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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붉은 도끼[88]]10부. 운명(13) - 글 : 김태환

처음부터 나를 의심하는 질문은 하지 않았다.

일본인 순사와 조선인 면서기가 함께 피습을 당한 사건으로 조사를 하고 있었다.

문제는 내가 범인들이 누군지 알고 있느냐 하는 점이었다.

나는 세 명의 가공인물을 만들어 내느라 진땀을 흘렸다.

물론 세 명 모두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라고 둘러댔다.

일본 순사들의 조사는 수월하게 피해갈 수 있었다.

상처는 쉽게 아물어 갔다.

그러나 아물릴 수 없는 것은 마음의 상처였다.

아내 김순조와 마츠오가 바람을 피웠다고 했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어떤 사정이 있어 백운산에서 김일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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