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1일 대전에 있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열린 핵융합 연구시설 용지 공모 발표평가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경주 유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발표자로 나선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약 20분 동안 프레젠테이션으로 경주의 유치 배경 및 필요성을 설명했다.이후 30분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경주는 50년 원전 운영으로 안정성 및 주민 수용성이 탁월하고, 포스텍·한동대·원자력연구원 등 우수한 연구기관 및 시설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핵융합 핵심 거점으로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성남시의회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복지는 두텁게, 산업은 과감하게, 재정은 건전하게”라는 원칙 아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성남시 예산안은 총 3조 9408억 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 대비 2.9% 증가했다.신 시장은 “연초 행정안전부 공시 자료에서 ‘전국 시·군 기초지자체 재정자립도’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은 불필요한 지출을 과감히 줄여 재정을 바로 세운 결과이며, 이
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민생경제·통합돌봄을 3대 핵심 분야로 삼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부터 국정과제 대응 TF를 가동해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화성특례시와 연관된 분야를 중심으로 총 83개의 연계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추진한다.시는 83개 사업 중 60개 사업을 2026년 본예산안에 2,088억 원 규모로 반영했으며, 12개의 비예산 사업과 함께 추진한다. 7개 사업은
충남교육청은 20일 ‘충청남도 폐교재산 활용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의 영향으로 폐교가 증가함에 따라 폐교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례집이다.이번 사례집에는 폐교의 매각·대부 절차, 활용이 가능한 사업 범위, 가격산정 방법, 관리 중인 35교의 폐교 현황을 안내하고 계룡상록어린이집으로 활용되고 있는 구)도곡초등학교 등 30교의 활용 사례가 상세히 담겨있다. 사례집은 폐교 활용에 관심 있는 지방자치단체, 기관과 개인에게 참고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충남
계룡시는 20일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의료보장 체계 강화를 위해 ‘제9회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명에 대한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하여 수급자들이 필요한 시기에 적정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의료급여 심의는 의료급여의 지속성과 적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특히, 수급자 개개인의 의료 상황을 세밀히 검토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응우 시
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갖고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상위법령 개정 건의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 전략적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연구주제 선정부터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종보고회에 이르기까지 지난 5개월간 연구 과정을 되돌아보며, 최종 연구성과를 공유했다.이후,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소속 의원들이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면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모두 끝난다.의원 연구단체는 현재 양주시가 직면한 국
제주은행은 오늘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핀테크위크’에서 차세대 ERP뱅킹 서비스와 AI 기반 자금예측 기능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한다.제주은행은 이번 행사에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참여하는 기관으로, 지방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 방향을 대표해 새로운 기업금융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제주은행은 신한지주 통합 부스 내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더존비즈온과 공동 개발 중인 ERP·금융 통합 플랫폼 ‘DJ Bank’를 소개한다. DJ Bank는 기업 ERP 환경 안에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25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애플이 올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19.4%의 점유율로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올해 아이폰 판매량이 10% 성장할 것으로 집계했다. 같은기간 삼성전자는 4.6% 성장에 그쳤다.그동안 애플은 매출액 기준 스마트폰 제조사 순위에서는 줄곧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국민연금 수익성과 외환시장 안정을 조화시키기 위해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한 논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외환시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세계에서 3번째 큰 연기금인 국민연금 규모가 이미 국내총생산의 50%를 상회하고 보유 해외자산도 외환보유액보다 많아지면서 국민연금이 외환시장 단일 플레이어 중에서 최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연금이 향후 3600조원 수준으로 늘고 해외투자가 늘어나면서 우리 시장에서는 달러
지난 6월 금융감독원은 ‘2024년 우리나라 퇴직연금 투자 백서’를 배포한 바 있다. 해당 보도자료에서는 우리나라 퇴직연금의 적립금, 수익률 추이뿐만 아니라 전체 가입자의 수익률 분포, 가장 많이 투자된 펀드, 수익률 상위 가입자의 자산구성 등을 처음으로 소개해 가입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수익률 상위 가입자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는 요구가 많았는데, 이를 위해서 이번에는 이른바 ‘퇴직연금 고수’들의 연금운용 노하우에 대해 자세히 분석해 네놨다.퇴직연금 고수들은 누구일까?먼저 권역별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도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년 고품질 돼지 액상정액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9만 7,000팩 공급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26일 밝혔다.연구원은 올해 10월말 기준 9만팩 이상을 공급함에 따라 올해 말에는 기존 목표보다 높은 10만 5,000팩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연구원에서 생산하는 돼지 액상정액의 공급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농가 수요량에 맞춰 매년 10만팩 내외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는 도내 양돈농가 수요량의 48%를 차지하는 물량이다.연구원은 자체 종돈장에서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이달희 의원은 지난 19일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희 의원은 이달 진행된 성평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성평등가족부와 타 부처와의 유사·중복된 사업 구조 개선 촉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수검율 제고 및 지속가능한 보호 체계 구축 필요 강조 △성평등가족부의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 방지 위한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대책 마련 주문 등 아동·청소년 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의 효율성을 점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작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제주은행은 오늘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핀테크위크’에서 차세대 ERP뱅킹 서비스와 AI 기반 자금예측 기능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한다.제주은행은 이번 행사에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참여하는 기관으로, 지방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 방향을 대표해 새로운 기업금융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제주은행은 신한지주 통합 부스 내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더존비즈온과 공동 개발 중인 ERP·금융 통합 플랫폼 ‘DJ Bank’를 소개한다. DJ Bank는 기업 ERP 환경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