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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1주년 맞은 제주대학교 "시대 변화 반영 학사구조 대폭 개편"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이 23일 제주대 개교 71주년을 맞아 "시대 변화를 반영해 현재의 학사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주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개교 7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수요자 중심의 학사제도를 마련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해 교양과 미래역량을 갖춘 창의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생설계전공, 유연학기제, 융합전공 등을 도입하고 대학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학부 신설도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

또 "학사구조 개편과 단과대학 재편은 구성원의 의견을 토대...
4월 중 제주지역 기업들의 업황이 개선되면서 기업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기업경기실사지수가 크게 상승했다. 다만, 지수는 장기평균치나 전국 업황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29일 한국은행제주본부가 내놓은 '4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전 산업 업황BSI는 '63'으로 한 달전보다 13포인트 올랐다.업종별로는 음식료품 등 제조업 업황BSI와 건설업.도소매업 등 비제조업 업황BSI 모두 전월 대비 각각 20p, 12p 상승했다.매출 실적과 채산성도 제조업을 중심으로 크게 개선
제주에서 나무데크에 기대 사진을 찍던 관광객들이 데크 파손으로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3일 오전 9시50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의 해안도로 쉼터에서 사진을 찍던 50대 ㄱ씨 등 2명이 데크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쉼터 나무데크 난간에 기대 사진을 찍다 추락했다는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국민의힘 강충룡 의원은 3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백성익 감귤연합회장 등 감귤분야 관련기관과 단체 관계자와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12일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을 위한 기관·단체와의 1차 간담회를 실시한데 이어 두번째이다.간담회는 레드향을 재배하고 있는 도내 지역별 레드향 연구회에서 농작물재해보험 개선 요구안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주 감귤의 특성을 감안하고, 농가에게 실질적으로 지원이 될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제주지역 언론의 건전한 발전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조례의 방향은 언론사 경영개선보다는 저널리즘 영역의 지원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구단체 ‘균형발전특별자치입법정책포럼'과 제주도기자협회는 3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의 건전한 발전기반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전문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현길호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김은규 우석대학교 교수의 ‘지역 언론 지원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반려동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제4회 2024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4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우리집 막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첫 날 수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개막 공식행사로는 멍냥올림픽, 도르멍 미션 달리기와 함께 설채현 동물행동교정·트레이닝 전문 수의사의 특별강연, 반려동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일 제주시 도평동 제주양로원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살피고, 종사자들의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 등을 청취했다.오 지사는 이날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시설 입소자 중 98세 최고령 어르신과 91세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어르신들이 시설 종사자들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시는 것에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단체생활이 쉽지 않지만 행복과 존중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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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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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와 주한덴마크 대사관이 5월 8일~10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24’에서 스웨덴-덴마크 공동 국가관을 선보인다.이번 공동 국가관에는 스웨덴 제약기업 △CCRM Nordic △Celletricon △Iconovo △Olink Proteomics △Pelago Bioscience △Salipro Biotech △SVF Vaccines △스웨덴바이오 △Business Region Gothenburg 등이 참여해 전시회 기간 한국 기업과 일대일 비즈니스 면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5월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최형두 국회의원은 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국회의 지원방안’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최근 부영그룹이 출산장려금으로 직원 1인당 1억원을 지급하는 ‘부영모델’이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우리 시대 최대 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과 국회, 정부의 역할에 대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이날 세미나에서 박현순 부영그룹 전무가 발제를 하였고, 민보경 국회미래연구원 박사, 송계신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얼굴표정은 단순한 감정의 전달 수단을 넘어서, 인간관계 형성과 유지, 그리고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얼굴표정은 우리의 감정과 의사소통의 핵심 요소로,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신뢰와 이해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칼럼에서는 얼굴표정이 우리의 삶과 기술 발전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첫째, 얼굴표정의 상호작용 이론이다. 얼굴표정이 인간관계 형성 및 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면, 얼굴이 감정을 표현하고 인식함으로써 인간관계에
최근 게이밍 마우스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면 눈에 띄는 키워드가 있다. 바로 높은 폴링레이트다. 그동안 일반적인 게이밍 마우스가 일괄적으로 1000Hz의 폴링레이트를 가졌던 것과 달리, 4000Hz, 8000Hz 수준의 폴링레이트를 가진 마우스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ASUS도 드디어 이 경쟁에 참전을 선언했다. ASUS ROG KERIS II ACE는 ‘ROG 폴링레이트 부스터’가 최초로 적용된 ASUS 게이밍 마우스다. 최근의 트렌드 놓치지 않은 마우스ROG, Republic Of G
제주특별자치도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가 예산을 투입한다.제주도는 올해 본예산보다 4555억원 증가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3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올해 첫 추경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기 진작, 취약계층 보호, 서민가계 안정을 목표로 선제적이고 확장적인 재정 운용에 초점을 맞췄다.특히 침체된 건설경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전체 예산안의 32.56% 수준을 시설비에 편성했다.최근 3년간 제1회 추경 중 건설경기 관련 예산으로는 비중이 가장 높다.제주도는 도로
강남구가 마약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지난 2일 강남구를 비롯한 총 16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강남구 마악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를 출범하고, ‘청소년 마약예방 선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마약 근절에 나섰다.지난해 우리나라 마약사범이 역대 최대인 2만 7611명을 기록한 가운데 강남구에는 마약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남구는 서울시에서 의료용 마약류 취급 업소가 가장 많으며, 중독성 의료용 마약류로 분류되는 케타민이 서울시 전체의 76%, 프로포폴이 44%로 가
AI 보안기업 에버스핀은 케이뱅크에 악성앱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공급했다.케이뱅크는 페이크파인더 도입으로 고객이 악성앱으로 인한 피싱범죄 피해를 입을 가능성을 낮춰 금융안전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악성앱 피싱 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는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 ▲NH농협은행 ▲삼성카드 ▲삼성화재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SBI저축은행 등 국내 46개 금융사에서 이용 중이며, 일본, 인도네시아에서도 14곳의 금융사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국내 월간 순 이용자 수는 4300만 이상으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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