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은 졸속으로 추진된 것이 아니라 3년전부터 추진 해오던 해묵은 과제였다며 통합이 무산되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거듭 밝혔다.홍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런데 민선 8기 들어와서 통합 논의가 중단된 것은 기존의 통합논의가 도의 존재를 전제로 한 논의였기 때문에 그런 통합은 계속할 필요가 없다고 나는 본 것"이라고 강조했다.홍 시장은 "100여년 전 획정된 8도 체제는 교통수단의 발달과 소통매체의 발달로 사실상 도는 그 기능을 상실하고 기초단체의 지원기관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0일 가계대출을 취급하는 은행장들에게 주택가격 상승을 기대한 대출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은행의 대출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주택가격 상승 기대를 전제로 한 자금 등 위험 성향이 높은 대
김포 양돈장 ASF로 발이 묶인 양돈업계가 추석 명절전 출하 방안을 방역당국에 호소했다.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방역 위험성의 최소화를 전제로 이같이 요청했다. 추후 확인 과정에서 그 숫자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농식품부는 지난 8월30일 김포 양돈장 ASF 발생 직후 도축장 역학 271개
전남 순천시가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을 전제로 '순천대 의대설립 신속지원 TF'를 구성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의대설립 신속지원 TF'는 의사정수, 간호+법, 진료면허제 등 의정갈등 상황이 해소되면, 언제라도 대통령과 정부에서 의대신설을 검토하게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하고 신속하게 준비하는 차원에서
장수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더불어 살피고 더불어 나누는 민생경제 지원을 병행하는 ‘추석 명절 민생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연휴기간 동안 당직사령을 상황실장으로 장수경찰서와 장수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군민 안전을 전제로 한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특히 종합상황, 재난관리, 물가안정, 생활민원, 교통, 의료·방역 대책을 담당하는 6개 반으로 편성된 장수군 명절 종합상황실은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연휴기간 생활 민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9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1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한동수 의원은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관련해 교육지원청 추가 설치, 정무부교육감 특례 및 보통교부금 정률제 유지 등 굵직한 현안들이 있지만 제주도교육청은 준비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한 의원은 제주에 기초자치단체가 설치될 경우 단층제 행정체제라는 특수성이 사라져 현행 행정체제를 전제로 하는 일부 제주특별법 특례에 대해 조정이
도립남해대학이 항공과 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특화하는 방향으로 국립창원대학와 도립거창대와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지난달 28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와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를 키우고자 혁신 계획을 갖춘 대학을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해 학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글로컬대학위원회와 교육부는 4년간 30개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은 ‘지방대육성법’에 따른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된다.남해대학은 이번 글로컬대
순천시는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을 전제로 ‘순천대 의대설립 신속지원 TF’를 구성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의사정수, 간호+법, 진료면허제 등 의정갈등 상황이 해소되면, 언제라도 대통령과 정부에서 의대신설을 검토하게 될 수 있어, 사전에 철저하고 신속하게 준비하는 차원에서 발족됐다.TF는 이기정 청년교육국장을 중심으로 의대설립팀, 의대지원팀, 대외협력팀 3개 팀, 9개 부서로 구성했다. TF에서는 지역 최대 현안인 의대 유치부터 의대 설립 결정 이후 제반 사항에 이르기까지 관련 사항을 순천대학교와
나는 집을 나설 때 가장 먼저 휴대전화를 챙긴다. 휴대전화는 현대인의 필수품이다. 일상이 휴대전화와 연동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하루의 시작이 인터넷 접속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접속은 일상의 상숫값이 되었다.방학 때 연수를 들었다. 에듀테크 연수였다. 다양한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연수였다. 교육활동에 필요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익히기 위해서였다. 연수의 시작과 끝이 프롬프트 작성이었다.프롬프트는 연극에서 사용된 개념이다. 대사나 동작을 지시하고 상기시켜 주는 일이나 말을 의미한다. 현재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계기로 국립창원대, 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통합이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국립창원대학교·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는 통합을 전제로 하면서 한국승강기대학과 연합하는 형태로 글로컬대학 본지정됐다.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28일 교육부 발표 후 경남권 글로컬대학 지정 브리핑을 별도로 하면서 2026년 3월을 3개 대학 통합 시점으로 제시했다.현 국립창원대 캠퍼스를 중심으로 2곳 도립대학은 통합대학 부총장이 관할하는 국립창원대 거창캠퍼스·남해캠퍼스가 된다.경남도는 통합 과정에서 2곳 도립대학 교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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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앞두고 '전통시장 전기안전' 철저 점검 나선 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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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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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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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회장, 추석 명절 맞아 쌀 기탁
김민호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부여군에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부여 돕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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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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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 치킨쿠폰 기탁
익명의 기부자가 19일 청주시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치킨쿠폰 100장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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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충북본부, 취약계층 지원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NH농협 충북본부는 19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4000매를 기탁했다./NH농협 충북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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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충남대병원 내분비·소아분야 의술 `세계 수준'
충북·충남대병원의 내분비분야와 소아분야 의술이 세계적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의 우수 의료기관이 극심한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비수도권 주민의 수도권 원정의료가 불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19일 미국 시사주간지인 뉴스위크의 `2025 월드베스트 전문병원' 평가 결과에 따르면 세계 150위까지 발표된 내분비분야 의료기관에 충북대병원이 61위, 충남대병원이 87위로 이름을 올렸다. 비수도권에선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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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새달 금리인하 기대감 … 집값·부채 안정 `미충족'
마침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빅컷'과 함께 통화정책 전환에 나서면서, 한국은행의 10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한은은 피벗의 가장 큰 전제 조건인 물가 안정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0%로, 2021년 3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이창용 한은 총재 역시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물가 안정 측면에서는 기준금리 인하를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시기가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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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중앙초 우리학교 안전지도 그리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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