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민속오일시장과 동문시장, 서문시장 등 3개 시장의 점포 1063개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자체적으로 조사반을 편성해 시장 운영 전반을 다각도로 점검한다. 특히 수허가자와 실제 사용자 일치 여부, 점포 목적 외 사용 여부, 무단 현상 변경 유무, 상인 건의 및 불편사항 등을 중점 확인하고 있다. 조사 결과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률 및 조례 등에 따라 위반 정도에 따른 원상회복 명령, 사용허가 취소, 변상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