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2일, 포항시 소재 선린대학교에서 상호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선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첫 교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해양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신식 응급 처치 및 교육과 인력 교류를 추친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구급 교육과정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학술정보 교류 △인적 자원 공유 활성화 및 구급 시설, 장비 등의 공동 활용 △선린대 학생의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포항항공대 현장 연수 기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최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감사에서 소방행정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경기도 소방이 처한 현실을 직시하라는 경고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방 수요를 감당하고 있다. 인구와 산업시설이 밀집된 지역 특성상 화재, 구조, 구급 등 각
경남소방교육훈련장이 ‘경남소방인재개발원’으로 확대·독립된다. 소방인재개발원은 소방공무원 신규 및 재직자 교육훈련과 소방공무원 임용 예정자 교육, 의용소방대원 실무 교육, 소방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 교육, 화재 예방과 진압, 구조 및 구급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이번 개편안에는 소방본부 조직 조정도 포함되어 있다. 재난현장에서의 지휘와 대응 기능 강화를 위해 ‘재난대응과’가 신설되며, ‘대응구조구급과’는 ‘구조구급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화재진압대책과 소방훈련, 재난현장 지휘 기
창녕소방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119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119안심콜’은 119 신고 시 환자의 이름, 주소, 질병이력, 보호자 연락처 등 사전에 등록된 정보를 구급대가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에서도 보다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 서비스이다.신청은 ‘119안전신고센터’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간단한 본인 인증 후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정보는 119 신고 시에만 활용되며, 본인
11월 9일은 63주년 소방의 날이다. 충북소방본부는 7일 화재·구조·구급·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소방관 4명을 `2025년 업무 유공자'로 선정해 특별승진시켰다. 그 가운데 청주서부소방서 119구조대 1팀 김혁성 부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한 공로로 이름을 올렸다. 김 부장이 걸어온 구조대의 길을 들어봤다.# “국가를 위해 싸웠던 군 시절 … 지금은 국민의 생명을 위해 뛴다”그의 첫 직장은 군대였다. 특전사 지원장교로 7년간 근무했다. 전역 후엔 대기업 보안팀장을 5년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