에서는 한인회 사무실에서 정동권 한인회장과 임원 및 여행협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섬박람회와 여수 해양관광 콘텐츠를
장흥군은 27일 동아컴퍼니와 150억원 규모의 해양레저단지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해양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민간투자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해양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장흥군의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동아컴퍼니 대표와 기업 및 장흥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김성 군수는 “해양레저단지는 장흥군의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 핵심 프로젝트”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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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로 착각?…당진 양돈장 ASF 첫 발생 10월초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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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한국인 살해' 주범 잡혔다… 프놈펜서 검거 완료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살해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중국 국적자 리광하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국가정보원은 28일 캄보디아 경찰과 공동 대응을 통해 전날 새벽 프놈펜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 인근에서 리광하오 등 중국인 4명과 이들과 동행한 한국인 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 사건과 연관된 조직 구성원으로 추적 대상에 올라 있었다.리광하오는 중국 국적자로,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주도한 일당의 공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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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잘못한 일 많다”대통령 1위 77%...2위 전두환 68%...3위 박근혜 65%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회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 평가 조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대통령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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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 ‘토크 콘서트’ 참가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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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도매시장 우수사례···서울시공사·서울청과·안산농산물(주) ‘최우수’ 영예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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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미동 유성구의원, 자치구 최초 ‘외국인 유학생 교류 촉진 및 지원 조례안’  발의…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인미동 의원은 제282회 정례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대전광역시 유성구 외국인 유학생 교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인미동 의원은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성구 시민 및 지역사회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 지원을 통해 유성구의 국제화와 유학생이 다시 찾을 수 있는 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조례안에는 ▲문화·체육·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교류 프로그램 운영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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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2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정책기획실 등 35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정 전반의 행정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이번 감사에서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 보조금 및 기금 관리, 민원서비스 수준, 행정·관광·교육·보건·복지 분야의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 등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질의가 이루어졌다.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집행률 제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의 신중한 추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및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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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제189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26년도 예산안 등 심사 돌입
포천시의회는 1일 제18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는 제6대 포천시의회의 마지막 정례회이자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도 새해 살림 규모를 결정하는 중요한 회기로, 조례안 24건, 예산안 4건, 기타안 15건 등 총 4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주요 일정으로는 2일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 ▲포천시 청년 주거 안정 지원 조례안, 포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천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진숙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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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도청 공무원을 사칭하여 민간 업체에 금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시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도민 및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2025.10.13. 도 소속 A 공무원을 사칭한 자가 민간업체 B씨에게 사업 추진 명목으로 특정 업체의 자재 발주를 요청한 사례.▲2025.11.28. 도 소속 간부급 C 공무원을 사칭한 자가 민간업체 D씨에게 물품 구매비용 대납을 요구한 사례.도는 최근 사례들이 도와 무관한 외부인이 공직자 정보를 도용해 접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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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6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 일제 신청
화성특례시가 축산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축산농가의 편의를 위해 1일부터 19일까지 2026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일제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2026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은 총 39개 사업, 총 67억원 규모로 관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 및 축사 악취 개선, 가축 질병 차단 등을 지원한다.주요 사업으로는 ▲한우, 한돈, 낙농, 양계 등의 축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15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및 축사환경 개선사업 12종 ▲안전축산물 유통판로 확대사업 2종 ▲가축전염병 예방관리 사업 6종 ▲말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