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가 구급대원 대체인력으로 기간제근로자 12명을 배치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조치가 구급대원의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현장 출동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 부담을 완화해 구급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토록 했다. 배치된 기간제근로자는 구급대원 자격소지자로 소방서 직무교육, 현장응급처치법 등 사전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서 구급대원들과 호흡을 맞춰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반기에는 10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으로, 단계적 배치 방식을 통해 연중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구급 서비스 지원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대전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