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추석연휴를 전후해 공항과 항만에서 농축산물 검역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검역 강화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0월10일까지다.해외에서 반입되는 농축산물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가축전염병과 붉은불개미, 과수화상병 등의 식물병해충이 유입될 수 있고 명절 연휴 등의 성수기에는 이러한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이를 위해 제주지역본부는 불법 반입 적발 건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우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주요 수입 절화의 검역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검사·소독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현장 참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3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부산신항을, 16일에는 인천공항지역본부를 방문해 중국·베트남·콜롬비아 등에서 수입되는 장미, 국화, 카네이션 등의 검사·소독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특히 16일 인천공항본부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더욱 철저한 검사와 훈증 소독이 필요하다”며 검역 강화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
국제식물검역인증원은 지난 9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국립종자원과 공동으로 디지털 영상분석 기반 식물검역 및 종자산업 선진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상분석 기술의 농업 분야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식물검역과 종자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증원은 미국·캐나다, 칠레,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등으로 출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아시아매미나방 검역과 무감염증명서를 발급하는 기관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검역 과정에 ICT 기반 탐지장비를 적용한 성과와 활용 방안도 소개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에도 불구하고 28일 오후 3시 기준 인천공항이 정상운영 되고 있다.여객들이 '실물 여권'을 이용하기 때문에 출·입국 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다만 이날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공항에서 눈에 띄는 장애는 입국객의 검역 단계 '큐코드(Q-CO
중국산 수입 열처리 가금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전자가 검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수입 축산물 안전 관리와 정부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국오리협회는 정부가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채 미온적으로 대처했다고 강하게 비판한 반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즉각 반송 및 수입 중단 등 고강도 검역
횡성케이씨 할랄 도축장 최종 승인 정부·공공기관·민간 협력 성공사례 중동 수출을 위한 할랄인증 한우의 준비가 순항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UAE로의 한우 수출 검역·위생 협상 결과, 지난 11일부로 ㈜횡성케이씨 할랄 도축장이 UAE 정부로부터 최종 등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 승인으로 냉장·냉동 형
충남도의회는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진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국산 사과 수입 허용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최근 정부가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 허용을 검토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 내 전담 ‘데스크’ 설치를 추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농가와 지역사회 전반에 큰 충격과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미국산 사과는 1993년 최초 수입 요청 이후 30여 년간 검역 절차 2단계에 머물러 있었으나, 전담 창구가 신설될 경우 절차가 가속화되어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
충남도의회는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진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국산 사과 수입 허용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최근 정부가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 허용을 검토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 내 전담 ‘데스크’ 설치를 추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농가와 지역사회 전반에 큰 충격과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미국산 사과는 1993년 최초 수입 요청 이후 30여 년간 검역 절차 2단계에 머물러 있었으나 전담 창구가 신설될 경우 절차가 가속화돼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
충남도의회는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진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국산 사과 수입 허용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최근 정부가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 허용을 검토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 내 전담 ‘데스크’ 설치를 추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농가와 지역사회 전반에 큰 충격과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산 사과는 1993년 최초 수입 요청 이후 30여 년간 검역 절차 2단계에 머물러 있었으나, 전담 창구가 신설될 경우 절차가 가속화되어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질 수
농협 경제지주는 4일부터 이틀간 부산광역시에서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실무자 역량강화 포럼’ 1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19일까지 과수, 과채, 가공 등 품목별로 총 3기 체계로 운영된다.포럼에는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와 전국 농협 수출 실무자, 부산세관 및 검역 관련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국 상호관세 발효 등 최근 수출 관련 현안 ▲비관세 장벽 사례 연구 ▲미국 FDA 규제 및 대응 전략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아울러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인천 미추홀구는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2곳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상지는 조성된 지 20년이 넘어 시설 노후화와 편의 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많았던 ▲두리어린이공원과 ▲삼호어린이공원으로, 구는 총 4억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노후화가 심해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두리어린이공원의 진입 계단, 조합 놀이대, 야외운동기구, 바닥 포장재 등을 전면 교체하고, 밀생한 수
이마트가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이마트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6일간 '10월 고래잇 페스타'를 선봰다.이마트는 삼겹살, 사과, 감귤, 꽃게, 킹크랩, 꽃갈비 등 추석 인기상품을 초특가에 선봰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맞아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의 네 번째 행사를 서울시 송파구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주거 여건이 열악한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고립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지원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6일 진행한 전달식에는
인천 동구는 지난 27일 제30회 동구 구민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내년 출범하는 제물포구로의 개편 전 동구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마지막 체육대회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교류를 통한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되었다.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동 2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였다.식전 행사로 송4자걸즈, 조선소다팝 등 지역 댄스팀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송현1,2동 풍물단 공연과 함께 화려한 입장식을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구성한 제2기 대중교통 도민서비스평가단이 본격 활동에 나선다.제주도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4시 제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학생 165명과 일반도민 178명 등 총 343명으로 구성된 제2기 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대중교통 정책 설명,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 방법 교육 등이 진행된다. 평가단원들은 앞으로 2년간 제주도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장 활동을 펼치게 된다.앞서 활동한 제1기 평가단은 준공영업체 서비스 개선을 5회 요청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