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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등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 반대”

제주지역 교육단체들이 공동 성명서를 내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 새로운학교제주네트워크, 제주실천교육교사모임, 제주좋은교사운동은 3일 공동 성명서에서 “제주도교육청이 공론화 없이 전국 최초로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정무부교육감 도입은 정치인 출신 인사를 위한 명분 쌓기에 불과하며 교육감의 재선 행보를 위한 과정으로밖에 읽히지 않는다”며 “교육청의 대외협력 최우선 대상은 도의회, 도청, 중앙부처가 아닌 지역의...
제주시 안전교통국장에 윤은경 기획예산과장, 청정환경국장에 김신엽 노형동장이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국장에 올랐다.제주시는 5일 인사 명단 예고를 통해 오는 9일자로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인사 규모는 승진 172명, 제주도 교류 48명, 부서 이동 263명, 신규 임용 82명, 파견 1명 등 모두 566명이다.이번 인사에서 김형태 안전교통국장은 도시건설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제주시 홍보를 책임질 공보실장은 이미영 노인복지팀장이 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자리를 꿰찼다.종합민원실장은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이, 우당도서관
제주공항에 내리면 어느 난간에 잠가둔 자전거를 끄집어 타고 용담 포구서 도두봉으로 이어지는 해안 바다길을 먼저 달려가고 싶다.김미지 작가 개인전 ‘바다에 서다’가 6일부터 11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열린다.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제주 바다에 담긴 자신의 이야기를 평면 회화 21점을 통해 드러낸다.지난해 겨울 작가는 코로나19 감염 이후 원인 모를 후유증 때문에 큰 병원이 있는 육지로 갔다. 급하게 제주를 떠나 왔고, 다시 돌아오지 못한 시간이 8개월에 이르렀다.긴 치료 과정에서
제주에서 한국에서, 세계로 활동범위를 넓어나가는 첼리스트들이 뭉쳤다.첼로앙상블 이음 첫 정기연주회가 6일 오후 5시 오디토리움 제주에서 열린다.‘이음’은 하나의 악기 다양한 소리라는 뜻으로, 서로의 활동 무대와 추구하는 음악은 다르지만, 첼로라는 공통된 악기의 앙상블이 펼쳐내는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음의 리더인 첼리스트 황선경 교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비학교 수료, 연세대학교 기악과 졸업, 일본 국제스즈키학교 수학, 예일대 대학원 졸업, University of Texas at A
제주특별자치도는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대상을 올해부터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소득 요건도 완화한다고 3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도내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이다.신청 가구의 부부 합산 연소득이 청년은 5000만원 이하, 청년 외 가구는 6000만원 이하,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하여야 한다.신청일 기준 유효한 보증에 대해 지원되며, 대상자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에 가입하면서 이미 납부한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
제주 고유의 목축문화인 마을공동목장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 이를 보전하기 위한 법·제도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축산진흥원에서 ‘마을공동목장 보존과 지원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마을공동목장은 일제강점기 시절 143개소에서 현재 77개소로 크게 감소했다.토지 소유 유형을 보면 마을회 31개소, 목장조합 20개소, 마을회+조합 7개소, 공유지 7개소, 개인 1개소, 복합 11개소 등이다.마을공동목장은 방목축산 유지를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 안정적인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를 대표하는 고 김윤수 큰 심방의 무구자료 17건, 33점을 제주칠머리당영등굿 보존회장인 부인 이용옥 심방으로부터 기증받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 기증은 2017년 김윤수 큰 심방으로부터 무복 5점을 기증받은 데 이어 두 번째 기증으로 이용옥 심방이 고인의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이번에 기증된 무구자료는 김윤수 큰 심방이 생전에 직접 사용하던 무복과 무악기 등으로 김윤수 큰 심방의 체취와 숨결이 깃든 무복인 홍포 관디, 퀘지, 두루마기, 저고리와
대한민국 성인가요계 작사 작곡가 강펀치패밀리 공연단이 지난 7일 창녕 부곡온천 특설무대에서 여름날의 추억을 만드는 공연을 펼쳤다.KBS노래가좋아에서 2승을 한 김선빈 가수, 방옥희 사무총장, 남도성 사무총장, 구예림 가수, 창녕이 고향인 향토음악인협회부산지회 회장인 김철한 가수, 한안순의 멋진 북공연, 이해정의 색소폰 연주, 박향자의 색소폰 연주, 창녕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빈나빈 가수, 통영의 진우 가수, 진짜 인생 2막을 멋지게 즐기시는 동서지간의 동상국 박상현 가수, 서른여덟의 사랑으로 가수활동을 하고 있는 양영아
15시간전
산림청은 대전광역시 서구 삼성생명빌딩 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 생명의숲, 기후변화생태계연구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산지역의 산림 보전·복원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최근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생물계절 변화, 고산수종 쇠퇴, 산림생물다양성 감소 등 산림생태계 불안전성이 확산되고 있다.이에 지난 2022년 생물다양성협약에서는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를 채택해 기후변화에 의한 생물다양성 영향을 최소화하고 멸종위기종을 보전·복원하기 위해 전 지구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산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블리치’의 가정용 게임 최신작 PlayStation 5, PlayStation 4, Xbox Series X|S, PC 버전 대전 액션 게임 ‘BLEACH 리버스 오브 소울즈’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 ‘블리치 리버스 오브 소울즈’ 첫 번째 트레일러 공개본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게임 내 영상을 일부 소개하는 ‘블리치 리버스 오브 소울즈’의 첫 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본 작품의 사운드 작곡가
16시간전
지난 5일 군위읍은 홀몸 어르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으로 진행, ‘생신 축하합니다’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지난 2일에 이어 5일에 생일을 맞이한 어른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뚜레쥬르가 생신 케이크를, 민속떡집이 떡을, 행복꽃집이 꽃화분을, 영이네과일카페가 축하용품 및 과일케이크를 후원, 풍성한 생신상을 준비했다.군위읍은 이 사업을 통해서 자녀가 없거나 있더라도 왕래가 없는 저
홍종오 기자 = 한양대학교ERICA를 주관대학으로 한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최근 대구 북구 영진...
20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5일, 후평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아이들이 먹는 학교 급식을 체험하고 교직원 간담회를 진행하며 학교 현장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완료된 후, 교육위원회의 첫 행보로, 이영욱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위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다문화 학생 현황, 디지털 교과서 보급 준비 사항 등 교육현장의 실태를 묻고,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교직원을 격려했
24시간전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 이강영 축산정책과장이 승진 임명됐다. 경기도는 지난 8일로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의 포천시 부시장 전출에 따라 후임으로 이강영 축산정책과장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켜 축산동물복지국장에 임명했다. 신임 이강영 국장은 지난 1989년 이천시청에서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해 남양주시청, 여주시청을 거쳐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24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로 펼쳐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희영은 지난 6월24일 미국 워싱턴주 사마미시에 위치한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으며 이븐파를 적어냈다. 이로써 최종 합계 7언더파 287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고진영, 릴리아 부, 야마시타 미유 등 2위 그룹을 3타 차로 제치며 정상에 올랐다. 우승
오늘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 충남에 비가 시작되어, 밤부터 그 밖의 강원도와 충북, 경북북부로 비가 확대되겠다.  자료제공 :기상
고창농악보존회는 오는 7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컨템포러리 감성농악 ‘샤이닝고창’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컨템포러리 감성농악 ‘샤이닝고창’은 고창농악의 문굿, 판굿, 당산굿, 풍장굿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비디오아트와 결합한 새로운 농악공연으로, 7월 6일부터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펼쳐진다.‘샤이닝고창’ 공연에서는 고창농악보존회 이수자들의 농익은 농악연행과 더불어 현대적 감각의 비디오아트 연출이 더해져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농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그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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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미쉐린 셰프와 미식자원 발굴 추진
신안군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EVETT 레스토랑의 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함께 세계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을 미식자원 발굴을 추진한다.2026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를 위해 전남도,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5월 7일 세계음식관광포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유치위원인 셰프 조셉은 식재료 연구와 신메뉴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신안군의 톳, 가사리, 바위옷, 천일염, 막걸리 등 채취·생산 과정 및 수산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체험하고 관련 전문가를 만났다.셰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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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생성AI 런웨이, 40억달러 가치에 4억5000만달러 투자 유치 추진"
동영상 생성 AI 스타트업 런웨이가 40억달러 가치로 4억5000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다.뉴욕에 소재한 사모펀드 및 성장 단계 기업 투자사인 제너럴 애틀란틱이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런웨이 경영진들과 대화를 나눈 한 소식통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앞서 런웨이는 2023년 6월 15억달러 가치에 2억3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런웨이는 텍스트 프롬프트로 이미지와 영화를 제작하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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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중 울산 동구 ‘악성민원인 최다’
공무원에게 폭언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악성 민원인’이 전국적으로 278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행정기관이나 광해 지자체 대비 기초 지자체가 악성 민원에 대한 노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 중에서 울산 동구의 악성 민원인이 가장 많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5월 중앙행정기관 49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시도교육청 1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악성 민원 실태 전수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기관별 악성 민원인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1372명, 중앙행정기관 1124명, 광역지자체 192명, 교육청 96명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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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김민혁 2년 연속 MVP
인하대학교가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인하대는 2일 오후 6시 충청북도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한양대학교를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섰다. 인하대는 결승전에서 이재현과 김민혁이 29득점을 합작하며 맹활약했다. 서현일과 최준혁도 뒤를 받쳤다. 한국대학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체육회·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인하대학교를 포함, 21개 팀이 참가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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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박기영 위원장, 양숙희 의원, '2024 혁신 리더 대상' 수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의원과 양숙희 의원은 지난 6월 27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 혁신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뉴스가 주최하고 대한노인중앙회가 주관하는‘2024 혁신 리더 대상’은 국정, 행정, 의정,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성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가들을 발굴하여 시상한다.박기영 도의원은 8대, 9대 춘천시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의정 전문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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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양덕천 또 오염수 유출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천에 1t 내외 생활오수가 유출됐다. 마산하수센터는 유출량이 많지 않아 하천 수질에 별다른 악영향은 없다고 밝혔다.양덕천 일대 주택가에서 배출된 오수가 지난 5일 오전 7시~낮 12시 마산동부경찰서 방면으로 이어지는 양덕산책로 하천 관로(마산동부교회~유한미소한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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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 강조하던 윤석열 정부, 스스로 원칙 뒤집었다
윤석열 정부가 경남지역 미복귀 전공의 300여 명을 포함한 전국 전공의들에게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공의들을 향해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 복귀 또는 사직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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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F2024 추진위원회가 전국 15개 대학·대학 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추진위는 대학생 축제 기획자 발굴, 문화 다양성 사업, 유학생 참여 확대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체결 기관은 경남대, 마산대, 인제대, 창신대, 창원대 등이다. /정종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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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올여름 '파워플래너'로 전기요금 고민 끝
요즘, 고객들의 전기요금 문의가 크게 늘었다. 지난달 전국 곳곳에서 6월 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그 이유일 것이다.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크게 늘어나는 여름철, 전기요금으로 고민하는 국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그런데 만약 전기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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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수입농산물 확대 정책이 농산물 안정 대책인가
정부의 수입 농산물 확대 정책에 반발한 경남지역 청년 농민이 집회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경찰에 연행돼 구속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6일 김재영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사무국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김 국장은 지난 4일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길 주최로 진행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