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시내버스와 버스 승강장에 실린 정당 광고가 공익성에 반한다며 시가 철거를 요구하자 해당 정당이 반발한다.13일 창원시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설명을 종합하면 이달 초 원이대로 S-BRT 구간 버스승강장 2개소에 민주당이 의뢰한 광고가 게재됐다.이 광고에는 ‘국민과 함께 민생에서 미래를 찾겠습니다’, ‘계엄으로 망친 경제, 민주당이 살리겠습니다’는 문구가 실렸다.광고 우측 상단에는 이보다 작은 크기로 ‘더불어민주당’ 문구가 인쇄됐다.시는 공공시설물인 시내버스와 버스 승강장에 실리는 광고물은 공익성을 띠어야 하는데, 특정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