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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4년 연임제로 개헌…총리는 국회서 추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8일 대통령 4년 연임제와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 국무총리 국회 추천 등을 골자로 한 개헌 구상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 같은 개헌안을 내년 지방선거나 2028년 총선에서 국민 투표에 부치자는 제안도 함께 내놨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개헌 논의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중요한 축”이라며 “대통령의 책임을 강화하고 권한을 분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우선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으로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가 가능해지면 그 책임성도 강화될 것”이라며 “아울러 대통령 결선투표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12일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하고 부처 통폐합을 통해 실무 중심의 효율적인 정부를 만드는 방안을 비롯한 대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대통령 힘 빼고 일 잘하는 정부 만들기’를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현행 19개 부처 가운데 유사·중복 업무를 하는 부처를 통폐합해 13개 부처로 개편하고, 안보·전략·사회부총리 등 3부총리제를 도입하겠다는 구상이다.이 후보는 해외로 이전한 국내 기업을 국내 주요 산업단지로 돌아오게 하는 리쇼어링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러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12일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공명선거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국민에게는 적극적인 참정권 행사를 당부했다.박 장관과 고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대통령 궐위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가 여느 때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위법 행위와 공무원의 선거 중립 위반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여론조사 관련 금지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제423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2024년 하반기 금고운용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비롯한 총 4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이날 정재욱 의원은 도교육청 금고 운용에 대해 장기간 단독 입찰이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와 평가 기준의 불균형을 지적하며, “지점 수 중심의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금융환경과 지역재투자 평가를 반영한 평가 체계로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쟁 없는 금고 운용은 재정 비효율로 이어져 학생들의 학습권까지 침해할
주요 대선주자들이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3일 일제히 대구·경북 공략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 구미역 광장 유세를 시작으로 대구와 경북 포항, 울산을 돌며 집중 유세를 벌였다.자신이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대구에 이어 경북에서 두 번째로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던 ‘험지’인 TK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한편, 국민 통합에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중도층에 구애하는 것으로 보인다.이 후보는 구미역 유세에서 “경북 안동서 태어나 자랐는데 왜 저는 이 동네에서 20% 지지를 못 받을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일원에 반려동물 화장장 건립이 재추진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진주시 문산·금산·충무공동 반려동물화장장 건립 반대 주민 일동은 14일 진주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들의 삶터를 위협하는 반려동물화장장 설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화장장은 지상 2층 490㎡ 규모로 계획됐으며 지난 2월 건축 허가가 신청되자 주민들의 반발을 샀고 사업주는 신청을 철회했었다.지난 2일 사업주가 동물화장장 허가를 재신청했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다시 다시 반대하는 것이다.이들은 “주민을 우롱하듯 허가를 철회했다가
의령경찰서는 13일 남산초등학교 앞에서 ‘全 좌석 안전띠 착용 교통안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실시한 캠페인은 안전띠 착용 일상화 정착을 위한 '타면‘착’ 안전도 착' 슬로건 아래 전국 경찰서에서 동시 실시했다.의령경찰서와 의령군청, 경상남도 의령교육지원청, 남산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합동으로 “全 좌석 안전띠 착용 생활화 교통안전, 학교폭력 STOP”를 외치며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정욱용 서장은 “25년 경남도내 안전띠 미착용 사망사고가 4건 발생했다, 모두 고령자로 안전띠 미
2025년 경포 트레일런, 해질녘 바다를 달린다.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강릉 경포 해변 및 아리바우길 9구간 일원에서 ‘2025 경포 트레일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창올림픽 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하여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이번 경포 트레일런은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공연, 먹거리가 어우러진 복합형 야외 행사로,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석양을 품은 경포호수를 배경으로 11킬로미터 순환
6·3 대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통령 후보가 18일 TV토론회에서 맞붙었다. 이날 토론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이후 첫 합동 영상 유세 격이다.이날 토론 주제는 ‘경제 분야’로 후보자들은 ‘
말레이시아 국가 전력회사 TNB는 2023년 불법 암호화폐 채굴로 인한 전력 도난 사례가 2397건에 달했다고 밝혔다.이는 2018년 대비 4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TNB는 불법 채굴로 인한 누적 전력 손실 규모가 7억2000만달러에 이른다고 설명했다.파이낸스피드 보도에 따르면 불법 채굴은 대부분은 주거용 및 상업용 건물에 설치된 고출력 채굴 장비들에서 발생했다. 채굴업자들은 전력 계량기를 조작하거나 우회 접속해 전기를 무단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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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범죄자를 두둔하는 것은 아니지만 음악을 통해 속죄하는 맘을 다지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데 보탬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가슴 뭉클한 클래식에 감동하고 현란한 재즈 연주에 몸을 들썩이며 세상 사는 맛을 느끼게 하는 음악은 재소자에게 최고의 교정과 교화다.한국사법교육원이 지난 16일 인천구치소에서 연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휘란앙상블’이 선보인 탱고와 클래식, 영화음악 연주와 소프라노 공연에 여성 재소자들이 켜켜이 쌓인 시름을 잠시나마 떨칠 수 있었다.“듣기 좋고 흥미 있는 곡이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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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지난 16일 수원시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는 '2025년 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의료기관과 지역 복지기관 간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퇴원 환자를 지속적으로 건강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퇴원 후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사례공유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기관 간 역할 분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또 '2025년 지역책임의료기관 사업' 전반을 소개하고 향후 지속적인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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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주 4.5일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어떻게 할지 빠져 있다”며 “사이비 종교가 다가오는 것 같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준석 후보는 18일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제분야 TV토론에서 “임금은 줄지 않는데 근로시간은 줄이는 4.5일제를 어떻게 실현할 것이냐”며 “결국 기업에 모든 부담을 지우겠다는 것이냐”고 물었다.이에 이재명 후보는 “당연히 임금 감소 없이 4.5일제로 가야 한다”며 “이는 우리가 점진적으로 타협을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답했다. 다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근거 없이 ‘최고’라는 표현을 쓰며 과장광고한 병원, 각종 상장과 인증을 내세운 의원 등 불법 의료광고 행위가 경기도 수사결과 드러났다.경기도는 의료기관의 불법 의료광고 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의료기관 105곳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7곳에서 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객관적 사실을 과장한 광고 ▲법적 근거 없는 자격‧명칭을 표방한 광고 ▲각종 상장‧인증‧보증을 받았다는 광고 ▲미심의 광고 등 총 13건이다.주요 위반 사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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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검의 피니셔’ 무고사의 올 시즌 득점 행진이 심상찮다. 무고사는 18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2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대결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2대 승리 및 7연승을 견인했다. 시즌 10호 골.  2018년 인천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처음 등장한 뒤 20
고미현 한국교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가 최근 국립합창단 이사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8년 5월 1일까지 3년이다.고 교수는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음대 출신으로, 숙명여자대학교 성악과 1호로서 음악학박사, 미국 Midwest University 음악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국립오페라단 이사를 맡고 있다.국립합창단은 1973년에 창단됐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2024-2025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친 '배구 여제' 김연경이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배구 세계올스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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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계열사 TRS 부당 지원' CJ·CGV 제재 착수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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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팬클럼 '홍사모' 등 이재명 지지선언…"이재명 당선 위해 노력하겠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후보의 지지자 모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3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홍사모', '홍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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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최근 제31대 대한청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학 전문 학술단체로, 청각 생리, 병태, 진단 및 재활 등 청각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청각학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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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간부 등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13일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언론에서 제기한 명 씨 상대 인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에서 대상자를 감찰해 진상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절차 위반이나 위법 사항 등 사실이 드러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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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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