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여는 연례행사 ‘파운드리 포럼’에서 반도체 파운드리 전략을 공개한다. TSMC와의 첨단 공정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상황 속에서 1.4㎚ 양산 로드맵을 공개할지가 관심이다.12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의 첫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세계적 화두에 대한 미래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학생아카데미’와 ‘청년기후테크’ 세션을 마련했다.17일 오후 한라홀에서 열린 ‘학생아카데미’ 세션에는 도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300여명이 참석해 탄소중립과 청정에너지 전환의 열쇠인 그린수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 멤버인 ‘궤도’가 연사로 나서 ‘미래의 꿈, 그린수소의 비밀을 풀어가는 시간!’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린수소의 중
수소산업 선도도시 인천광역시가 전국 최대 수소버스 보급, 세계 최대 액화수소 생산 및 대한민국 액화수소 충전시대 개막 등 대한민국 수소경제 핵심 도시로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인천시는 6월 12일 홀리데이인 송도에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등 정부의 정책에 발 빠르게 대비하기 위해 청정수소 및 수소화합물의 생산, 활용 등 전주기 정보 공유를 위한 ‘2024 인천 미래에너지 포럼’을 6월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에는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김범수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과장, 이
삼성전자가 AMD와 협력해 'HBM 턴키' 전략을 HBM 시장 분위기 반전 카드로 꺼내들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AMD를 파운드리 고객사로 확보할 경우 설계부터 생산·패키징에 이르는 HBM 턴키 비즈니스 레퍼런스를 갖게 된다.'원팀' 전략을 내세운 SK하이닉스와 TSMC에 대응해 차세대 HBM 사업 구도에서도 유리한 지점을 설 수 있다. HBM 사업 열세, 삼성전자 노조 파업 등 잇단 악재에 직면한 삼성전자 반도체가 SFF 2024를 통해 분위기를 다시 초격차 삼성전자로 끌어올 수 있을
제주도는 18일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제주 에너지대전환 소개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개회사, 글로벌 탄소중립 선도 염원 세러머니, 기념촬영에 이어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 발표와 토론, 1·2부 세션 순으로 진행됐다.오영훈 지사는 개회사에서 “2035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라며 “지난 6월부터 국내 최초로 실시간 전력거래
윤석열 대통령은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산업화 경험 및 첨단기술을 보유한 한국은 앞으로 함께 해야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11일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의 명마 ‘아할 테케’처럼 경제 협력의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의 하늘과 바다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양국을 연결하는 항공 노선 확대는 사람과 물품의 이동을 한결 수월하게 만들 것”이라고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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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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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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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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