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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정당보다 지역발전 이끌 지도자 선출할 때”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천에서 정당 중심의 선택을 넘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역량 있는 시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시민 사회의 요구가 제기됐다.

사천시민참여연대는 27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 진영논리를 앞세워 오로지 후보자 자신의 영달을 위해 당선만 되려는 인물은 배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천은 지난해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교통 인프라 구축 등 인재·기업이 모일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이라는 중대 과제를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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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24일 6급 이하 희망직원 43명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및 물품 전문교육’을 실시했다.시는 공공재산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으며, 상반기 지방보조금 실무 교육, 민간위탁 교육에 이어 전 부서 공통적인 교육 수요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 심화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업무담당자의 공유재산 및 물품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공유재산 관리계획 △행정재산관리위탁, 사무위탁 △공유재산 관리 △물품 체계 및 구매의 이해 △감사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교육했다. 특히, 직원들은 공유재산관리 및
경남연구원은 24일 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경남의 성찰과 미래 비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음 30년의 자치 방향을 설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지방자치 30년 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다음 30년의 길을 함께 설계하기 위한 자리”라며, “경남의 향후 30년 자치비전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축사에서 “자치입법권과 자치행정권, 자주재정권, 자치조직권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재욱 의원은 24일 진주 충무공초등학교를 방문해 운동장 협소 문제와 학생 놀이공간 부족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학교 운동장 법정기준 미달 문제에 대한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당시 경남 도내 전체 학교의 15.8%가 운동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신도시·과밀학교의 경우 공간 부족이 특히 심각하다는 점이 지적된 바 있다.충무공초는 2019년 개교한 신도시 대규모 학교로, 현재 학생 수
창녕군은 지난 22일 오전 남지읍 용산리 창나루 전망대에서 창녕낙동강남지개비리길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창녕낙동강남지개비리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보존회원과 지역 주민, 일반인 등 40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몸풀기 체조 후 왕복 6.4km 순환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창나루 전망대에서 출발해 영아지 쉼터 반환점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2시간 30분의 여정을 걸으며 늦가을 낙동강의 경관을 즐겼다.‘개비리’는 ‘개가
아동친화도시 창원시는 22일, 시가 주최하고 유니세프 경남후원회가 주관하는 ‘제6회 희망 나눔 걷기 대회’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걷기 대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창원을 널리 알리고, 아동의 4대 권리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과 기부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는 참여형 나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유니세프 경남후원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해안을 따라 조성된 걷기 코스를 걸으며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의령군노인대학 제23기 졸업식이 21일 노인회 3층 회의실에서 65명의 졸업생과 오태완 군수, 김규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박인수 학생장과 심태조 부학생장이 의령군수로부터 봉사상을 받았고, 권춘근 주덕순 학생이 의령군의회의장상을, 고동숙 박위수 학생이 경남도의회 의장상을 받았다.이밖에 19명이 개근상을, 이우갑 허만성 학생이 의령경찰서장 감사장을 받는 등 6명이 유관 기관의 표창을 받았다.장혁두 지회장은 졸업 식사에서 “우리 노인대학은 올해도, 노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12월 1일까지 각양각색 전시가 열린다. 회화·사진 등 장르는 폭넓고,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드는 동서양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주말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몸과 마음에 자양분을 전해줄 전시를 만나보자.◇무학화가협회전 = 무학화가협회 창립 50주년 전시가 제2전
더불어민주당 원로 박지원 의원이 이른바 '1인 1표제' 당헌당규 개정안 추진 과정을 놓고 "정청래 대표께서 조금 더 숙의 과정을 지내고, 또 설득을 했어야 한다"며 "그러한 ...
검찰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국민의힘 전현직 국회의원 등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대검찰청은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남부지검은 '패스트트랙 관련 자유한국당의 국회법 위반 등 사건' 1심 판결과 관련해 수사팀·공판팀 및 대검과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를 거쳐 피고인들 전원에 대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따른 거센 논란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국히 법사위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패스트트랙
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11시 본 기자는 군포시 평생학습원 5층 상상극장을 방문하였다.인형극 예술가 김성수가 펼쳐내는 '퍼니프렌즈 퍼펫쇼'를 관람하기 위
포항중앙여고가 지난 10월 31일 포항 북구 초곡지구의 한 카페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학교 시설이 아닌 외부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육계에서 이례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학교 측은 보다 편안하고 개방적인 분위기에서 학부모
특별한 하루! 30일 차없는 연삼로 거리 걷자.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삼로 일대를 보행자에게 전면 개방하는‘2025 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를 연다. 지난해 연북로에서 첫 차없는 거리 행사를 시작했고, 올해 4월엔 관덕정 주변 원도심에서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3.5km 구간 걷기를 한 바 있다.원도심 행사를 하면서 인근 지역주민 설문 결과, 행사로 인한 불편이 없었다는 의견이 과반을 넘었고, 차량 통제로 인한 불편했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다. 하지만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대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 대안은 온누리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 유통·사용·환전 등 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부정사용 및 부정수취 금지 강화 △부당이득 3배 이하 과징금 신설 △현장조사·자료제출 요구 등 조사권 강화 △가맹점 등록 현황 공개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가맹점이 부정한 방법으로 얻은 이익에 대해 최대 3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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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미취업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한편 일반형 일자리는 목포시가 직접 수행하고 64명을 공공 및 복지시설에 배치해 복지행정 업무를 지원하게된다.복지일자리와 특화형 일자리는 7개 민간위탁 수행기관이 참여자를 선발해 지역 환경정리, 급식도우미 활동,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경로당 순회 안마서비스 등 다양한 직무를 제공한다.시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이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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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국민의힘 나경원·윤한홍 의원과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항소 의사를 밝혔다. 검찰이 같은 날 항소 포기를 발표한 직후다.나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2019년 패스트트랙 사건은 애초 기소되지 않았어야 할 사안”이라며 “이번 1심 판결은 형식적 법치에 그쳤고, 실질적 법치는 전혀 보장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번 판결대로라면 민주당의 다수결 독재, 일당 독재를 막을 길이 더 좁아질 것”이라며 “제1야당은 거대 여당의 입법 폭주에 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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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대응 점검
전홍선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21일 '2026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국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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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앞바다서 어선 침수...승선원 3명 무사히 구조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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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당서기장·국가주석과 연쇄 회담…경제·방산·과학기술 협력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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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새희망홀씨 금리우대 0.3%p·감면 3.0%p 적용
우리은행이 대표적인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Ⅱ’의 저신용 고객 금리우대 항목을 신설하고,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 중인 고객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포용금융 확대 후속 조치로 서민금융대출 확대와 배드뱅크 지원 등 유동성 공급와 더불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속 조치다.우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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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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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청소년, 히로시마서 문화·역사 교류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본 히로시마현 후쿠야마시를 방문해 현지 고교생들과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류는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포항중앙여고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후쿠야마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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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중앙여고 ‘수학 체험전’ 참가…이론, 실생활 결과물로 구현 인기
포항중앙여고 수학과가 지역 수학체험전에서 운영한 체험 부스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수학 이론을 실생활 결과물로 구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어린 참가자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지난 10월 25일 포항수학체험전에서 포항중앙여고 수학과는 ‘네모네모로직 티코스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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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중앙여고, 베트남 비엣덕고와 ‘우정 돈독히’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가 베트남 자매학교와의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적 다양성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이 학교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하롱베이 일대에서 자매 결연 학교인 비엣덕 고등학교와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이는 올해 두 학교 간 두 번째 교류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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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패스트트랙 사건 헝소 포기... 주진우 "덩연한 귀결"
검찰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국민의힘 전현직 국회의원 등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대검찰청은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남부지검은 '패스트트랙 관련 자유한국당의 국회법 위반 등 사건' 1심 판결과 관련해 수사팀·공판팀 및 대검과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를 거쳐 피고인들 전원에 대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따른 거센 논란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국히 법사위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패스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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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1년의 기록…포항중앙여고 교지 ‘향맥’ 발간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가 지난 11월 3일 2025학년도 교지 ‘제31호 향맥’을 발간했다. 이번 교지는 학교 홍보 동아리 ‘미디어 랩’ 부원들이 제작과 편집 전 과정에 참여해 한 해 동안의 학교생활과 학생들의 교육 활동을 담아냈다.1986년 창간 이후 매년 발간돼 온 ‘향맥’은 포항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