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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민주 “김문수 ‘계엄 사과’는 표 계산… 진정한 사과는 윤석열 출당부터”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비상계엄’ 관련 사과에 대해 “국민을 기만하는 위장 사과”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윤호중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이날 선대위 회의에서 “석 달 전만 해도 ‘계엄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고 말하던 김 후보가 이제 와서 사과하는 건 ‘양두구육 시즌2’”라며 “진정한 사과는 내란의 수괴 윤석열을 출당시키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광훈 목사와도 단호히 결별하라. 그렇지 않으면 김 후보는 윤석열이 지지하고 전광훈이 조종하는 극우 내란 세력의 아바타일 뿐”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10일 국민의힘 내부에서 대선 후보 교체를 둘러싼 '내전' 상황에 대해 "이젠 집을 고쳐쓰기보다는 과감하게 헐고 재건축해야한다"고 주장했다.21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공개 일정으로 대구를 찾은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동성로 거리버스킹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런 일이 자꾸 반복되는 건,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그 틀 자체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웬만하면 우리는 집을 고쳐 쓰려고 한다. 정이 깃든 공간을 고치고 수리해서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 간 무력 충돌에서 중국산 무기 체계가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이면서, 중국과 군사적 긴장 상태에 놓인 대만 내부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파키스탄이 중국제 J-10C 전투기와 PL-15E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활용해 인도 공군의 프랑스산 최신예 라팔 전투기 3대를 격추한 것으로 전해지자, 대만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특히 이번 충돌은 중국산 무기와 서방 무기가 실전에서 처음으로 정면 대결을 펼쳤다는 점에서 국제 군사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대만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성에게 ‘출산 가산점’을 부여하겠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13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유세본부 부본부장직에서 자진 사퇴했다.김 의원은 이날 정오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개인 메시지가 유출되며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에 책임을 지고 선대본부에서 맡고 있던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이어 “개인적인 답변이었지만 표현에 있어 부족함이 있었고, 정치인의 말은 사적이든 공적이든 언제나 신중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절감했다”며 “불편을 느끼신 모든
국민의힘으로부터 대통령선거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 측과 전격 입당해 당 대선 후보로 등록한 한덕수 후보 측이 10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단일화 협상을 재개했다.양측은 이날 오후 6시 50분쯤 만나 비공개 단일화 관련 실무 협상을 진행 중이다.김 후보 측에선 김재원 비서실장이, 한 후보 측에선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각각 협상 대표로 나섰다. 국민의힘에선 조정훈 전략기획부총장, 박수민 원내대변인이 배석했다.국민의힘이 후보 재선출 찬반을 묻는 전당원 투표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협상이 사실상 양측의 마지막 담판이 될
"단일화는 국민명령...김문수, 맘고생 많을 것, 끌어안겠다""개헌·경제에 집중…정치 바꿔 경제·나라 살릴 것""전 스쳐가는 디딤돌…제 등을 밟고 다음 시대 넘어가길"
한덕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11일 “대선 출마 결정 전후, 제게 보내주신 응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모든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승복하겠다”고 밝혔다.김문수 대선 후보와 단일화 경쟁을 했던 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캠프 사무실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대선 출마 결정 전후, 제게 보내주신 응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김 후보와 지지자분들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돕겠다"고 했다.이어 "부족한 제게 한평생 국가를 위해 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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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의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22%포인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에게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냐'고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 51%,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29%,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8% 순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51%로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를 크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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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16일 자사의 차세대 게임 이니셔티브인 ‘인피니티 플레이’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위메이드가 보유한 게임 개발 역량과 블록체인 기술, AI 기반 툴을 융합하여 게임과 현실을 연결하는 새로운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인피니티 플레이는 이용자가 단순한 콘텐츠 소비자에 그치지 않고, AI 툴을 활용해 자신의 게임 콘텐츠를 창작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아이템 소유권을 확보하며 생태계에 능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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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환경부·카카오·CJ대한통운·한솔제지와 종이팩 분리배출 및 재활용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 사업’으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에서 진행해 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확대한 것이다.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 CJ대한통운은 택배를 활용해 종이팩 회수와 월별 수거량 관리, 매일유업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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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전문 브랜드 자코모는 5월 19일 오후 8시 45분부터 한시간 동안 롯데홈쇼핑 TV라이브로 ‘미엘르 하이 피아나 이태리 통가죽 소파’ 런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엘르 하이 피아나 이태리 통가죽 소파는 3인, 3.5인, 4인, 6인용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이번 런칭 롯데홈쇼핑 방송은 상반기 마지막 TV라이브이며, 미엘르 하이 소파는 롯데홈쇼핑 TV에서만 만날 수 있다. 방송 중 구매할 경우, 기존에 없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데, 삼성카드 5%할인, 일시불 30만원 할인 or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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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16일 주요국과 미국간 관세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시장 상황을 지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범석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홍종락 기자 = 오는 6·3 대선을 앞두고 대구경북에서 유력 대선 후보들의 선거 공보물 및 현수막이 훼손되는 사건이 잇따르...
정치가 표심을 잡기 위해 민간기업의 지방 이전을 공약으로 약속하는 것이 합당하냐는 논란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협경제지주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5월 13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KREI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와 호혜적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 협력 및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농업 관련 정책 개발과 현장 적용의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산물 유통 효율화 및 농업인 소득 제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재판과 관련해 참여연대가 주도하는 서명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내란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이 지귀연 재판부의 결정으로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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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와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구에서 차량에 부착된 선거 벽보가 훼손된 사건은 20대 남성들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고, 동구 지역에서 발생한 현수막 훼손은 경찰이 추적 중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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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이규엽 교수, 제31대 대한청각학회장 취임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최근 제31대 대한청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학 전문 학술단체로, 청각 생리, 병태, 진단 및 재활 등 청각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청각학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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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공고에 한덕수 단독신청…국힘, 한밤 새며 속전속결 후보교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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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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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래에도 소중한 가치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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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전, 이성재 초대전 'Dried Sweat (마른 땀)' 개최!
대구에 있는 갤러리 전은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이성재 초대전 'Dried Sweat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성재 작가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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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예금자 보호한도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오는 9월 1일부터 예금자 보호한도가 기존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두 배 상향된다. 이는 2001년 이후 24년 만에 이루어지는 조치다.금융위원회는 15일 예금자 보호한도 상향을 위한 6개 관련 법령 일부개정 대통령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 기간은 16일부터 6월 25일까지다.개정안에는 은행, 저축은행 등 예금보험공사가 예금을 보호하는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개별 중앙회가 예금을 보호하는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조합의 예금 보호한도도 현행 5000만 원에서 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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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이 최우선"… 춘천시, 여름철 재난 대응체계 점검
육동한 춘천시장이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한 종합 대응계획을 점검했다.육동한 시장은 “재난 대응에 필요한 예산은 사전에 충분히 점검해 확보하고 산사태 위험지역과 하천 및 하수처리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해 직접 현장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활을 지키는 일인 만큼 유사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연락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크고 작은 상황을 막론하고 신속히 보고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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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풍에 올인한 제주도, 더이상 '공공주도 풍력' 거론하지 말라"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16일 제주특별자치도의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에 관한 세부 적용기준 고시' 개정안이 행정예고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매풍에 올인한 제주도는 더 이상 ‘공공주도 풍력’을 거론하지 말라"며 강력 규탄했다. 제주행동은 "제주도는 이 개정안이 일부 혼선을 해소하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공정하지 않은 공모는 없을 것이라 장담했다"며 "그러나 이번 개정은 사실상 특정 사업자에게 유리하도록 판을 짜는 것에 불과하며, 그 핵심에는 노르웨이 국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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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과학수사의 융합 가능성 모색… 상지대 법유전학 특강
상지대 농업탄소중립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박현철 박사를 초청해 ‘법유전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스마트팜생명과학과 재학생과 사업단 소속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현철 박사는 법유전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실제 수사 적용 사례를 흥미롭게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특히 법유전학이 농업 및 생명과학 분야와 융합될 수 있는 가능성과 미래 사회에서의 활용 전망에 대해 심도 있게 조명해 청중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특강에 참여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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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축단협 ‘6대 축산정책’ 공동 추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더불어민주당이 축산업 핵심 정책 추진을 위해 보조를 맞춘다. 축단협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농어민본부는 지난 15일 국회에서 '축산 주요 현안 과제 공동 해결을 위한 정책 협약' 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에따라 ▲축종별 발전법 제정 ▲F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