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 수립 용역이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된다.또한 지난해 말 발주됐으나 올해 초 잠정 중단됐던 환경영향평가 용역도 기본설계 착수와 함께 동시에 진행된다.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는 제2공항 기본설계 용역 업체로 ㈜유신이 선정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한국종합기술,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도화엔지니어링과 도내 업체인 제이피엠, 인트랜 등 5개 업체가 용역 분담 업체로 참여하며, 용역 낙찰 금액은 247억원이다.기본설계는 총사업비 5조4532억원이 투입되는 제2공항 1단계 사업, 즉 연간 1690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