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고래문화마을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요즘 것들은 모르는 그때 그시절’ 마을잔치를 연다고 밝혔다.고래문화마을 개관 10주년 마을잔치는 1960~1970년대 시골 마을잔치를 모티브로 진행된다.특히, 장생포옛마을내 건물 마다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연기자가 방문객들과 소통하고, 고학생 복장의 연기자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이스께끼와 솜사탕 등 간식을 제공한다.또한, 잔치상
자산 규모 24조원의 흥국생명이 자본이 빠르게 증발하며 부도 위기에 직면했다. 올해 말 자본잠식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2023년 말 흥국생명의 자본은 1조8363억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1분기 자본은 8175억원으로 급감했다. 2년새 자본이 70%가 감소하며 자본 건전성이 심각하게 훼손된 것이다. 흥국생명은 지속적은 자본 감소 상태가 진행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자본은 1조885억원이었는데, 3개월 사이에 2000억원이 추가로 증발했다. 특히 지급여력비율은 보험업계
장흥군은 4월 30일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5회 장흥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올해는 2년 마다 열리는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 야외행사로 치를 예정이었으나 조기대선으로 행사가 실내 기념식으로 축소되어 진행됐다.군민과 향우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기념식 행사는 장흥합창단과 문화공감 에움, 예술단 결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이어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상 시상,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2025년 장흥군민의 상은 황월연 씨
국립제주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뮤지컬‘노리야 학교가자’공연을 5월 31일 토요일 오후 2시, 5시 박물관 강당에서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노리야 학교가자’는 유치원과 학교의 이야기를 친근감 있는 캐릭터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하는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드릴 예정이다.공연은 학교 수업 시간처럼 1교시부터 4교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자극, 과학놀이, 샌드아트, 들썩들썩 한마당에 레크리에이션까지 매 수업시간 마다 다양한
연제구 연산3동은 지난 15일 중화요리 전문점 모리향과 저소득 주민 식사 지원을 위한 '밤골마을 짜장왔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 마다 모리향에서 후원받은 짜장소스 10통은 행복연제 나눔냉장고를 통해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연산3동 '밤골마을 짜장왔데이' 사업은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짜장소스를 후원해주는 사업으로, 넷째주 수요일마다 운영되고 있었으며, 금회 모리향과의 협약으로 추가로 셋째주 수요일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동구문화원은 28일 ‘제3기 문화유산교육’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주민들과 함께 울주군 대곡리 반구천의 암각화 현장을 답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답사는 오는 7월 예정된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지역민이 그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몸소 체험하며 함께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3기 문화유산교육은 이달 21일부터 7월9일까지 매주 수요일 마다 강의와 답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총 8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반구천의 암각화 답사에서는 울산시 문화관광해설사
난 나이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비가 내리는게 좋다. 마음이 차분해 지고창가에 서서 비를 바라보면 지난 시간들이 한편의 단편 영화로 만들어진다.젊을때는 질척거려서 비오는 날이 달갑지 않았다. 나이가 들어서 서정성이 풍부해져서 그런것도 많지만 농사를 지어 보니 작물이 자랄때 마다 물이 매우 중요하다.비가 온다기에 고구마 모종을 사왔다. 한이틀 두었다 심어야 줄기가부러지지 않는다 해서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오늘 아침에 심었다.노란 고구마 한단, 밤고구마 한단을 심었다. 한단은 80개정도다.노란 고구마는 막내 손녀가 좋아한다. 달기도 하지만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은 두산건설은 1960년 창사 이래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발전과 함께 호흡해왔다. 지난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여러 차례 경제적 변동과 위기가 있었지만 두산건설은 그때 마다 오뚜기처럼 일어섰고 지난 2024년에는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재도약의 기반을 만들었다.두산건설은 2024년 매출 2조 1,753억 원, 영업이익 1,081억 원, 당기순이익 198억 원을 기록하며 10년 만에 최대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7% 증가했으며, 6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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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촛불행동 " 4.3 망언 김문수, 대통령 후보 자격 없다"
제주 촛불행동은 25일 성명을 통해 "4.3 항쟁에 대해 망언을 일삼으며 제주도민을 모독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촛불행동은 "김 후보는 2018년 사랑침례교회 강연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였던 지난해 8월26일 인사청문회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4.3항쟁을 '명백한 폭동'이라고 망언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 제주도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단 한 차례도 한 적 없는 김문수 후보는 제주 땅을 밟을 자격도 없다"며 "제주 땅을 밟겠다면 망언에 대해 도민들에게 진정어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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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삼척꽃망울지역아동센터, 업무협약식 진행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삼척꽃망울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삼척꽃망울지역아동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지난 22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과 권익 보호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아동의 권익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박병기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아동의 권익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기여하겠다”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아동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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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전기차 패권…테슬라 없이도 전기차 산업 성장할까?
테슬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기차 혁명이 테슬라 없이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테슬라 지지자들은 회사가 여전히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수요 감소, 모델 혁신 부족, 로보택시 목표 미달성 등 경고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2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 Y의 글로벌 생산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매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회사가 직접 고객에게 시승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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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고교학점제 중학교 학부모 설명회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서울 시내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서울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지역별 교육 정보 격차 없이 모든 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변화하는 고등학교 교육 환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참여 신청은 5월 26일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시작되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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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직위해제 부당' 판정 후 복직한 지도자, 인천시체육회 직원 3명 고소
법원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징계 및 직위해제는 부당’하다는 결정을 끌어내며 3월 복직한 A감독이 해당 업무를 담당했던 인천시체육회 직원 3명을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감독은 “체육회 직원인 피고소인들이 2024년 11월 21일 인천광역시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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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도로서 지반침하 발생 신고…인명피해 없어
인천 서구의 도로에서 지반침하 발생 신고가 접수돼 관할 지자체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 31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2분쯤 인천 서구 가정동 한 도로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지반침하 규모는 지름 1m, 깊이 1.5m로,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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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 중국의 서해 해양관측 부표 설치 관련 민주당 침묵 강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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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은 31일 중국의 서해 잠정조치수역 인근 해역 내 해양관측용 부표 설치와 관련해, 이를 "대한민국 해양 주권을 침해하는 노골적인 도발"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침묵을 질타했다.송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중국은 이미 서해 PMZ 인근 해역에 총 13기의 해양관측용 부표를 설치하고, PMZ 내부에도 대형 구조물을 설치한 데 이어 항행 금지 구역까지 선포했다”며 “이는 명백한 주권 침해이자 도발 행위”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중국은 공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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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점검한 김영록 전남지사, 사업 '속도' 강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조 5000억 원이 투자되는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현장을 점검하며 사업 추진의 '속도'를 강조했다. 31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 여수시 경호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해양관광단지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여수를 중심으로 동부권 관광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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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홍 무술감독, 이재명 지지 선언… “문화대국 이끌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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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무술감독이자 배우인 정두홍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정두홍은 3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정두홍은 “21세기 민주국가·경제대국·한류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비상계엄과 내란이란 말이 나오는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불법계엄과 내란의 상처를 딛고 민주·민생·평화를 회복할 수 있는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이재명 선대위에 문화예술위원회, 먹사니즘·잘사니즘위원회, 빛의혁명시민본부, 서민중산층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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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의원, 대전 중부 모범운전자회와 간담회… “운영 지원·제도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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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민생살리기본부 수석부본부장이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박용갑 의원은 대전 중부 모범운전자회를 방문해 경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교통안전 봉사자들의 열악한 현실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전국적으로 약 2만 3,27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모범운전자회는 교통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지원하는 예산은 연간 15억 원 수준으로, 1인당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6만 4,000원에 불과하다.이날 간담회에서 대전 중부 모범운전자회 측은 “사무실 임대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