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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코스믹, 80억원 규모 전환사채 조기 취득…전량 소각 예정

코스메틱 전문 기업 CSA코스믹이 80억원 규모의 자기 전환사채를 만기 전 조기 취득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SA코스믹은 지난 7월 28일 발행한 제2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전량을 장외에서 매수해 소각할 예정이다.

취득 결정일은 11월 24일이며, 취득대금은 원금과 이자를 합한 80억원이다.

취득 자금은 전액 자체 자금으로 조달된다.

회사 측은 “사채권자와의 협의 과정에서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해 조기 취득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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