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기각했다. 24일 오전 헌재는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8명 중 기각 5명, 인용 1명, 각하 2명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소추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이로써 한 총리는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어 직무가 정지된 지 87일 만에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직무에 복귀하게 됐다. 한 총리는 헌재의 결정에 따라 곧바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여 직무에 복귀했다.헌법재판관 8명중 5명의 재판관은 “한 총리의 법 위반이 임명권자인 대통령을 통해 간접적으로 부
AI 디지털교과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제안 토론회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조정훈‧김장겸 의원의 공동주최로 마련됐으며, 미디어미래비전포럼과 자유언론국민연대가 후원한다.조정훈 의원은 “우리는 기존 교육 방식이 전환되는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AIDT는 종이교과서의 디지털화 수준을 넘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을 위한 필수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김장겸 의원도 “AI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모든 학생이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
엔씨소프트)의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2’가 대규모 업데이트 ‘REVENGER, 커넥티드 월드’를 진행했다.블소2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월드 ‘커넥티드’를 선보인다. 커넥티드 월드는 기존 서버와 완전히 분리된 환경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1:1 비무 ▲12:12 전장 ▲마스터 던전 등 다양한 경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엔씨는 신규 월드에 특화 장비 ‘리미티드’를 추가했다. 리미티드 장비는 특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권가도에 파란불이 켜졌다. 26일, 이 대표는 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는 1심에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것과 대조적인 결과다.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피선거권 상실 위기에 놓였던 이 대표는 이날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 리스크를 상당 부분 해소함으로써 앞으로의 대권 행보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가다. 이번 2심 재판의 주요 쟁점은 이재명 대표가 고의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는지 여부
크래프톤이 스페인의 게임 개발사 EF 게임즈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 액션 게임 ‘라이벌즈 호버 리그’를 공개했다.EF 게임즈는 지난 2024년 1월 호아킨 루이페레즈와 곤잘로 루이페레즈 형제가 스페인 마드리드에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크래프톤은 같은 해 10월 EF 게임즈에 대한 지분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라이벌즈 호버 리그의 퍼블리싱, 마케팅, 라이브 서비스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라이벌즈 호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4일 제423회국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어 최근 미국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지정 등과 관련하여 긴급 현안보고 및 질의를 실시했다.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외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지정에 대한 ▲ 우리 정부의 상황 파악 관련 경로,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방미 관련 사항, ▲ 美 「국방수권법」 내 민감국가 규정 신설 사항 등 다각적
번거롭고 비싼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이국적인 정취가 가득한 여행지가 있다. 경기관광공사가 그런 여행지 7곳을 소개했으니 설렘 안고 떠나자.가평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는 실제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입구에 작은 광장을 중심으로 레스토랑과 전시관이 좌우에 마련돼 있다. 대형 샹들리에 조명으로 화려하게 꾸민 레스토랑에서는 탁 트인 전망을 보며 스위스 전통 음식인 치즈 퐁뒤를 맛볼 수 있고, 반대편 전시관에서는 모던한 유럽풍 거실을 감상하고 스위스 전통의상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입구부터 언덕 정상까지 길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근 해역에서 31일 오전 1시 18분쯤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미국 지질조사국과 유럽지중해지진센터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통가 북동쪽 약 100㎞ 떨어진 바다로, 진원의 깊이는 약 10㎞로 얕은 편이다.이 지진으로 인해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진앙 주변 300㎞ 이내 해안 지역에 쓰나미 가능성을 경고하며 주의보를 발령했다.통가는 약 171개의 섬으로 이뤄진 국가로 호주 동부 해안에서 동쪽으로 3500㎞가량 떨어진 남태평양에 위치한다. 인구는 약 10만
평창관광문화재단이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교육’과 ‘SNS 서포터즈’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평창의 사계절 관광지, 문화, 축제 등을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 인지도를 높여 관광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은 ▲콘텐츠 기획 및 구성 ▲촬영과 편집 ▲제작 등 크리에이터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을 80% 이상 수료한 참가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SNS 서포터즈’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SNS 서포터즈는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0일 산청군 시천면에 마련된 산불통합지휘본부 현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진화 상황과 피해 지원 대책, 복구 계획 등을 직접 설명했다. 현재 주불은 진화됐으며 잔불 정리에 집중하고 있다.박 지사는 브리핑을 시작하며 “대한민국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 천왕봉을 산불로부터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헌신적으로 대응해 주신 330만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자원봉사자, 산불진화대원, 공직자 등의 헌신과 성금, 물품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도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이어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신 공무원
BNB체인이 새로 발행된 BNB체인 네이티브 토큰들을 주요 거래소들에 상장시키고 시장 유동성 강화를 위해 '1억달러 규모 영구 유동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BNB체인은 27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 주요 조건과 보상 구조를 발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BNB체인에서 발행된 신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밈 ▲AI ▲디파이 ▲게임 분야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상장 시점 기준으로
거제시장 재선거 후보들이 선거일까지 남은 사흘 동안 막바지 표심잡기에 나선다. 선거전 마지막 주말인 30일 후보마다 사전투표율을 놓고 각자 셈법으로 유·불리를 해석하며 본선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주력했다.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는 ‘3일간 야행’ 선거운동으로 밤낮 가리지 않는 생
태화강보전회가 태화강 발원지 탐사와 생태탐사대 발대식을 열고 태화강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태화강보전회는 28일 백운산 태화강 발원지인 탐골샘에서 발원지 탐사 및 태화강 생태탐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숙자 회장을 비롯해 이수식 고문, 조상제 민물고기연구회 회장, 탐사대 대장을 맡은 박창현 이사, 탐사대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탐사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태화강 깃대어종 각시붕
정부가 '10조 필수추경론'을 띄웠다.영남권 중심의 동시다발적인 산불 피해를 복구하자는 '산불 추경'의 범주를 뛰어넘어 미국발 통상리스크, 내수 부진 등에 대응하는 '필수 추경'의 컨셉트로 추진하자는 것이다.여야가 이같은 취지에 '동의'한다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추경안을 편성하겠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통해 추경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달라는 종전의 입장에서 반발짝 진전된 제안으로 보인다.최근 추경 논란 속에 예산당국이 추진을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지역주민대표들과 함께 ‘공사-지역주민대표 상생·소통·협력 국외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에는 공사 주민대표 운영위원과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이번 공동연수는 ▲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 파크골프장 설치·운영 등 수도권매립지의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국내 최초 지하화 환경기초시설인 하남 유니온파크를 견학한 데
제주아트센터는 올해 예술경영지원센터, 국립극단,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진행된 4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 국비 5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전 매칭 유형 사업에 6편의 작품이 선정되어 국비 3억 7천만 원을 지원받는다.선정 작품은 △판소리 레미제라블 ‘구구선 사람들’, △연극 ‘꽃의 비밀’, △현대무용 ‘PISTE: Eight Moments’, △음악극 ‘페페의 꿈’, △국악 ‘종이꽃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평창관광문화재단이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교육’과 ‘SNS 서포터즈’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평창의 사계절 관광지, 문화, 축제 등을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 인지도를 높여 관광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은 ▲콘텐츠 기획 및 구성 ▲촬영과 편집 ▲제작 등 크리에이터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을 80% 이상 수료한 참가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SNS 서포터즈’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SNS 서포터즈는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0일 산청군 시천면에 마련된 산불통합지휘본부 현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진화 상황과 피해 지원 대책, 복구 계획 등을 직접 설명했다. 현재 주불은 진화됐으며 잔불 정리에 집중하고 있다.박 지사는 브리핑을 시작하며 “대한민국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 천왕봉을 산불로부터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헌신적으로 대응해 주신 330만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자원봉사자, 산불진화대원, 공직자 등의 헌신과 성금, 물품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도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이어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신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