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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청년유도회, 국립경국대 내 역동서원에서 제53회 성년의 날 '관·계례' 재현

안동청년유도회는 19일 오전 10시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성년 의식인 ‘관례’와 ‘계례’ 행사를 국립경국대학교 내 역동서원에서 개최했다.

성년의 날은 전통적으로는 남자 20세, 여자 16세가 되던 해에 관·계례가 행해졌으며, 현재는 만 19세가 된 청년들에게 성년이 됐음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어른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 의식을 일깨워주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진행되는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청년유도회, 안동여성청년유도회, 국립경국대학교 학생을 포함한 약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전통...
구미시는 지난 16일 경상북도청 화랑실에서 개최된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구미시를 비롯해 경상북도, GS구미열병합발전, 경북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열병합발전 기반의 저렴한 전력과 열을 공급함으로써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기업 유치와 침체된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구미시는 산업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대한민국헌정회는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안한 대통령 4년 연임제, 결선투표제 도입,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지방분권 등을 포함한 개헌 공약에 대해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헌정회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 후보의 개헌 구상은 그동안 헌정회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안과 방향을 같이하는 것으로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헌정회는 특히 "이 후보의 개헌안 발표는 유력 대선 후보가 국민을 상대로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첫 사례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
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당원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저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달라.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첫 TV토론을 하루 앞두고 탈당을 선언함에 따라 남은 기간보수 빅텐트가 만들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힘을 쏟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트럼프는 17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월요일인 19일 오전 10시 푸틴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라며 “매주 5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 이 대학살을 끝내는 것이 통화의 핵심 주제”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푸틴과의 통화 이후에는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지도자들과도 대화할 것”이라며 이날을 ‘생산적인 날’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특검법 상정과 맞춤형 입법을 추진한 데 대해 "입법 폭력"과 "사법부 말살"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는 김문수 대선 후보와 권성동·김용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당 소속 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법부 수호 및 민주당 규탄대회'가 열렸다. 김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자기 선거법 재판을 파기환송했다고 대법원장을 탄핵하고 특검을 추진하는 사람이 표를 달라고 한다"며 "범죄자가 법관을 탄핵하고 협박하는 해괴망측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8일 대통령 4년 연임제와 결선 투표제를 핵심으로 하는 개헌을 제안했다.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총선 때 개헌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함께 실시하는 구체적인 추진 일정도 제시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책임을 강화하고 권한은 분산하자"며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이 후보는 "대통령 4년 연임제를 도입해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가 가능해지면 그 책임성 또한 강화될 것"이라며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으로 민주정 정당성을 확보해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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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충북 전역에는 초여름 뙤약볕이 일찍 찾아와 ‘찜통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옥천의 낮 최고기온이 33.1도까지 치솟아 한 여름 더위를 보였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옥천이 33.1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영동 32.3도 △추풍령 31.8도 △충주 31.4도 △청주 31.2도 △보은 30.6도 등 대부분의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또 5월 중순 충북지역의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 경신 현황을 보면 이날 영동 추풍령이 31.8도로 최고 극값을 경신했다. 추풍령의 종전 최고기온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발라트로'의 재심의 안건에 대해 '15세 이용가' 등급 재결정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게임위는 앞서 게임이용자협회가 제출한 '발라트로'의 청소년이용불가 철회 및 재심의 청원에 대해 다각도로 심사와 자문, 법률 검토 등을 진행했다. 또 최종적으로 지난 15일 열린 등급분류회의에서 이 작품에 대한 재심의를 상정, 등급 재결정을 확정했다.게임위는 이를 계기로 현행 제도상으로는 등급결정 이후, 이의신청 기간이 지나면 더 이상 재등급분류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점과 등급분류규정 개선의 필요성 등을 인지해 관련 제도를 검
사천시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유치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시는 19일 시청 시장실에서 박동식 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투자유치 장기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천시의 산업·경제 여건 분석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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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이 오는 24일,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예술교육 행사와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연달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의 홍보 프로그램 ‘다함께 가가! 호호!’와 ‘2025 꿈의 오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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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중소기업의 대다수가 고용허가제와 외국인 근로자에 만족하고 있지만, 일부 기업은 언어 소통과 근태 문제, 사업장 변경 요구 등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지역 중소기업 6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고용허가제 만족도 및 외국인 근로자 고용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 중인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용허가제는 외국인 근로자의 합법적인 국내 취업을 허용하는
오는 7월 1일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규제가 시행된다.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 대출 차주의 금리변동 위험을 반영해 일정수준의 가산금리를 부과해 대출한도를 낮춰 산출하는 제도다. 실제 적용금리는 아니며 DSR 산정 시에만 활용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관계부처와 금융권이 참석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오는 7월 1일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를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3단계 시행으로 은행과 제2금융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p가 적용된다.반면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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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때부터 1000년여 동안 경상도 서부 지역의 중심지였던 진주목. 오늘날 진주시 외에 고성군·남해군·사천시·산청군·하동군의 일부 지역을 포함했던 진주목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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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부인 설난영 여사가 20일 서울 팁스타운S2 트라팔가 광장에서 열린 여성벤처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여성창업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반영을 약속했다.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 간담회에는 여성벤처기업인들이 참석해 일과 가정의 양립 문제를 포함해 여성창업의 구조적 어려움에 대해 호소했다. 특히, 2024년 기준 여성벤처기업이 전체 벤처기업의 13.1%에 불과하다는 현실이 지적됐다.간담회에 참여한 한 여성벤처기업인은 "육아와 경영을 병행하는 것은 남성기업인이 겪는 것과는 차원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은 상속세 과세 체계를 유산세에서 유산취득세로 변경하는 것이 골자다. 전체 유산을 과세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상속인별로 쪼개어 받은 유산이 과세 기준이 되면서 세 부담이 줄어드는 구조다. 현행 상속세법은 기초 공제와 자녀 1인당 5000만 원을 합산한 금액, 혹은 일괄 공제 5억 원 중 큰 금액을 공제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자녀 공제액이 적어 대부분 일괄 공제를 적용해 왔다. 배우자 공제 5억 원은 별도 적용이다. 정부는 이번 안에서 상속인이 실제 취득한 재
KB캐피탈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여성 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친환경 여성용품 지원에 나섰다. 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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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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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현대엘리베이터, '초고층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공동 개발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탈현장 건설 시장에서 건설 혁신을 가속화했다.삼성물산은 지난 16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삼성물산 모듈러 승강기 R&D Lab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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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 미국 멤피스와 축제교류 협약 체결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오후 6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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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계면,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장수군 장계면이 제35회 장계면민의 날을 앞두고 지난 12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김철수씨, 이희조씨를 각각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산업공익장에 선정된 김철수씨는 2005년도부터 토마토 양액재배를 도입해 선진 농법을 확산시키고 변온자동온조조절기, CO₂발생기, 3단 보온커텐 등 첨단 재배시설 도입을 통해 장수군 토마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애향장에 선정된 이희조씨는 재경장계면향우회, 재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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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영월, 일상을 예술로 바꾸는 '진달래 사진관' 개관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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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통화 뒤 휴전 중재 물러선 트럼프…"내 전쟁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통화 뒤 휴전 중재에서 한발 물러설 수 있다고 태도를 바꿨다. 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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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역구 인천서 유세,,,사흘째 수도권 표심 공략
사흘째 수도권 표심을 공략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을 찾아 집중 유세를 벌인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1시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광장을 시작으로 부평구와 서구를 방문한 뒤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구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저녁 마무리 집중 유세가 예정된 계양구 계양역은 이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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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 신고 관련 증권사 금융소득 조회 오류 문제 개선
이달 소득세 신고와 관련된 증권사 일부 고객의 금융소득 조회 오류 문제가 개선됐다. 이에 따라 이번 주부터 국세청 홈택스에서 정상 조회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국세청은 해명자료를 통해 증권사 일부 고객의 금융소득 조회 오류와 관련해 “해당 금융사가 지급명세서를 전산 제출 시 잘못 제출한 자료를 삭제하지 않고 다른 ID로 동일 자료를 중복 제출해 발생한 문제”라며 “국세청 내부 장애와는 무관하다”고 밝힌 바 있다.국세청은 이와 관련해 일부 금융기관의 이자·배당소득 지급명세서 제출 오류 등으로 인해 5월14일까지 수정 제출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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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이야기] 물망초 전설의 허상(虛像)
물망초 전설의 허상꽃에 별로 관심이 없는 대부분 사람도 ‘물망초’ 하면 이 꽃의 ‘꽃말’은 압니다. ‘나를 잊지 마세요.’ 이 꽃의 전설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진 이야기입니다.독일의 전설에 따르면, 옛날에 도나우 강 가운데 있는 섬에서 자라는 이 꽃을 애인에게 꺾어주기 위해 한 청년이 그 섬까지 헤엄을 쳐서 갔다고 합니다.그런데 그 청년은 그 꽃을 꺾어 가지고 오다가 거센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갈 위기에 빠지자 여인에게 "날 잊지 말아요"라고 외치며 꽃을 던지고 물에 휩쓸려 사라졌다는 이야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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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AI 기반 웹 브라우징 에이전트 '프로젝트 마리너'를 본격 확장한다.20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프로젝트 마리너는 미국 내 249.99달러 월 구독 서비스 'AI 울트라' 사용자들에 우선 제공된다. 이후 제미나이 API와 버텍스 AI를 통해 개발자들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2024년말 처음 공개된 '프로젝트 마리너'는 오픈AI '오퍼레이터', 아마존 '노바 액트', 앤트로픽 '컴퓨터 유즈'와 유사한 서비스로 사용자가 직접 웹사이트를 방문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