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간 만에 주불이 잡혔던 대구 산불이 6시간 만에 재발화해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4월 30일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1분쯤 함지산 자락 백련사 방면 7부 능선에서 불씨가 되살아나면서 정상 방향으로 약 30m 길이의 화선이 형성됐다. 이에 산림 및 소방 당국, 대구 북구청은 밤새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잔불이 살아난 곳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불이 더 번지지 않게 막았다. 이어 해가 뜨자 헬기 10여 대를 차례로 투입해 진화 중이다. 불이 되살아난 곳은 팔거산성 일대와 함지산 정상에서 우측 부분,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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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유럽법인, 네덜란드 'Wheel of Retail' 어워드 3관왕 달성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 등 주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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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공장 화재...재산피해 7613만원
대구 북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49분께 공장에 불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차량 24대외 인원 6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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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 오픈
신한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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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조화, 2025 울산옹기축제 성황리에 진행중..."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3일 개최된 '2025 울산옹기축제'가 4일 현재 한창이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외고산옹기마을은 국내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옹기 집산지로, 1960~70년대 전국 각지에서 옹기장과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주민기획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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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알뜰폰 포함 2411만 명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유심교체 104만 명"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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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브랜드 무한 생존 경쟁…지난 1년간 사라진 기업들
중국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수많은 브랜드가 등장했지만, 모두가 생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 7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지난 1년간 사라진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을 조명했다. 이들은 기술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태됐다.지웨이는 바이두와 지리가 합작해 출범한 브랜드로, 테슬라를 능가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내세웠지만, 판매 부진과 내부 갈등으로 인해 위기에 처했다. 네타는 저가형 전기차를 앞세워 동남아와 중동 시장까지 진출했지만,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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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고령·성주 ‘골목 경청투어’…“중앙 아닌 지역에서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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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저녁 경북 고령군에서 ‘골목 경청투어’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20분께 대가야읍 중심가에 도착, 제일약국을 방문하여 약사와 잠시 인사를 나눈 뒤 거리로 나서 상인 및 주민들과 직접 만나 민심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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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로 완성한 생활의 미학, '지삿갓' 대한민국한지대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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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원주시가 후원하고 한지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제25회 대한민국한지대전의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작품 접수는 전통과 현대 부문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한지작품이 출품되어 성황리에 마감되었다.심사는 한지 분야 전문가, 작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7인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엄정하게 진행되었으며, 전통 부문 18점, 현대 부문 56점, 총 74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올해 영예의 대상은 전통 부문에 출품된 강다윤 작가의 ‘지삿갓’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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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디지털, 미국으로 본사 이전 승인...나스닥 상장 눈앞
암호화폐 투자 기업 갤럭시 디지털이 미국으로 본사 이전과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나스닥 상장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9일 보도했다. 갤럭시 디지털이 토론토 증권거래소 및 주주들 승인을 거쳐 5월 중순을 목표로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특별 주주총회에서 갤럭시 디지털이 델라웨어 주로 본사를 이전하는 안건이 승인되면, 나스닥 상장은 가속화될 전망이다.앞서 갤럭시 디지털은 4월 SEC로부터 나스닥 상장 승인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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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힐링의 작은 섬... 그곳엔 유채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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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을 보러 서래섬을 찾았습니다. 서래섬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강둔치지구에 있는 인공섬이죠. 동작대교와 반포대교 사이에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비슷한 위치에 '반포섬'이라는 섬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1980년대 올림픽대로 건설과 한강종합개발을 하면서 조성하였다 합니다.해마다 봄이면 이곳에 유채를 심어 노란 꽃이 만발하여 수많은 사람을 불러 모읍니다. 유채꽃으로 유명한 제주는 2월에 피기 시작하는데, 이곳 서래섬은 늦은 봄 5월에 피는 것이죠. 드넓게 펼쳐진 녹색의 정원!​'너무 일찍 찾았나?' 아직 유채밭은 온통 녹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