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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만개

본격적인 가을에 들어선 1일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 어북실 일원 10헥타 초화류 단지에 가을꽃들이 활짝 폈다.

어북실 초화류 단지에는 핑크뮬리 정원 등이 조성돼 있으며 포토존과 야간 조명도 설치돼 가을이 되면 방문객들로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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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가 자체 제작한 창작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공연이 1년만에 더 변화된 모습으로 찾아온다.26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1년 만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10월4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더 쇼! 신라하다’는 지역에서 자체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 경주를 소재로 한 공연의 재미와 완성도를 증명한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 영상을 활용한 공간 연출, 배우들의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여 작년 하루 평균 400여명의 관람객이 전국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관람하
청송은 역시 ‘산소카페’가 맞는 듯하다. 지긋지긋하던 폭염이 물러나고 불쑥 다가온 가을하늘이 반가운 요즈음. 깨끗한 공기와 울창한 숲에서 품어내는 산소가 연출하는 청송의 맑은 하늘은 지금이 제철이다. 25일 청송군 주왕산로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교육생들이 휴식시간 밖으로 나왔다가 붉게 타며 서쪽으로 기우는 석양을 보자 탄성을 지르며 스마트 폰을 들고 노을속으로 빨려들어 가고 있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임신인 줄 모르고 약을 먹었는데 아기한테 괜찮을까요.” 임신 중 약 복용은 혹여나 아이에게 영향을 미칠까 봐 임산부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다. 이 때문에 임신 후 아예 약 복용을 꺼리는 임산부가 있지만 전문가들은 임산 첫 달부터 아이를 낳을 때까지 열 달 동안 약 복용을 피하는 것보다 적합한 치료제를 적절한 시기에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2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임산부가 복용한 약이 태아에게 가장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시기는 임신 후 27~67일 가량이다. 임신 초기 3개월은 태아의 세포분열이 왕성하게 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7월 발매한 싱글로 오리콘 차트에서 또 정상을 밟았다. 지난 27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싱글 ‘치카이’는 일일 판매량 2만 4006장으로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치카이’는 지난 7월 3일 발매된 싱글로, 이 같은 성과는 일본 투어와 멤버 연준의 솔로 활동으로 인한 신규 팬덤의 유입이 주효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4~15일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 공연을 끝으로 ‘
경북지역에 올 연말까지 5개 노선 철도 동시 개통으로 철도교통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올해 말 동해선 등 일반철도 3개 노선, 대구권광역철도 등 광역철도 2개 노선의 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개통을 앞둔 철도는 △동해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대구권광역전철 △대구도시철도1호선 이다.가장 먼저 11월 개통을 앞둔 중부내륙선은 총연장 93.2km, 총사업비 2조 5482억원을 투입해 2014년 11월 착공해 10년 만에
IPTV 같은 셋톱박스와 연결해 사용하던 TV가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TV로 진화한 후 많은 것이 변화했다. 먼저 별도 셋톱박스가 필요 없기 때문에 더 간편하게 OTT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스탠 바이 미’ 같은 이동이 가능한 이동식 TV까지 등장했다. 스탠 바이 미는 기존 스마트TV에 거치대를 달아 사용하는 방식으로, 거치대와 분리가 되지 않아 집안에서만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이에 중소기업 스마트TV 명가인 이스트라에서 더 활용성이 높은 신개념 스마트TV를 선보였
NCS활용자격증은 NCS 기반 채용 시스템을 활용한 전문 면접관 양성을 위해 마련된 민간 자격증이다. 해당 자격을 얻는 경우 국가기관과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에서 면접관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HR분야에서 외부 자문위원 및 컨설턴트 활동 시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공공기관의 NCS기반 직무 적합도 평가 도입에 따라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은 자기소개서와 면접, 지원자의 직무 적성을 중시하는 블라인드 채용 수요가 민간기업까지 확대 분위기인 최근 추세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문화 조성을 기여
에스알은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류·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동탄역은 30일 사단법인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식을 열고 봉사활동 및 자원연계 등 공동사업 추진에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동탄역은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올해 3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A 개통 초기 동탄역 조기 안정화에 함께 나선 바 있다. 개통 후 한 달 동안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읍면동자원봉사지원단 회원들과 '안전한 동탄역 만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인 이재한 시의원이 9월 30일 경기항공고등학교를 방문해 야구부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발전과 학생들의 생활체육활성화 지원을 약속했다. 김정호 대표의원과 이재한 시의원은 이날 2025년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최종 11라운드 110번째로 LG트윈스에 극적인 지명을 받은 경기항공고 3학년 성준서 학생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와 광명시를 대표해 남자 18세 이하 경기에 출전하는 경기항공고 야구부 학생
김천상무가 광주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28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R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하며 파이널 라운드 전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에는 박수일, 박찬용, 박승욱, 김강산이 선발 출전했다. 중원은 이승원, 김봉수, 이동경이 나섰고, 공격진은 김승섭, 박상혁, 이동준이 구축했다. ▷치열한 볼 다툼 속 헛심 공방, 0대 0 전
29일 제3회 시민과 함께하는 대구문인협회합동출판기념회가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작품집을 출간한 대구문협 15명의 작가 합동출판기념회로 안윤하 회장의 협찬으로 진행되었다. 김학조 대구문협 사무국장의 사회로 '안윤하 회장의 인사 및 내빈소개', '여는 시', '첫째 마당', '둘째 마당', '셋째 마당', '닫는 시' 순서로 청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시화 전시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민과 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도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고,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으며,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맑아
김유진 기자=대한민국 최초 여성 전투기 조종사인 박지연 대령이 세명대학교에서 9월 26일 ‘공군과 여성리더십’...
공연제작사 바이엘은 10월 대학로에서 개막 예정인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의 포스터와 함께 4인의 캐스팅 및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는 2018년 초연 당시 관객 평점 9.4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성준 작가가 집필한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소재를 솔직하면서도 꾸밈없는 현실적인 대사를 통해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 모든 이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 낸다.6년 만에 돌아온 2024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는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이 ‘언론정보미디어 전문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기자, 인플루언서 등 미디어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과정으로 주목된다.AI 시대, 기자는 어떻게 변해야 할까? 최신 트렌드 교육, 맞춤형 교육 제공AI시대 예비 언론인들의 필수 코스로 주목받는 이 교육과정은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윤리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또한 급변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춰 팩트체크, AI 활용 기사 작성, 탐사 저널리즘 등 최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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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역사공원’ 17년 만에 준공식 열고 시민 개방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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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예측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발전 용량 3분의 1 이상 증가 예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예측을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 올해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용량은 2023년보다 3분의 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업계 전문가와 독립 분석가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는 수치이다.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새로운 수치에 따르면 각국은 2024년에 593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추가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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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 구미서 개최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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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축제 앞두고 교통혼잡 최소화 대책 마련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28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오가는 10여 대의 시내버스 노선이 돌아서 운행한다. 대구시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구퀴어축제가 열리는 28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14개 노선에 대해 우회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왕복 2차선 600m 도로다. 주최 측이 사용하는 차선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우회 조치하고, 반대편 1개 차선의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14개 노선 시내버스는 각각 토요일 238대, 평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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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인천시 남동구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올해 8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204억 원 중 80억 원을 징수했으며, 이번 일제 정리 기간 30억 원 추가 징수를 목표로 집중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일제 정리 기간은 자진 납부 기간과 집중 징수 활동 기간으로 나눠 운영한다.자진 납부 기간인 10월 한 달 동안은 체납자 재산조회 등 집중 징수 활동의 사전 준비와 더불어 체납고지서 발송,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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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어른이 된다는 것
지난 주말 결혼식을 다녀왔다. 내가 창원에 잘 정착하도록 그리고 한국 국적을 따고 한국인으로 살아가도록 많은 도움을 준 선생님 따님 결혼식이었다. 바쁜 일정이 있었지만 아침부터 서둘러 일을 마치고 우리 다섯 가족은 결혼식장으로 향했다.축하하는 많은 분으로 발 디딜 틈이 없는 결혼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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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태양광 이격거리 조례는 기후위기 대응 걸림돌
시금치 한 단 3만 원, 사과 한 개 2만 원, 배추 한 포기 2만 원.최근 폭염, 폭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서민을 힘들게 한다. 이대로 가면 쌀 10㎏에 50만 원 하는 때가 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기후위기는 식량위기라고 외치는 기후운동가들의 목소리가 실감 난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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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 소방 구조대원 실무교육
진주시는 지난달 30일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진주소방서 구조대원 25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인명구조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실무교육은 콤바인, 트랙터, 경운기 등 주요 농기계의 작동 원리 및 구조 이해를 바탕으로,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즉각적인 조치와 대응법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기계 전복 및 끼임 사고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그 원인과 유형을 분석하고, 이러한 사고 상황에서 구조대원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시뮬레이션 훈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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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4년 봉암갯벌 시민 모니터링 개최
창원시는 28일 봉암갯벌 및 창원천·남천 일대에서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과 함께 2024년 봉암갯벌 시민모니터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습지보호지역 10호로 지정된 마산만 봉암갯벌은 전국 최소 면적 연안습지라는 높은 상징성이 있으며 법정보호종인 붉은발말똥게, 기수갈고둥 등 다양한 생물의 주요 서식지이다.시민 모니터링은 2009년부터 실시되어 봉암갯벌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이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에 기여하고 있다.올해 모니터링에 참여한 시민 40여 명은 수질, 대형저서동물, 염생식물, 조류 4개 분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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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진주시는 지난달 30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3층 전용회의실에서 ‘2024년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진주시를 비롯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중앙관세분석소, 한국남동발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중앙관세분석소 등 12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참석하였다.회의에서는 오는 10월에 열릴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관 간 협력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