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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서 일주일 만에 또 우롱차 위장 마약 발견...'벌써 16번째'

제주 해안가에서 일주일 만에 또 우롱차 포장 형태의 마약 케타민이 발견됐다.

벌써 16번째다.

26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안가 인근 습지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식물조사를 하던 연구원이 이 물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이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마약류 케타민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에서 차 포장 형태의 마약이 발견된 것은 지난 18일 이후 일주일 만이다.

일주일 만에 제주 해안가에서 또 차 포장 형태의 마약이 발견되면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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