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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목동 옛 KT타워 부지 48층 주거복합개발 시공사 유력

서울 양천구 목동의 옛 KT타워 부지가 최고 48층 규모의 주거복합시설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그간 시공사 교체가 이어졌던 해당 사업의 새로운 시공사로 GS건설이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섰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9월 29일 내부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목동 옛 KT타워 부지 개발사업 시공 참여 안건을 논의한 뒤 다음 날인 30일 가결했다.

회사는 이달 안으로 시행사 아이코닉과 시공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양천구 목동 924번지 일원 1만6415㎡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8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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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이 메디컬 에스테틱 바이오소재 기업 메디팹과 손잡고 키토산 기반 스킨부스터 ‘마데키엘’의 국내 총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마데키엘’은 동국제약의 대표 성분 TECA와 메디팹의 고순도 키토산 기반 LTG 기술이 결합된 고기능 스킨부스터다. 기존 스킨부스터와 차별화된 작용 기전을 갖춰 차세대 에스테틱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동국제약 측은 이번 국내 총판 계약을 통해 미용·피부의료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동국제약 메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또다시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 들어 이미 두 차례에 걸쳐 강력한 규제책을 내놓았지만,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값 상승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았다. 이번 조치가 얼마나 실효성을 가질지는 회의적일 수밖에 없다.문제의 핵심은 반복되는 ‘규제 발표’가 근본적 문제 해결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이다. 6월 27일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6억 원으로 제한하고, 9월 7일 공급 확대 대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강남 3구와 마포·용산·성동구 등 핵심 지역의 집값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서비스매니저로 구성된 코웨이지부와 ‘2025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코웨이와 서비스매니저 노조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어오며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이번 임금 협약은 지난 7월 교섭을 시작해 지난달 12일 잠정 합의안 도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91.44% 찬성으로 최종 확정됐다.코웨이 측은 “4년 연속 무분규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은 노사 간 교섭 문화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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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17일 불법 펨토셀을 이용한 소액결제 피해 전수조사 결과로, 피해자 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사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사업장 탐방을 지원한 공로로 양진석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주시교육청은 17일 ...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는 1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7회 지속가능기업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시의적절한 주제를 선정, 민간과 정부가 창의적 해법을 논의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환경 통상규범’이 이끄는 새로운 통상질서가 국가 안보와 경제주권을 좌우하는 중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새로운 국제 통상질서 시대의 녹색산업 전환과 인공지능(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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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국립대전숲체원은 16일부터 17일까지 대전 한빛탑 일원에서 열린 ‘2025 유성구 청소년 나Be 한마당 진로체험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산림의 가치와 진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산림분야 진로 안내와 직무 소개 △탄소중립 이해를 위한 환경 퀴즈 △친환경 산림자원 키트 만들기 △환경 퀴즈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산림 관련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산림 분양의 실제 업무
한화오션은 17일 거제사업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유가족 지원과 철저한 원인 규명,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입장문에서 “거제사업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협력사 직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신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사고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사고 직후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관계기관에 신고했으며,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사고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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