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패배에 열흘이 지난 국민의힘이 쇄신 논의가 제자리걸음을 하며 친윤 친한계 간 힘겨루기만 하고 있다. 관련기사 19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8일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등을 포함한 당 개혁안을 제시했지만, 구 주류인 친윤계를 중심으로 개혁안
국민의힘이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치르는 방향으로 당내 주요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가고 있는 가운데, 당초 전대 출마가 점쳐졌던 한동훈 전 대표의 경우 측근 인사들로부터 출마를...
국민의힘의 대선 패배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패배의 책임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옹호한 당내 지도부 인사들에게 있다며 김문수 국...
4시간전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을 적극 옹호해 왔던 국민의힘 인사들에 대한 내부 비판이 나왔다. 친한동훈계로 꼽히는 국민의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일방적 의원총회 취소 사태를 두고 12일 일부 의원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권 원내대표는 전날 오후 2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와 당 개혁안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페이스북에 "어제 사의를 표명한 이후 일부 국민의힘 인사들과 언론에서 허무맹랑한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 제가 김용태 비대위원장 사퇴를 종용하...
송언석 원내지도부를 꾸린 국민의힘이 오는 8월 또는 9월 전당대회를 거쳐 새 정규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한동훈 전 대표의 당권 재도전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런 가운데, 친한계에선 한 전 대표의 재등판이 필수불가하다는 의견과, 출마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상충돼 내부 진통이 감지된다.특히 한 전 대표의 출마를 만류하는 친한계 일각은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는 내년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해야 하는데, 윤석열 정부 퇴진과 국민의힘의 현 상황 등을 두루 감안하면 지선 패배가 유력해 한 전 대표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당권 도전과 관련, “정말 고심에 빠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정 의원은 이날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지난 총선 패배 후 당 대표에 나올 때는 한 전 대표 본인도 안 나온다고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고심 중”이라며 “오히려 주변에서는 이번에는 한 번 쉬는 게 맞는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다”고 했다. 정 의원은 “당을 짧은 시간 안에 추슬러 이재명 정부와 싸워야 하지만, 한 전 대표에게 제일 하기 좋은 소리는 책임론이
국민의힘이 오는 8월 전당대회를 개최해 새로운 당 지도부를 선출할 계획인 가운데 대선 경선처럼 친윤계와 친한계 간 계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차기 당대표 후보군으로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동훈 전 당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선 경선에 나섰던 안철수 의원과 현재 비상대책위원장인 김용태 국회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있다.특히 김 전 후보는 20일 국회 인근 식당에서 조배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선동·송광호 전 의원, 신경식 전 헌정회장 및 대선 캠프 관계자 등 40여 명과 비공식 오찬 회동을
격동의 21대 대선이 국민의힘의 패배로 막을 내린 가운데 책임론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홍이 가시화하고 있다.국민의힘 조직부총장과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함경우 전 부총장은 4일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김문수 후보의 정계 은퇴와 권성동 원내대표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당내 친한계로 분류되는 함 부총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결코 질래야 질 수 없는 선거를 일부러 노력해서 크게 졌다. 분명 이길수 있는 선거를 맥없이 졌다"면서 "지금 우리 당이 살기 위해서는 바로 당장 해야 할 몇 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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