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10월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 전 과정을 정리한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20년 만의 국내 재무 장관회의가 ‘인천 플랜’ 채택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과 인천시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의 혁신적 행사장
투자, 재무 관리 모바일 앱 다운로드가 2025년 강세를 보이며 금융 서비스 핵심 채널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가 발표한 ‘2025년 투자 및 재무 관리 앱 시장과 광고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투자 및 재무 관리 카테고리는 전체 금융 서비스 앱 시장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암호화폐 플랫폼 급성장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해당 카테고리 분기 다운로드는 3억건에 근접했으며, 이 가운데 암호화폐 앱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
김만식 기자 = 천안도시공사가 18일 ‘재무리스크 관리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재무 건전성 강화에 나섰다. 관리위원회는 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농업협동조합법 개정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농협 지배구조와 재무 운용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비상임조합장 연임 제한, 농업지원사업비 상향,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도입 등이 포함됐다. 소위원회는 지난 4일 회의에서 계류 중이던 농협법개정법안 4건을 통
기획재정부는 지난 10월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연합체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준비부터 운영 전 과정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기재부는 APEC 최초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장관회의의 합동세션, ABAC와의 합동업무오찬 등 새로운 정책협력 모델, 첨단기업 전시 연계, 혁신적 행
비트코인 재무 전략을 앞세운 스트래티지가 나스닥 100 지위를 유지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생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15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블록체인 연구기관 타이거 리서치는 스트래티지의 재무 구조를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2028년이 회사의 생존을 가를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트래티지는 2023년까지 현금과 소형 전환사채를 활용해 비트코인을 축적했지만, 이후 우선주, ATM 프로그램,
자동차 부품 기업 HL만도가 2030년을 목표로 한 중장기 성장전략과 재무 계획을 발표했다.11일 공시에 따르면 HL만도는 2030년까지 매출 14조1000억원, 영업이익률 6%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기존 샤시·브레이크·조향 사업의 고도화와 함께 로봇 액추에이터 등 신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공개된 중장기 재무 계획에는 2024년 매출 8조8000억원, 영업이익률 4.1% 수준에서 2030년 매출 14조1000억원, 영업이익 85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가 명시됐다
강남구가 지난 12월 17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방문형 재가장기요양기관장과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기요양기관 운영 및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강남구가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전문성과 체계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첫 시도다. 현재 구에는 총 125개 장기요양기관이 있으며, 이 중 95개소가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형 기관이다. 올해 이들 기관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시설형 요양기관에 비해 운영 및 회계 관리 체계가 다소 미흡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현장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심텍홀딩스는 올해 반기 보고서 기준 자본잠식과 관련해 재무 건정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심텍홀딩스는 9일 반기 검토의견 `부적정' 사실확인 공시`에 대해 “일시적 회계상 영향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심텍은 외부 감사인의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재무 건전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심텍홀딩스는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 자본잠식률이 77.2%로 집계돼 `반기 검토의견 부적정 등 사실확인&#
SKC가 핵심 사업 중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 구조를 간결화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실무 경험과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신규 리더를 배치했다.박동주 재무부문장을 새롭게 선임했다. 박 부문장은 SK㈜에서 주요 재무 전략을 수행해온 전문가다. SKC의 펀더멘털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글라스기판 사업의 추진력 확보를 위한 리더십 보강도 이뤄졌다. 앱솔릭스 신임 대표로 강지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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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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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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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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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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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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