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항로표지원가 근무하는 유인 등대가 관광명소로 떠올랐다.6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에 따르면 지난해 3곳의 유인 등대 방문객은 총 37만8851명이다.등대 별로 보면 마라도 등대 24만2972명, 우도 등대 12만5044명, 추자도 등대 1만835명이다.제주의 첫 등대는 우도 등대다. 이는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러일전쟁에 대비, 일제는 1906년 등대를 점등하면서 119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우도 등대는 1919년 벽돌로 원형 등탑을 쌓으면서 최초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