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와 수익을 보장해주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4월 14일 B씨에게 “친형이 브랜드 편의점 상무이사인데, 캔 커
온라인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충북 충주시 공무원이 신뢰관계를 쌓은 후 나이를 속이고 정식 교제를 제안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는 1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간음 혐의 등으로 기소된 충주시 공무원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이날 “피고인은 지난 2월 피해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의 나이를 속이고, 정식 교제하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것처럼 속여 피해자와 성관계했다”며 “총 9회에 걸쳐 피해자를 간음하고 성
진주경찰서 형사과 형사3팀 채승우 경위가 NH농협은행이 주관한 '대한민국 히어로'에 선정됐다. 채 경위는 2023년 11월1일부터 올해 6월 23일까지 556명에게 225억 2278만 원을 속여 가로챈 보이스피싱 자금관리 총책, 관리책, 수거책
AI, 코인 등 미래 유망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사람들을 속여 수백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이번 휴가철에도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가 여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7월 14일부터 한달간 전북지역 음식점과 축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동매매방식으로 투자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230억원 상당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22일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한국 총책 A씨 등 5명을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등으로 구속기소했고 중간관리책, 자금인출책 등 공범 4명
진주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으로 속여 업체에 물품 계약을 빙자해 구매 대행과 선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연이어 신고됨에 따라 시민과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진주시는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가짜 명함과 위조 공문을 제시하며 숯 판매 업체에 참숯 구매를 구실로 접근해 L
대전의 한 농협 직원이 고객을 속여 금전을 가로채려던 로맨스 스캠 범죄를 기지로 막아냈다. 대전대덕경찰서가 13일 대덕구 와동 회덕농협 직원 A 씨에게 로맨스 스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A 씨는 지난 7일 한 고객이 “외국에 있는 사람에게 돈을 보내려면 어떻게 하냐”며 다른 계좌로 500만 원을 이체하려 하자 이상 징후를 포착
아마존에서 판매된 유니온사인 브랜드 외장 하드디스크가 실제로는 10년 이상 된 중고 제품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7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데이터 복구업체 아팅고는 해당 제품을 분석한 결과, 시게이트와 웨스턴디지털이 10년 전 제조한 2.5인치 HDD가 새 제품으로 둔갑해 판매된 정황이 드러났다.제품 라벨에는 2025년 봄 제조된 것으로 표시됐지만, 일부 하드디스크에서는 사용자 데이터가 남아 있었고
해커 그룹인 스캐터드 스파이더가 사이버 공격을 본격화하고 있어 기업들의 경계가 필요하다.30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미국 사이버안보·인프라안보국, 미국 연방수사국 그리고 캐나다·영국·호주의 보안 당국은 기업들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은 스캐터드 스파이더가 직원 사칭을 통해 IT 헬프데스크를 속여 비밀번호를 재설정하거나 다중 인증 토큰을 탈취하고 있다고 경고했다.스캐터드 스파이더는 '옥토 템페스트'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해커 그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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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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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내천 세무사(한국세무사회 세무사신문편집위원장) 빙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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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추석, 한글날까지 최장 10일간의 황금연휴 기대감이 물건너가는 분위기다. 1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10월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인사혁신처 관련 부처로부터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한 요청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시공휴일 논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긴 추석 연휴 등을 활용한 내수 활성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한 뒤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10월 10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 개천절부터 12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