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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구급출동 감소세...의료계 집단행동 영향 미쳤나

제주소방의 119구급대 출동 건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119구급대의 출동 건수는 3만372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3건 감소한 수치다.

올해 구급출동 사례 중 병원 이송 인원은 2만2043명으로 분류됐다.

이는 전년 대비 출동 건수 2113건, 이송 인원은 1987명 감소한 수치다.

소방본부는 구급출동 건수가 감소한 원인으로 의료계 집단행동, 응급실 이용 에티켓 및 비응급환자 119신고자제 홍보, 응급처...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첸지안쥔 신임 주제주중국총영사가 관광과 문화, 경제 등 전 분야에 걸친 협력을 적극적으로 가져나가기로 했다.오 지사는 13일 오후 제주도청을 방문한 첸지안쥔 신임 주제주중국총영사와 면담을 가졌다.오 지사는 “제주와 중국은 국제교류, 문화관광, 학생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앞으로 제주의 ‘글로벌 탄소중립도시’ 비전과 중국의 친환경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도심항공교통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첸지안쥔 총영사는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가 3개 행정구역의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핵심으로 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이 제주시를 동.서로 분리하는 것에 대해 "도민의견 수렴이 충분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다.김 의원은 13일 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제주도의 행정체제 개편 내용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그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면서도 "제주시를 분리하는 것은, 도민들의 삶이 직접 영향을 미치는 내용인데 논의가 충분하지
대구를 상대로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을 펼치는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매 경기가 결승전"이라며 필승의 의지를 내세웠다.김 감독은 14일 대구와의 홈 경기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먼저 김 감독은 취재진을 만나자 한숨부터 내쉬었다. 안태현, 임창우 등 주축 선수가 대거 명단에서 제외된 것을 이 한숨으로 보여주는듯 했다.금세 입을 연 김 감독은 "안태현이 장염이 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전성진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창우는 경기 중에 부상이 있었던 것이 아직 회복이 안됐다. 그리고 구자철도 주저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한풀 꺾여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이 되었다. 추석과 함께 날아든 재산세 고지서에 대해 자주 물으시는 질문 위주로 간단한 소개를 해볼까 한다. 정기분 재산세는 7월과 9월, 1년에 두 번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한 세액이, 9월에는 주택 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와 연 세액 20만원 이상인 주택의 2기분 세액이 부과된다. 주택의 경우 건물분과 토지분을 합하여 부과되는데, 연세액 20만원 미만은 7월에 부과되고, 20만원 이상
그동안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에는 포함됐으나, 제주의 현실에 맞지 않는 기준으로 보상이 어려웠던 레드향 등 만감류의 적용 기준이 현실화 되면서 앞으로 피해 발생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강충룡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보험개발원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됐던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요구사항이 최종 반영됐다.그 동안 레드향 등 만감류가 2019년 이후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으로 지정·운영됐으나, 열과 등 피해에 따른 보상은 한 차례도 받은 적이 없
최근 기후위기 등으로 제주도내 양식장에서 올해에만 광어 110만 마리 이상 폐사하는 등 고수온 피해가 반복되고 있지만, 피해를 예방하지 못하고 보상하는데 급급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1일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장 등 피해 대응방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올해 고수온으로 인해 지난 5일 기준 제주도내 양식장 64곳에서 광어 약 111만마리 838톤이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한 재난복구 비용은 약 267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지역별로는 서귀포시 대정읍이 약 60.9%에
성 착취물 피해를 막기 위해 관련 인터넷 주소를 공유, 구매, 저장하는 사람도 처벌하는 법개정안이 발의됐다. 이는 기존의 성 착취물을 저장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것과는 다른 개념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병진 의원 등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이 의원 등은 입법 취지를 설명하면서 현행법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구입하거나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임을 알면서도 이를 소지, 시청한 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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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5일, 60번째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한국의 언론 보도나 기사 댓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물을 살펴보면, 우리 대선 못지 않게 미국 대선에 대한 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6개월 만에 소셜 미디어 활동을 재개했다. 정 회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Freedom is Not Free'라는 문구가 적힌 검은색 티셔츠를 사진을 올렸다.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이 사진은 별도 설명 없이 올라왔으며, 댓글 기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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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명절 추석인 17일 울산시 남구 옥동공원묘원이 성묘객들로 붐비고 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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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은 펄어비스의 대표 작품이다. 올해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방대한 세계관과 화려한 그래픽 및 액션, 다양한 콘텐츠는 여전히 높은 재미를 보장한다. 근래 출시된 게임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이러한 ‘검은사막’에 최근 조선을 배경으로한 아침의 나라: 서울이 업데이트됐다. 민족의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늘 접하던 서양 중세 판타지, 근미래 SF가 아닌 이색적인 재미를 찾는 유저라면 ‘검은사막’은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아침의 나라: 서울은 지난해 3월 회사에서 선보인 아침의 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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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은 전철보다 건설비가 적다는거지 절대 싸지 않습니다. 친환경이라고 하지만 전기로 운영되는 만큼 그에 따른 리스크도 감수해야 합니다. 특히 트램은 신도심을 위한 사업이지 원도심에는 적용하기 어렵습니다.”과거 트램의 ‘장점’만을 부각했던 정책이 조금씩 ‘단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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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로드는 국방 및 전략물자 운송에 특화된 군수품 전문 운송팀 브랜드 SKYMIL을 새롭게 런칭했다고 밝혔다. SKYMIL은 국방 분야에 특화된 인력을 배치하여 고위험성 화약류부터 정밀 군수품, 초정밀 장비까지 다양한 군수품을 국제 운송 및 하역까지 전담하고 있다.스카이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에 참가를 밝혔다. KADEX 2024는 대한민국 육군발전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사청이 공식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방위산업전이다. 이번 전시에선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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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가 개최하는 화수부두 축제가 9월 21일 화수부두 일대에서 열린다.서해안 풍어제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직장인 밴드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이 펼쳐진다. 축제 기념식 후 특집 공개방송에서는 ‘김혜연, 나태주, 김나희, 강원’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화수부두를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축제 방문객들은 꽃게잡기, 대하 잡기, 종이접기 및 공예체험과 같은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배를 타고 물치도를 돌아오는 ‘배타고 물치도 유람’을 즐길 수 있다. 오후 4시~6시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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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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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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