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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당시 1000명 집회 연 노조 간부 ‘무죄’

코로나19 유행 당시 충북 청주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집회를 연 노조 간부가 시청 측의 행정명령에 정당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대전지법 형사5단독 이제승 부장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이봉주 전 위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2021년 9월30일 충북도청과 청주시의 행정명령을 무시하고 청주시 흥덕구 청주 일반산단에서 화물연대 노조원 1000여명이 참석한 `SPC 규탄 선전전'을 개최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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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최대 규모 디지털 융합 축제 `AI 페스타 2025가 25일 청주 오스코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AI 중심 충북, 미래를 여는 청주!'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 개막식에는 사전 접수 인원 600여 명을 훌쩍 넘는 1000명 이상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개막식은 `AI로 보는 충북의 미래'를 주제로 한 AI 기반 개막 영상 상영에 이어 내빈 소개 전 과정을 AI 아바타와 디지털 콘텐츠로 진행해 `미래형 AI 융합 개막식'이라는 평을 받았다.행사는 △AI·SW 융합기술 전시회 △글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국회의원 29명 전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이번 개정안은 `기부금품 접수 조항'을 신설해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자체적으로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발생한 충북도교육청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도교육청 공무원 150여명이 더불어민주당 박진희 도의원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도교육청 본청 소속 6급 이하 지방공무원들은 25일 입장문을 내 “박 의원은 지방공무원에게 사과하라”고 강조했다.이 입장문에는 한모씨 등 157명이 서명했다.이들은 “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당시 오롯이 공익의 목적과 도민의 알권리로 질문했다고 하지만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을 뿐, 근무 부서와 기간만으로도 해당 공무운이 누구인지 특정할 수 있어 개인이 압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26일 지역 내 전문병원인 더블루체어치과, 김안과, 청주엔도내과와 오창 혁신지원센터에서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제공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4시 충주문화회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 명인들을 중심으로한 기획국악공연 ‘名人名作’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에는 △대금산조의 이생강 △판소리의 김수연 △가야금산조의 정예진 △경기민요의 이춘희 △퉁소의 동선본 △화관무의 차지언 등 대한민국 국악계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출연해 각 분야의 정수를 무대 위에서 펼친다.특별출연으로는 국악을 전공하고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발히 활동중인 신승태가 참여해 국악적 감성과 대중음악의 매력을 조화롭게 풀어내며 공연의 폭을 확장한다.명
제39대 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이 지난 25일 충주경찰서를 방문해 지역 치안현안을 공유하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충북경찰청·충주경찰서 소속 직원들과 협력단체, 충주시민, 유관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충북경찰청이 추진중인 주요 치안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치안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장이 직접 청취하는 양방향 소통 중심의 간담회로 진행됐다.간담회에 앞서 이종원 청장은 지역 치안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감사장과 표창장을 직접 수여하며 격려했다.간담회에서는 △충북경찰청의 20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금세기 말까지 해변의 거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라는 경고도시화와 관련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해안 생태계는 해안 압착이라는 과정을 겪고 있다. 우루과이 공화국 대학의 해양 과학자 오마르 데페오 교수는 FAPESP 데이 우루과이 심포지엄에서 이 주제에 대해 연설했다.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해안 지역
제주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7분쯤 서귀포시 토평동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야적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건물까지 번져있던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해양감시협의회 부산시지부가 지역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민간 중심 활동을 본격화한다. 박상국 회장을 비롯해 고일수 사무국장과 수십 명의 회원들은 부산 전역의 소항구 및 포구 순찰, 연안 수중 정화활동, 시민 참여형 해양보호 캠페인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지부는 이러한 활동을 단발성이 아닌 정례화된 프로그램으로 추진해 민간 차원의 해양오염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구성원들의 참여 의식을 제고할 방침이다. 특히 자발적 순찰과 정화활동은 해양 쓰레기 제거를 넘어 연안 생태계 보호와 서식지 보전에 초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기소됐다.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1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강철원 전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민중기 특병검사팀
지난달 말 사이클론이 몰고 온 폭우로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태국 등에서 홍수 및 산사태가 심화돼 관련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인도네시아의...
한국 남자 농구가 12년 만에 중국을 상대로 2연전을 모두 잡아내며 월드컵 예선 초반 주도권을 움켜쥐었다.남자 농구 대표팀은 1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2차전 홈 경기에서 중국을 90-76으로 꺾었다. 지난달 28일 베이징 원정에서 80-76으로 먼저 승리한 데 이어 연속 승리를 챙기며 조 선두권 경쟁에서 한발 앞섰다.이번 예선은 2027년 카타르 본선을 향한 첫 단계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1라운드를 치르고, 각 조 상위 3개국이 2라운드로
12월 1일 사회면은, 마치 초겨울의 차가운 공기처럼 일상의 균열을 선명하게 드러낸 하루였다.오늘 하루 동안 벌어진 사건·사고는 우리 사회가 여전히 ‘예측 불가능
시큐리타이즈가 EU DLT 파일럿 체제 아래 토큰화 거래 및 결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더블록 최근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증권시장위원회가 이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시큐리타이즈는 미국과 EU 모두에서 규제 아래 토큰화 인프라를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 됐다.이번 승인에 따라 시큐리타이즈는 유럽 거래 및 결제 시스템을 아발란체 네트워크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시큐리타이즈는 빠른 결제 속도와 기관용 아키텍처를 제공한다는 이유로 아발란체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춘천 문화도시 정책의 제2막을 여는 비전 무대가 열린다. 춘천문화재단이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도시 제2막 우리의 무대, 춘천’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1년 법정문화도시 지정 이후 지난 5년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 5년 문화도시 정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축제형 행사’로 마련했다.이 행사는 공연과 영상, 전시가 어우러진 축제형 구성으로 하나의 공연축제를 즐기듯 춘천 문화예술의 오늘과 내일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춘천마임축제, 춘천인형극제, 춘천국제고음악
1일 산림청은 지난 9월 3일 개장한 국립금산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충남과 전북의 경계선인 금산군 남이면에 조성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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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중국현대문학을 만나다
서귀포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오는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국 현대문학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 중국문화알기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중국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의 핵심은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세 작가, 위화, 모옌, 옌롄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탐구다. 이들은 중국 사회의 격동과 변화를 문학적으로 담아내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인물들이다.특히 모옌은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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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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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성공 충청권 여야 의원 뭉쳤다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국회의원 29명 전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이번 개정안은 `기부금품 접수 조항'을 신설해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자체적으로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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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포인트로 모세의 기적과 온달설화를 만나보세요.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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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 ‘토크 콘서트’ 참가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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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또다시 무너뜨렸다… 한국 농구, 12년 만에 中에 2연승
한국 남자 농구가 12년 만에 중국을 상대로 2연전을 모두 잡아내며 월드컵 예선 초반 주도권을 움켜쥐었다.남자 농구 대표팀은 1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2차전 홈 경기에서 중국을 90-76으로 꺾었다. 지난달 28일 베이징 원정에서 80-76으로 먼저 승리한 데 이어 연속 승리를 챙기며 조 선두권 경쟁에서 한발 앞섰다.이번 예선은 2027년 카타르 본선을 향한 첫 단계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1라운드를 치르고, 각 조 상위 3개국이 2라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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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이 최대 3억달러 규모 암호자산 투자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NBK는 최근 외환보유고를 활용한 디지털 자산 직접 투자를 검토 중이며, 투자 금액은 최소 5000만달러에서 최대 2억5000만달러 수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시장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팀르 술레이메노프 NBK 의장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세를 보인 만큼, 지금은 기다릴 때”라며 “먼지가 가라앉은 뒤 신중하게 접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