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17일 갑질·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 문제에 대해 “대통령실은 아직 특별한 기류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언론에서는 대통령실의 기류가 바뀌고 있다는 해석 기사를 보도했으나, 그런 변화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사청문회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고, 그에 관한 다양한 보고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언론들은 강 후보자에 대한 잇단 의혹과 여론 악화를 언급하며 대통령실 분위기가 자진사퇴로 기울고 있다는 취지의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6일 당 쇄신을 거부하고 계파 정치를 주도하는 중진 의원들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자진 거취 표명을 요구했다.윤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거와의 단절을 거부하고 당을 탄핵의 바다로 밀어넣고 있는 나경원, 윤상현, 장동혁, 송언석 의원은 스스로 거취를 밝히라”며 “이들이 인적 쇄신 1차 대상”이라고 밝혔다.이어 “20일 의원총회가 예정된 만큼, 이날 107명 의원 전원은 계파 활동을 금지하고 분열을 조장하지 않겠다는 결의와 함께 서약서를 국민께 제
조국혁신당이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사청문회 정국과 관련 "국민 면접에서 탈락한 후보자는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는 대변인 논평을 내 눈길을 끌었다.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의 '보좌진 갑질' 의혹에 대해 여론이 비판적으로 기울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강 후보자가 자진사퇴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5일 보좌진 갑질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이쯤 되면 본인이 알아서 거취를 판단해야 할 것으...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인 박찬대 의원이, 자신이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17분 전 거취 결단을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했던 데 대해 "대통령...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이 역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고 요구했다. 지난 대선 국면에서 앞서 한덕수...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장관 후보자들을 속속 임명 중인 가운데,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거취를 놓고 고심 중이다. ...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6일 “나경원·윤상현·장동혁 의원과 송언석 원내대표는 스스로 거취를 밝히라”고 했다. ...
노조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 온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처음으로 거취를 표명했다.이한준 사장은 지난 9일 회사 내부 게시판에서 "새로운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표되는 대로 오로지 LH를 위해 저의 거취를 임명권자에게 일임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 사장은 직접적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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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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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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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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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보이지 않는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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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논단] 그 많은 인재 어디로 갔나
사람이 재산이다. 조직도 국가도 인재를 키우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전 세계가 인재 전쟁을 벌이는 이유도 여기 있다.살기 위해, 이기기 위해, 최고가 되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인재를 둘러싼 총성 없는 전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우리나라 역시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내세우는 핵심 정책 중 하나가 인재 육성이다.이재명 정부 역시 이공계 인재 육성을 통한 AI 3대 강국 실현을 선언했다. 오는 9월에는 이재명 정부 ‘제1호’ 이공계 인재 정책이 발표된다.이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2일 과학기술인재 유출 방지 및 유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