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 친구를 살해하고, 그의 어머니까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구미 스토킹 살인범 서동하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형사2부는 21일 보복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 판결을 유지했다. 또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및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수강을 명령했다. 미용사인 서 씨는 지난해 11월 헤어진 여자 친구 A씨가 살고 있는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흉기로 55회 찔러 A씨를
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그 모친을 살해하려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레아가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19일 법조계에 ...
구미에서 헤어진 연인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A씨의 어미니 B씨까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피고인 서동하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대구고법 제2형사부는 21일 보복 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구미 스토킹 살인범 사동하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서동하는 10년간 전자장치 부착,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조건도 받았다.재판부는 "피고인이 항소심 재판에서 피해자의 모친을 위해 상당한 액수의 금전을 공탁했지만 유족은 이를 거부하고 계속 엄벌을 탄원하고 있어 공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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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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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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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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