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충돌 방지를 제도화하며 선도적 역할을 자임했던 울산에서 ‘유리창 죽음’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달 초 북구 박상진호수공원 인근 건물 앞에서 검은머리방울새 여러 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고, 이는 유리창 충돌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희귀 조류가 자주 관찰되고, 철새 도래지가 도심과 맞닿은 울산에서 이는 단순 사고가 아니다. 탐조관광과 생태도시를 미래 자산으로 키우겠다는 도시가 정작 새가 안전하게 날 환경을 보장하지 못한다면 전략의 설득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산업도시에서 생태도시로의 전환을 말해온 울산이라면 더욱 그렇다.조류는
울산시는 21일 태화강 국가정원 내 후스·아우돌프 울산 정원에서 ‘정원사와 함께하는 자연주의정원 가지치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겨울을 지난 정원식물들의 마른 줄기나 가지 등을 제거해 새싹이 피어나는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울산시, 사단법인 정원다움, 춘해대 산림조경비지니스학과, 시민정원사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주요 내용은 자연주의정원 내 숙근초 및 그라스 마른 줄기 자르기, 수목 가지치기, 정원 환경정비 등이다.‘컷백
남목청소년센터가 설 명절을 맞아 북한이탈주민 가정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복 가득 설맞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회기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향을 떠나온 이웃들이 우리 고유의 명절 문화를 체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은 직접 한복을 차려입고 류애옥 한복금비단 원장의 지도 아래 세배 예절을 배우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익혔다. 또한 떡국 떡 썰기 체험과 설날 포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19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선고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국회에 군을 보내 봉쇄하고 주요 정치인 등을 체포하는 방법으로 국회 활동을 저지·마비시켜 국회가 상당 기간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게 하려는 목적을 내심으로 갖고 있었음을 부정하기 어렵다”며 “군대를 보내 폭동을 일으킨 사실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윤 전 대통령
진보당 울산시당은 19일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데 대해 논평을 통해 “파렴치한 내란수괴의 자리는 차디찬 감옥뿐”이라고 밝혔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이날 “국민이 피와 땀으로 선출한 자가 헌법 수호의 의무를 스스로 내팽개치고, 총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태롭게 했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그 행위는 어떠한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역사는 반드시 이를 기록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분노와 슬픔을 삭이며 애타게 기다린 그 긴 시간에 비해, 오늘 선고가 법정 최고형으로 단죄하지 못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23일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 생산시설을 방문해 공사 임직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오 지사는 L5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제주삼다수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올해 공사 주요 추진 업무를 들은 뒤 공사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이어갔다.간담회에서는 공사 주요 현안과 도정 연계 과제를 중심으로 9건의 질의가 이루어졌다. 탑동 해변공원 일원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에 발맞춘 친환경 전환 및 협력 방안, 공공기관 공동 AI 인프라 투자계획, 저출생·고령화 등
국민의힘 초·재선 개혁 성향 의원 모임 ‘대안과미래’가 24일 장동혁 대표의 이른바 ‘윤 어게인’ 노선과 관련해 추가 의원총회 소집을 공식 요구했다. 충분한 토론과 비밀투표를 통해 당의 노선을 결정하자는 취지다.모임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례 조찬 및 비공개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윤어게인 노선으로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는지에 대해 의원들의 허심탄회하고 격렬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의총을 다시 열어 총의를 모으고, 필요하다면 비밀투표 형태의 표결로 최종 노선을 결정하자”며 “그 결론
김완근 제주시장은 24일 새벽 용담2동 일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폐기물을 수거에 나섰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번 활동은 ‘용담2동 신바람 공유회’에 앞서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새벽부터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고남영 용담2동 통장협의회장도 동참해 지역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시장은 용담2동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을 돌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 실태와 수거 과정에서의 고충을 면밀히 살폈다.수거작업을 마친 뒤
6월 지방선거가 석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앙선관위가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 등의 불법 선거 관여 행위에 대한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선관위는 공무원 등이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선거법 내용을 몰라 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지방자치단체·교육청 공무원 대상 특별교육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의 행사 개최에 관한 선거법 안내 등을 실시하고 어버이날 행사 등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에 대한 현장 단속 활동과 함께 SNS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후보자의 업적 홍보 ▲선거 운동 게시물
스킨케어 브랜드 니프달이 자사 대표 제품인 ‘니프달 블랙헤드 버블 앰플 클렌저’를 대상으로 구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환불 보장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정책은 니프달 공식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사용 후에도 만족하지 못할 경우 구매일 기준 30일 이내라면 100% 환불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브랜드 측은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당 제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니프달 블랙헤드 버블 앰플 클렌저는 세정 단계에서 미세한 버블이 생성되는 앰플
지난해 제주지역 요양기관은 개업이 폐업보다 많아 전체적으로 8곳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의원급 신규 개업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증가 폭은 둔화되는 흐름이다.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1~2025년 요양기관 개·폐업 현황’에 따르면 2025년 제주지역 요양기관은 신규 58곳, 폐업 50곳으로 집계됐다. 병·의원, 치과, 한의원, 약국 등을 포함한 수치다.의원급 의료기관만 보면 신규 22곳, 폐업 13곳으로 개업이 더 많았다. 다만 전년과 비교하면 개업은 정체된 모습이다. 최근 5년간 제주 의원
NH농협은행 금산군지부는 지난 23일 금산군에 금산사랑발전기금 5079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금산군과 엔에이치농협은행 간 약정에 따라 주민 및 법인이 사용하는 금산사랑카드 및 공무를 위해 사용한 보조금 카드에 대한 이용 실적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 마련됐다. 이번 적립금은 지난해 4171만 원보다 908만 원 증가했다.
인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오는 26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6층에서 '일상의 힘: 근현대 생활사로 본 지역민의 역사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근현대 생활사 속 역사의 주체로서 지역민의 역할을 조명하고, 지역 생활사 박물관들이 축적해 온 연구·전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대규모 증축 공사를 통해 상설전시를 전면 개편하고 오는 3월 재개관하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그 준비 과정과 실천 경험을 학술적으로 정리해 발표함으로써 지역 생활사 박물관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의왕시가 26일 오후 7시 30분, 경기중앙교회에서 ‘제37회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2026년 새해를 맞아 ‘힘찬 울림의 시작’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희망과 도약의 메시지를 나누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무대에서는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깊이 있는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소프라노 여나현, 테너 하세훈이 함께 출연해 수준 높은 협연 무대를 펼친다.연주 프
대한민국이 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가족을 대신해 병원에 동행해 줄 전문 인력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환자의 안전한 이동과 진료 과정을 돕는 병원동행매니저가 신중년의 재취업 유망 직종이자 필수적인 사회 서비스 전문가로 각광받고 있다.과거에는 가족이 도맡았던 병원 동행이 이제는 ‘전문 돌봄 영역’으로 변화했다. 특히 대형 병원의 복잡한 키오스크 시스템과 행정 절차는 어르신들에게 큰 진입 장벽이다.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은 환자의 픽업부터 접수, 수납, 진료실 동행,
김완근 제주시장은 24일 새벽 용담2동 일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폐기물을 수거에 나섰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번 활동은 ‘용담2동 신바람 공유회’에 앞서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새벽부터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고남영 용담2동 통장협의회장도 동참해 지역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시장은 용담2동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을 돌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 실태와 수거 과정에서의 고충을 면밀히 살폈다.수거작업을 마친 뒤
금산군 복수면에 위치한 대한불교 광명종 수은사는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250만 원 상당의 백미를 복수면에 기탁했다. 수은사는 주지인 혜인스님을 비롯한 신도 50명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수년째 백미, 라면 등의 물품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복수면희망나눔곳간을 통해 지역의 저
서귀포시는 어류질병의 사전예방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양식수산물 생산을 늘리기 위해 수산동물 백신공급 지원에 총 60억 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양식어업 허가를 받고 어업경영체 등록이 되고 방역교육을 이수한 어류양식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규모에 따라 사업비를 배정하고, 경구백신을 희망하는 어가에는 사업비가 일부 추가 지급된다.이 사업은 어류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백신 접종 후에 약 4~6개월동안 항생제 사용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 효과성과 식품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부종해
지난해 제주지역 요양기관은 개업이 폐업보다 많아 전체적으로 8곳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의원급 신규 개업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증가 폭은 둔화되는 흐름이다.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1~2025년 요양기관 개·폐업 현황’에 따르면 2025년 제주지역 요양기관은 신규 58곳, 폐업 50곳으로 집계됐다. 병·의원, 치과, 한의원, 약국 등을 포함한 수치다.의원급 의료기관만 보면 신규 22곳, 폐업 13곳으로 개업이 더 많았다. 다만 전년과 비교하면 개업은 정체된 모습이다. 최근 5년간 제주 의원
6월 지방선거가 석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앙선관위가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 등의 불법 선거 관여 행위에 대한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선관위는 공무원 등이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선거법 내용을 몰라 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지방자치단체·교육청 공무원 대상 특별교육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의 행사 개최에 관한 선거법 안내 등을 실시하고 어버이날 행사 등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에 대한 현장 단속 활동과 함께 SNS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후보자의 업적 홍보 ▲선거 운동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