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 않았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2분쯤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 4지구 동편 아진상가에서 불이 나 상인들의 신속한 대처로 수 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50대 여성 상인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불이 난 점포 안에 있던 가스난로 등이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가스난로 사용 중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오는 9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앞두고 대구 중부소방서 이동식 팀장은 여느 때보다 분주하다. 199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30여 년간 대구지하철 화재, 서문시장 화재, 한일합섬 화재 등 수많은 참사를 온몸으로 겪어온 베테랑 소방관이다.그는 “화재 현장에서 가장 먼저
대구 중부소방서가 겨울철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13일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은 이동식 난로 등 전열 기구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전날인 지난 12일 서문시장 한 상가에서 가스난로 취급 부주의로 인한 불이 났다.
고령군이 대구 서문시장행 606번 농촌버스 노선 폐지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직접 답했다.이남철 군수는 3일 대가야읍사무소에서 열린 ‘읍·면 순회 소통간담회’ 자리에서 606번 노선 중단의 배경과 향후 대책을 상세히 설명하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울산 중구는 큰애기정원사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 일원에서 큰애기정원사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큰애기정원사와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은 생활 쓰레기 매립지에서 자연 생태공간으로 탈바꿈한 대구수목원을 방문해 다양한 종류의 아름다운 수목과 식물을 살펴보고 가을 국화 전시회를 관람했다.대구 1호 공동체 정원인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을 찾아 비밀의 정원·터널 정원·해바라기 정원 등 20여개의 테마 정원을 둘러보고 인근 청라언덕, 서문시장 등과 연계한 근대 문화 탐방 구간을 견학했다.한편,
속보=대구 서문시장 4지구 시장정비사업조합에서 불공정 선거가 벌어지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던 후보자가 조합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후보자 자격 박탈 통보를 받았다. 후보 등록 과정에서 제출한 서류에 허위 기재 사항이 있다는 이유인데, 선거 투표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시장정비사업조합 내에서 제기된 불공정 선거 논란이 심화하는 모양새다. 앞서 중구청과 중구의회를 통해 불공정 선거 민원을 제기했던 후보자 측은 조합 선거관리위원회가 자의적 해석으로 공약을 모두 삭제하는 등 부당하고 편파적인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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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선정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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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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