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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1동통장협의회, 통일안보 현장 견학 실시

일도1동통장협의회와 일도1동 주민센터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와 충청북도 주요 통일안보 현장을 방문하는 견학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통장과 주민센터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과 평화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통장협의회는 철원 평화전망대, 소이산전망대, 백마고지전투전적비, 역사문화공원 등 분단과 평화, 안보의 현장을 돌아보며 한반도의 현재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평화전망대 견학을 통해 분단의 아픔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피부로 느끼고, 백마고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지난달 소폭 줄었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 물량은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미분양 주택 10채 중 8채 정도가 악성 물량으로, 건설사들을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다.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 수는 2542가구로 한 달 전보다 34가구 소폭 감소했다.역대 최대치였던 작년 11월 2851가구에서 1년 사이 겨우 10% 정도 해소된 셈이다.더 큰 문제는 다 지어놓고도 팔리지 않은 준공 후 미분양이다. 준공 후 미분양은 10월
제주소방서 삼도119센터는 지난 28일 서문시장 일대를 방문해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고, 시민과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삼도119센터는 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재 시 초기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신고 요령을 설명하며 현장에서 안전 상담도 병행했다. 삼도119센터는 앞으로도 서문시장을 비
긴 추석 연휴가 있었던 지난달 제주지역의 생산,소비 등 주요 실물경기 지표가 동반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두 자릿수 낙폭을 기록했고, 대형마트 판매 실적도 9개월째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가며 경기 회복 기대를 낮췄다.28일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10월 제주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10.9%, 전월 대비 3.6% 각각 감소했다.의약품, 전자.통신 등의 생산 실적은 호조를 보였으나 음료, 전기가스업(-1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남방큰돌고래와 같은 생물종과 자연물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생태법인 제도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남방큰돌고래를 국내 1호 생태법인으로 지정하는데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서포터즈 행사가 펼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제주국제공항 3번 게이트에서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의 날’ 개막식을 개최했다.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생태법인 제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제주특별법 조속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들이 직접 기획·참여했다.29일 기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28일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민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해 도내 청소년, 자활근로 참여자, 금융취약계층 등 다양한 대상에게 체계적인 금융·경제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접근성 확대와 금융문제 예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민 대상 금융·경제 교육의 공동 기획 및 운영 △금융교육 전문 강사 섭외 및 콘텐츠 제공 △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뒤 첫 골을 신고한 제주SK의 김승섭이 30일 '쉿' 세레머니에 대해 "'제가 이제 보여줬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김승섭은 이날 울산HD와의 원정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승섭은 경기소감으로 "일단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저희가 마지막까지 끝까지 정신줄 잘 잡고, 선수들이 냉정하게 해서 잘 마무리해서 승강PO 확정을 지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같은 시각 경기를 치른 대구FC가 이른 시간 두 골을 실점하며, 제주 원정석이 들썩이기도 했다. 그는 "저는 벤치에서
충북 충주시의 대표 축제인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제19회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피나클 어워즈는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축제 시상제도이다. 올해 한국대회에는 전국 45개 지자체·재단에서 총 70개 축제가 출품했으며,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시상 부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에서 개최 3년만에 은상을 수상하며 충주를 넘어 전국무대에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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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코맘어린이집이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홀트아동복지회 창립 70주년 릴레이 후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후원금은 지난 11월 13일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사가 직접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참여는 단순한 기탁을 넘어 나눔 가치 확산에 초점을 뒀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원생과 학부모에게 홀트아동복지회가 진행하는 ‘아기를 지키는 시간 280일’, ‘경계선 지능 한부모가족 지원 캠페인’ 등 주요 복지 사업을 함께 알리며 아동·가족 지원의 필요성을 전파했다.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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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에 참전해 조국을 지키다 26세의 나이로 산화한 호국영웅이 75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3일 호국의 영웅 귀한 행사를 열고 국군 수도사단 소속 고 이지건 일병의 유해를 고인의 첫째 딸 이호분씨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유가족에게 신원확인 통지서와 호국영웅 귀환패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을 전달했고, 조해학 유해발굴감식단 직무대리는 고인의 참전 과정과 유해발굴 경과 등을 설명하며,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은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딸 호분
삼성물산은 2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전량 180만8577주를 장남인 이재용 회장에게 증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증여일은 2026년 1월 2일이다.증여가 완료될 경우 이재용 회장의 삼성물산 보유주식 수는 3568만8797주로 보유 지분율은 종전 19.93%에서 20.82%로 늘게 된다.홍 관장 주식 증여 영향으로 이날 삼성물산의 주가는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약 10% 상승하며 2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편 홍 관장의 주식 증여로 이 회장이 납부해야 할 증여세는
'PUBG 글로벌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과 DN 프릭스가 그룹 스테이지 상위 5개 팀에게 주어지는 그랜드 파이널 직행 티켓을 따냈다. 세계
국내 최대 음악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회원 수 6만 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음저협은 이를 기념해 6만 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송혜교 씨에게 창작지원금을 전달하며 창작자 권익 보호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1964년 설립된 음저협은 올해로 61주년을 맞았다. 음저협의 회원 수는 2021년 4만 명, 2023년 5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6만 명을 돌파했다. 디지털 기반 음악 산업의 성장과 K-pop의 글로벌 확산에 힘입어 창작자들의 신탁 가입과 권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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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결국 ‘초고령사회’ 기준을 넘어섰다. 주민등록 인구가 31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며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돌파했다. 인구 구조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지역 경제와 사회 전반에 대한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제주도 주민등록 인구는 66만4922명으로 전월보다 354명 줄었다. 제주시 인구는 232명, 서귀포시는 122명 각각 감소했다. 올해 들어 순유출된 도민은 총 5446명으로 집계돼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연령대별로 보면 청년층 감소가 가장 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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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양돈농협은 지난 11월 19일 충남 예산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좋은가축 선발 경진대회’에서 유통리더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후원하고 농협 충남세종본부가 주관한 경진대회로, 충남 지역 최고의 한우와 젖소를 가려내는 대표적인 축산 행사다. 대회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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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재무정보의 신뢰성 확보와 부패방지, 자산보호를 위한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회사의 재무제표가 회계처리기준에 따라 작성·공시되었는지에 대한 합리적 확신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운영되는 제도다. GH는 ‘외부감사법’에 따른 해당 제도의 법적 의무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회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공기업 최초로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GH는 이번에 제도를 도입하면서 자금·결산 분야를 중심으로 회계 절
KT 해킹 사태와 관련해 정부·국회에서 ‘위약금 면제’ 압박을 본격화하고 있다. SKT의 사례에 비추어 민관합동조사단의 발표가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KT 약관상 위약금 면제 사유 해당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조만간 합동조사단 결과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인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조사단 결과가 발표되면 이후에 위약금 면제·영업정지를 하겠느냐’는 질의에 대해 배경훈 과기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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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잘못한 일 많다”대통령 1위 77%...2위 전두환 68%...3위 박근혜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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