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3월 21일 본관 7층 702호 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위촉식을 진행했다.이번 위촉식은 학생들의 2025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마친 신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위촉식에서는 총 12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위촉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상담 및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자원봉사자들은 상담 관련 교육을 받은 뒤, 각 학교에서 학업 스트레스, 친구 관계, 가정 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학생들에게 맞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이번 평가는 기업 환경 개선과 지원을 위한 16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 기업 애로 해소, 인·허가 신속 처리, 규제 개선 실적·우수사례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시는 매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맞춤형
층남 서산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시민과의 직접 소통으로 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용역사, 일반 시민 등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시청 대회의실을 가득 메웠다.설명회는 이완섭 서산시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사업 영상 시청, 잘못된 정보에 대한 팩트 체크, 용역사의 세부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용역사의 사업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
인천광역시는 24일 경인지방우정청과 함께 ‘아이 글로벌 택배 및 국제특급우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과 우정본부의 ‘국제특급우편 요금할인 지원사업’을 연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천 거주 외국인의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월 2천만 원 이상 국제특급우편을 이용할 경우 기본 12%에서 최대 39%까지 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부산시는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대응해, 지역 일자리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제조업종 중소기업 등의 고용 유지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2021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360여 개사 2만2000여 명의 고용유지·확대를 지원했다.시는 부산 중소·중견기업이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이행하고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향후 1년간 고용을 유지 또는 확대할
우리나라 출산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통계청은 2024년 합계출산율은 0.74명으로 출생아 수는 미세하나마 9년 만에 처음으로 반등해 23만 8300명으로 2023년보다 8300명 증가했다. 연령별 출산율은 30대에서 증가, 20~40초반에서는 감소되었다. 또 다른 문제는 65세 인구가 20%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로 인구 고령화를 맞이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현재 많은 국가에서 저 출산 문제점과 해결방안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경제적인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박경리, 김춘수, 백석, 유치환, 정지용, 윤이상.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통영'과 '글'이다. 통영에서 박경리는 소설을 썼다. 김춘수·백석·유치환·정지용은 시를 썼다. 윤이상은 독일에서 통영으로 편지를 보냈다. 통영시 산양읍 세포마을에는 공간 '쓰는 마음'이 있다. 이곳엔 책상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최근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 강제 징용, 일본군 위안부 등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고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왜곡된 역사 사실을 즉각 시정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교육감협의회는 27일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는 사회과 계열 34종의 교과서에 심각한 역사 왜곡 사실이 포함되어 있음에도 이를 공식 교과서로 검정 통과시켰다”며 “이는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고 미래 세대에게 허위의 역사를 주입하려는 행위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2010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지난 2023년 3월 제주교도소 정문 앞에서 열렸던 '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대책위원회'의 공안사건 규탄 기자회견 과정에서 발생한 경찰과의 몸싸움과 관련해 공무방해 혐의로 기소됐던 여성농민회원 현모씨가 27일 법정 구속되자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전여농 제주도연합은 27일 성명을 내고 "내란수괴 윤석열은 석방하고 농민은 구속하는 법원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전여농은 "현○○ 회원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1년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되었다"며 "재판부가 검사의 구형을 그대로
故 배우 김새론의 유족 측이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2016년 배우 김수현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파장이 일고 있다. 이날 유족 측은 해당 대화가 단순한 오빠 동생 사이 이상의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주장하며,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재차 제기했다.이날 유족 측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약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군 복무 중 김수현이 보낸 편지,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
글로벌 전기화·자동화 기술 리더 ABB와 글로벌 운송·물류 기업 CMA CGM 그룹과 협력해 파라메트릭 롤 대응을 위한 새로운 알고리즘을 개발, 선박의 안전성과 운항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선보인다.이번 솔루션은 CMA CGM이 이론적으로 구축한 프레임워크를 ABB 마린 및 항만 사업부의 해양 자문 시스템 ABB 어빌리티 옵토퍼스에 통합한다.파라메트릭 롤은 수십 년간 해양 업계에 대두된 주요 안전 이슈 중 하나로, 선체와 파도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예측이 어려운 극심
산림청은 건조한 봄날씨와 태풍급 바람으로 인해 경북 5개 시·군으로 비화된 산불 확산 사태에 대응해, 과학적인 산불 진화 전략 수립을 위해 위성 정보를 활용한 전체 화선 분석을 완료했다.특히 이번 산불은 전례 없는 확산 속도를 보였다. 25일 오후 서쪽 선단지 화선으로부터 영덕 강구항까지 비화되었으며, 불티가 12시간 이내에 최대 51km를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산불은 비화된 불티가 민가와 산림에 동시에 떨어져 불길을 키우고, 이로인해 생
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다가왔지만,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4·3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감감무소식이다.27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김한규·위성곤 의원과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 등 4명이 지난해 8~9월 4·3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문대림·위성곤 의원안은 제주4·3사건 당시 군경에 의해 경찰서 유치장과 임시 수용소에 구금됐거나, 형무소에 갇혀 재판을 받았지만 유죄판결을 받지 않고 석방된 4·3피해자들도 국가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상 대상을 4·3희생자 외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교육희망넷 자문위원회는 27일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함께 광명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생활과 지원 현황을 논의했다. 이날 광명교육희망넷 자문위원들은 학교 밖 청소년 전문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꿈드림 센터의 2024년 운영 현황과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을 모색했다. 꿈드림 센터는 24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 지원, 급식 지원, 복지 연계, 건강검진, 상담
우리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및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또 피해주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10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피해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우선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광주시가 농민들의 골칫거리인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에 앞장선다.광주광역시는 농촌지역 환경오염 및 불법소각 등을 방지하고 지역 내 영농폐기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5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계획’을 수립, 본격 시행한다.영농폐기물은 농촌지역에서 매년 농사 후 발생하는데 소량 수거로 인한 민간수거자 운반비 적자, 수거차량 개별 농가 진입 불가 등으로 수거 및 처리가 원활하지 않아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1200만원 투입해 ▲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청도군은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영호진미와 일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종 선정은 행정기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RPC, 농업인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병해충 저항성과 미질, 종자 공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됐다. 특히, 2026년도 매입품종으로 처음 선정된 ‘영호진미’는 중만
청도군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4일부터 28일까지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도군 보건소는 결핵 예방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26일 풍각시장에서 결핵예방수칙 등 감염병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지역 경로당 및 풍각보건지소를 방문해 △2주 이상 기침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검진받기 △결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 청년예술활동지원사업’이 18일부터 4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완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완주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창작단계별 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
청도군은 27일 이서면 양원경노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제1회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능기부 활동은 다양한 직업을 갖춘 귀농·귀촌인이 칼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