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군민의 문화의식 함양과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9일 오후 2시 4회 괴산아카데미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이번 아카데미는 ‘그들의 하루! 당신의 하루는 어떠했나요’를 주제로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차인표씨를 초청해 진행한다. 차 작가는 ‘그들의 하루’,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오늘 예보’ 등 다수의 저서를 발간해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은 통찰과 따뜻한 시선을 문학으로 풀어내며 많은 독자의 공감을 받아왔다. 그는 일상 속 평범한 순간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잔잔한 위로를 전하는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약용 버섯 ‘복령’의 종균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복령은 면역력 강화, 항암 효과, 이뇨·소화 기능 개선 등 건강 기능성 작물로 재배면적 대비 높은 부가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가는 종균 접종 후 실패율이 높은 문제점을 개선하면서 안정적인 종균 생산에 성공했다.복령 종균 배양실 운영은 이번이 처음으로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우량 종균을 공급받을 수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종균 공급을 확대하고, 생산량 증대에 맞춰 내년 상반기 배양실 운영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청주지법 이현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8일 살인,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10월14일 그의 전 연인 B씨를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마대에 넣어 자신의 거래처인 음성군의 한 육가공업체 오폐수처리조에 담가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16일 B씨의 자녀로부터 “혼자 사는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
충북 괴산군 흰여울봉사단은 지난달 29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연탄 500장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점검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흰여울봉사단은 괴산군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소속 봉사단체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15명과 단원들의 자녀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종선 회장은 “괴산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계절에 따라 생활 여건 변화가 큰 지역인 만큼 현장 점검과 신속 대응이 무엇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연구인력혁신센터 직원인 이정은씨가 지난달 28일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2025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 유공자 포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포상식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고 연구지원 인력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정은씨는 사전교육 운영 및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학생, 졸업생, 구직자들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충북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5만 명으로 전체 인구 150만 명의 22%에 이른다. 노령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되는데 충북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시대다.우리나라 역시 지난해 12월 23일을 기준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고령사회로 분류된 지 불과 7년 만의 일이다. 예상보다 빠른 진입 속도는 우리 사회가 어떤 분야를 우선시에 두어야 하는지 조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그 시급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초고령 사회를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물가와 관련해 “관계부처들은 주요 민생품목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 수단을 선제적으로 동원해달라”고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물가안정이 곧 민생안정”이라며 “앞서 지시한 바와
블록체인, 인공지능, 결제 인프라를 중심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비트가 하나금융그룹과 글로벌 자금시장 혁신에 나선다.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는 하나금융그룹과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설계하고, 미래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프로세스 구축 ▲외국환 업무 전반의 신기술 도입 ▲하나머
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과 대통령실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의 인사 청탁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이번 인사농단의 '수괴'라며 총공세에 나섰다. 논란이 파상공세로 확산되자 김남국 비서관이 4일 전격 사퇴했다. 논란이 불거진 지 이틀 만이다.김남국 비서관은 지난 2일 대학 선배인 문진석 의원으로부터 인사 청탁을 받는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에 휘말렸다.당시 뉴스핌 취재 카메라에 담긴 문진석 의원의 문자에는 홍성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상무를 회장으로 추천해 달라는
포항상공회의소는 4일 오전 10시 선린대학교에서 구급·응급의료 분야 채용 예정 기관 5곳이 참여해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취업상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상담회는 응급의료 현장의 다양한 채용 수요와 직무 특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채용기관별 1:1 맞춤형 상담 운영 △현직자 기반 취업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졸업 이후 취업 준비 방향을 현실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참여 학생은 “기관별로 요구하는 현장 대응 역량과 기대 역할의 차이를 직접 비교하고 질문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취업
유정복 인천시장이 정무직 쇄신 대상을 확대해 나가면서 민선 8기 정무 라인의 변화가 예고된다. 1급 정무직인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이 최근 동반 사임을 표명한 데 이어 4급 정무직들도 연이어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4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조오상 정무조정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4일 "아직 일반적인 FSD와 상용화에는 거리가 있지만 기술을 확보하고 내재화하는 것은 저희의 트랙대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장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셔널이 웨이모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그렇게 할 수 있는 로보택시를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모셔널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자율주행 합작법인이고, 웨이모는 구글 알파벳 자회사이자 미국 로보택시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다.장 부회장은 "흐름을 볼 때 FSD나 소프트웨어중심차(SD
제주시 연동 중심부에 자리잡은 해병대 9여단 이전이 검토되면서 귀추가 주목된다.문대림 국회의원은 4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만나 해병대 제9여단 이전을 정부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해병대 제9여단은 도심에 있는 부대로, 주변 지역은 행정·경제·관광 기능이 고밀도로 집중된 제주의 핵심 업무지구다.그동안 군사시설과 도심 기능이 충돌하면서 토지의 비효율적인 이용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문 의원은 “군사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존중하지만, 현재 해병대 제9여단 위치가 민간의 경제·행정·관광
농협사료 경남지사는 지난 11월 26일 거창축협에서 거창·함양·산청지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혼합사료 시장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박성의 거창축협 조합장과 박종호 함양산청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관내 한우농가가 참석했으며, 강의는 농협사료 대가축 특판팀 윤석준 박사가 진행했다. 이번 교육
도서관이나 카페를 둘러보다 보면 큰 노트북 대신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해 사용하는 사람들이 종종 관찰된다. 이러한 현상은 블루투스 키보드가 휴대성과 간편함을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흐름에 맞춰 브리츠가 최근 슬림 블루투스 휴대용 키보드, ‘BZ-BK7’을 선보였다. 함께 BZ-BK7을 살펴보자. 제원제품명: 브리츠 BZ-BK7 슬림 블루투스 휴대용 키보드스위치: 가위형 스위치키 압력: 50~70g블루투스 버전: 5.3배터리: 180mAhOS: 윈
지금 2000개의 XRP를 보유하고 있다면, 2035년 말 그 가치는 얼마나 될까?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한 달 새 7130억달러 증발한 가운데, XRP 역시 263억달러 규모가 사라지며 17.5% 후퇴했다. 그럼에도 XRP는 다른 자산보다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현재 XRP 가격은 2.1달러대지만, 여러 분석가들은 장기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최근 시장 하락을 정확히 예측했던 일부 전문가들은 XRP가 향후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몇몇은 아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회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 평가 조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대통령으로서
블록체인, 인공지능, 결제 인프라를 중심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비트가 하나금융그룹과 글로벌 자금시장 혁신에 나선다.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는 하나금융그룹과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설계하고, 미래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프로세스 구축 ▲외국환 업무 전반의 신기술 도입 ▲하나머
포항상공회의소는 4일 오전 10시 선린대학교에서 구급·응급의료 분야 채용 예정 기관 5곳이 참여해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취업상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상담회는 응급의료 현장의 다양한 채용 수요와 직무 특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채용기관별 1:1 맞춤형 상담 운영 △현직자 기반 취업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졸업 이후 취업 준비 방향을 현실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참여 학생은 “기관별로 요구하는 현장 대응 역량과 기대 역할의 차이를 직접 비교하고 질문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취업
현대오토에버는 임직원간 소통을 증진하고 직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내 e스포츠 행사 ‘오토에버 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현대오토에버는 직원 선호도가 높은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 등 6개 종목을 선정했다. ‘오토에버 락 페스티벌’에는 6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30여명이 결승전에 올라 최종 경합을 펼쳤다. 결승전에서는 전문 해설자 섭외,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프로게임 대회의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