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건전한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준법경영 실천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이 공정거래법 등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구축하는 내부 준법 체계다. 임직원에게 명확한 행동 기준을 제시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선포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법무법인 율촌 박성범·한승혁 변호사, 주요 그룹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하나은행 CP 도입의 의미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중부뉴스통신 = ■ 회계부정 제재 강화방안이번 방안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를 근절하여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지시를
하나은행은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본점에서 건전한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준법경영 실천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이 공정거래법에서 정하는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도입·운영하는 체계적인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임직원들에게 명확한 행동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불공정거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날
하나은행은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건전한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준법경영 실천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이 공정거래법에서 정하는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도입·운영하는 체계적인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임직원들에게 명확한 행동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불공정거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날 선포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 박성범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한승혁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행위자의 부당이득을 환수하기 위한 최초의 과징금을 부과했다.3일 금융위는 제12차 정례회의를 열고 가상자산 시세조종행위 및 부정거래행위 혐의자에 대한 고발과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금융위는 먼저 가상자산 시세조종 혐의자 A씨를 검찰 고발했다. A씨는 수백억원을 동원해 다수 가상자산을 선매수한 뒤 고가매수, 대량 매수주문 제출 등 시세조종성 주문을 진행하고 매수세 유입 후 보유물량을 전량 매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해당 거래로 단기간에 수십억원의 시세 차익을 챙겼다.B씨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야권 첫 단일 법안으로 ‘디지털자산통합법’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은 ▲디지털자산의 개념·적용범위 정의 ▲상품별 특례 ▲산업 인가·등록제와 무허가 영업 금지 ▲거래소·수탁사 등 사업자의 내부통제·지배구조 기준 ▲이용자 자산 보호와 발행 공시·불공정거래 규제 등을 포괄한다. 외국인도 국내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정가치형 디지털자산은 특례로 규정한다. 발행 요건과 준비금·유동성 관리, 공시·감사 의무를 명시해 1:1 준비금 보전과 즉시 상환 체계를 법제
종합병원, 대형학원 운영자 등 슈퍼리치와 유명 사모펀드 전직 임원, 금융회사 지점장 등 금융 전문가들이 1000억 규모의 자금을 동원해 대형 주가조작에 나선 정황이 금융당국에 적발됐다.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해 출범한 합동대응단의 1호 사건으로, '주가조작 패가망신' 본보기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23일 대규모 자금을 동원해 장기간 주가를 조작해온 대형 작전세력 7명의 자택·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작년 초부터 현재까지 약 1년 9개월 동안 법인자금, 금융
증권선물위원회는 18일 제2차 임시 회의에서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금지를 위반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 조치를 의결했다.금번 조치는 자본시장 3대 불공정거래에 대한 과징금 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과징금이 부과되는 사례이다.과징금 제도는 기존 장기간 소요되는 형사절차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본시장에서 불공정거래를 통해 획득한 불법 이득을 신속히 환수하고 주가 조작의 유인을 제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도입되었다.과징금 부과는 금융당국과 검찰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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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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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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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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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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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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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3박5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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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을 위한 3박 5일간의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마치고 26일 저녁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김병욱 정무비서관 등이 공항에 도착한 이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이 대통령은 도열해 있던 정 대표와 악수를 하고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이어 김 원내대표와도 웃으며 악수를 나눴다.김혜경 여사는 강 비서실장과 환히 웃으며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이번 방미에서 이 대통령은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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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풍물대축제, 가치있는 풍물축제, 같이하는 부평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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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대표 문화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가 27일 부평대로 일대에서 개막했다. 풍물단원들의 길놀이가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올해로 29회를 맞은 축제는 ‘가치있는 풍물축제, 같이하는 부평축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부흥119안전센터 인근 메인무대에서는 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소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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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배터리팩 384개 소실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약 10시간 만에 초진됐다.이 불로 내부에 있던 리튬이온배터리 팩 384개가 모두 소실됐다.27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발생한 불이 이날 9시간 50분 만에 꺼졌다.시 소방본부는 인원 200여명과 소방차 등 차량 64대를 투입해 오전 6시3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오전 8시40분께 재발화하자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현재 연기를 빼는 배연작업에 주력하고 있다.리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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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도민 안전 최우선"...국정자원 화재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도내 데이터센터 긴급 화재안전점검 실시 등 후속대책 추진을 긴급 지시했다. 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동연 지사는 26일 밤 화재 발생 소식을 보고받은 후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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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행정 전산망 곳곳 차질
26일 오후 8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국가 주요 정보시스템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불은 진화됐으나 주요 행정전산망과 대국민 서비스에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화재는 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작업자가 리튬배터리를 교체하던 중 배터리 한 개가 불에 타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은 2시간 반가량 이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