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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후보자, “탄소중립시대는 구호로만 해결되지 않는다”

김완근 제주시장 후보자는 27일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청문회 준비기간은 제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였다”며 “제주시민으로 살아오면서 느낀 제주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깊게 고민해보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마을 리사무장과 이장을 하면서 주민과 호흡하는 법을 배웠고, 농민운동과 4•3유족회 임원 활동을 통해 시대의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짧은 의정활동과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문제해결의 방안을 경험하기도 했다”고 했다.

이어 “제주시는 도농 격차 해소, 원도심 활성화, 화...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8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변 부시장은 이날 본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변 부시장은 “여름 피서철․휴가철을 맞아 제주 바다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각종 안전․편의 시설물 등을 재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어 “관내 해수욕장, 연안해역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물놀이 사고 등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변 부시장은 또 “오는 7월 13일
제주시는 6월 28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퇴직공직자, 가족, 동료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6월 30일 자로 퇴직하는 공직자는 정년퇴직 34명, 명예퇴직 10명 등 총 44명이다.이날 퇴임식에 참석한 공직자 7명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수여, 재직기념패 전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후배공직자의 퇴임 축하 영상과 제주도립교향악단 현악앙상블팀의 환송곡 연주로 아쉬운 석별의 정을 담아내는 한편 퇴직공직자의 인생 2막을 응원했다.퇴직공직자들은 “공직생활 동안 함께 해 준 동료들과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삼로 등 10개 주요 도로에 대한 포장 보수공사를 7월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추가경정예산 48억 원을 확보하고, 연삼로 등 노후된 주요도로 10개 노선에 대해 포장 보수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포장 보수공사 대상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포트홀과 포장 노후로 균열․파손이 발생한 주요 간선도로이며, 신속한 조치를 진행해 동절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제주시 관계자는 “파손된 도로를 선제적으로 정비해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들의 도로이용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뮌헨 공과대학 과학자들이 기후 전환점을 조기에 감지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녹색 사하라의 붕괴에 대한 이해 지구의 기후 시스템과 같은 복잡한 시스템 내의 갑작스러운 변화는 예측하기 매우 어렵다. 뮌헨 공과대학과 포츠담 기후 영향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이제 이러한 전환점을 미리 예측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원들은 과거 가장 심각했던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서귀포예술의 전당 대강당에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합동공연이 예정되어 있다.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예술단 합동공연은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서귀포관악단, 서귀포합창단, 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 도립무용단 5개 예술단체가 문화예술을 통해 도민을 하나로 잇고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2019년에 시작되었다.다섯 개 예술 단체의 각자의 매력을 만나 볼 수 있던 , 명작 오페라를 다룬 , 종합예술의 극치를 선보였던
서귀포시는 휴·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미운영 축산물 판매 영업장에 대한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일제정리는 영업 신고를 한 자가 실제 영업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휴업 또는 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영업장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축산물 영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올해 사전조사를 통해 폐업 신고를 하지 않은 미운영 영업장 10개소를 파악, 실제 미운영 영업장을 대상으로 관할 세무서에 해당 영업자의 사업자 말소 여부 확인을 위한 정보제공을 요청할 계획이다.말소 사실이 확인된 영업장에
오비맥주가 수입 및 유통하는 벨기에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가 생맥주 판매 업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교육 프로그램 ‘퍼펙트 서브’를 실시했다.‘퍼펙트 서브’는 스텔라 아르투아가 기획한 글로벌 품질관리 프로그램이다.스텔라 아르투아는 올해 3월부터 전국 500여 곳의 스텔라 생맥주 취급 업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업장들은 브랜드 전용잔 ‘챌리스’에 맥주를 따르는 각도부터 거품을 걷어내는 ’스키밍’ 작업을 거쳐 고객에게 서빙하는 순간까지의 과정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교육을 이수한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2013년 7월 첫 운항을 시작한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가 4일 출범 11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중증응급환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전국에서 3번째로 출범한 안동병원 닥터헬기는 지난 2023년 5월 31일 전국 최초 3000회 출동을 달성했다. 이후
‘어대한’은 모욕적이고 모순적이다. 지난 6월 17일 KBS 라디오 에 출연한 국민의힘 이...
현대자동차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한 배터리셀 공장 ‘HLI그린파워’를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은 HLI그린파워에서 생산한 배터리셀을 장착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The all-new K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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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철도 유휴부지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민간의 우수한 아이디어로 지역 맞춤형 사업모델을 발굴키 위해 옛 안동역사와 김천구미역 철도 유휴부지에 대한 민간제안 개발사업을 공모한다.3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공모 대상지는 중앙선 폐선 부지인 안동시 법흥동 옛 안동역사 유휴부지와 김천시 남면 옥산리 김천구미역 유휴부지 2곳이다.공단은 각 대상지 지역의 필요와 특색을 반영해 옛 안동역사는 지역특화 관광시설 구축, 김천구미역은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장 조성을 개발
제주돼지고기 가격이 ‘고공행진’인 가운데 수입산과 육지부 돼지고기 반입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대형마트에서 수입산 삼겹살 판매량이 늘어 전체 판매 비중의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삼겹살은 2021년부터 지난해 기준 대형마트 돼지고기 매출에서 45% 비중에 달했다.특히 냉장·냉동 삼겹살 수입량은 지난해 14만9000t까지 증가했다.일부 대형마트 삼겹살 매출은 ‘수입산’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삼겹살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대형마트에서 수입 삼겹살 상품이 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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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각남면 여성대학은 지난 2일 어르신을 위해 반찬 세트 12개를 각남면에 기부했다. 또한 매년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고 있는 각남면 여성대학 이월출 회장은 “여성대학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으로 꼭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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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권기창 시장은 2일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한 공사현장과 빗물펌프장 등을 방문해 현장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권 시장은 남선 진실지구 급경사지 정비공사 현장과 용상동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과 수방자재 현황, 비상시 장비·인력 대기 현황, 빗물펌프장의 펌프, 수문, 제진기 등 배수시설 가동상태 등을 확인했다.권기창 시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비, 선제적 대응만이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라며, “모든 행정력을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는 최근 '2024 제주 향토 문화 활용 상표·디자인 & IP 정보 활용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상표 183건, 디자인 82건, 발명아이디어 109건 등 374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특별상은 제주대 최지민 학생팀이 디자인 분야에서 수상했다. 금상은 상표 분야에서 제주대 박호영, 디자인 분야에서 제주대 김서아, 발명아이디어 분야에서 제주대 강현주가 수상했다.은상은 상표 분야에서 제주관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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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개최 반대 인천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F1 개최 반대 인천대책위’는 3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인천시에 F1 그랑프리 대회 유치 중단을 요구했다.이날 대책위는 F1 개최 반대 이유로 ▲지방재정 악화 우려 ▲성공하기 어려운 대회 ▲대기질 악화 등 환경 문제 ▲일반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대회 ▲교통 등 시민들의 심각한 불편 야기 등 5가지를 꼽았다.이들은 F1 대회 개최에는 전용경기장을 건설하지 않더라도 도심 도로 인프라 구축과 개최료 등으로 수천억원이 소요됨으로써 지방재정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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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망)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 장맛비,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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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즈 켄시, 여섯 번째 앨범 ‘LOST CORNER’ 8월 21일 전세계 발표
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의 여섯 번째 앨범 ‘LOST CORNER’의 8월 21일 발매를 앞두고, 요네즈 켄시가 직접 그린 재킷 일러스트와 수록곡 리스트가 공개됐다. 디지털 음원은 오늘 풀린다.이번 ‘LOST CORNER’ 앨범에는 총 20곡이 수록되어 있다. 최근 화제를 모은 NHK 연속 TV 소설 ‘호랑이에 날개’ 주제곡 ‘Sayonara, Mata Itsuka!’, 올여름 일본 개봉예정 영화 ‘Last Mile’ 주제곡 ‘Garakuta’를 비롯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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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기재부에 국비 856억 지원 건의
박완수 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국비예산 간담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경남도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국비예산 간담회는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사 시기에 맞춰 민선 8기 경남도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재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예산심의관, 도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박 도지사는 “경남 미래산업이 도약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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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로당에게 암살당한 故박진경 대령 76주기 추도식
암살 사건 후 육군은 군대 내 남로당 세력들 숙군 진행제주4·3단체, 암살범 남로당 프락치 진혼제까지 열려 국군 정체성 훼손해 [건전사회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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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63회 경북통계연보 발간
경상북도는 인구‧산업‧복지‧교육‧환경 등 도내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및 수록한 제63회 경북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총 18개 분야 313개 항목의 주요 내용을 담고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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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4년 소상공인 육성자금 추가 융자 시행
거제시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줄이고 경영안정을 위해 추가로 약 100억원 규모의 2024년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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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사과는 일간지의 꽃놀이패인가
바둑에 꽃놀이패라는 용어가 있다. 한쪽은 패하면 큰 손실을 입고, 상대편은 패해도 별 상관이 없는, 한쪽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패를 꽃놀이패라 한다. 최근 일간신문과 인터넷신문 기자들은 ‘금사과’를 꽃놀이패로 생각하는지 참으로 많은 기사를 쏟아 내고 있다.금사과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명자료 내기에도 바쁘며, 해명자료를 내도 이를 인용해 기사를 쓰는 언론매체도 없다.지난 6월 한달 동안 금사과 내지는 과일값 농산물 가격 폭등을 주제로 쓴 기사들이 연이어 보도됐고 농식품부는 이를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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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 송도 1공장 착공식…"2030년 톱10 CDMO 목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3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 착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이 설계·조달·시공을 맡은 1공장은 바이오 의약품 12만ℓ 생산 규모로 2026년 1분기 완공되고, 2027년 1월 본격 가동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롯데바이오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에 이 같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을 총 3개 건설할 예정이다. 3개 공장이 완공되면 2022년 다국적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으로부터 인수한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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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지구 규제완화 적용 첫 사례…미아동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
그간 경직된 고도지구 규제로 개발이 어려웠던 북한산 주변 주거지 개발의 밑그림이 처음으로 나왔다. 서울시는 ‘미아동 791-2882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로써 ‘신고도지구’ 구상에 따른 강북권 노후 주거지 개발이 본격 실현될 전망이다.시는 지난해 6월 경관 보호의 가치는 그대로 유지하는 한도 내에서 지나친 고도제한으로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았던 곳의 합리적 관리를 주요 골자로 하는 ‘신고도지구 구상’을 발표하고, 고도지구 도시관리계획을 지난 6월 27일 결정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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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대, 수원시치과의사회 업무협약 체결 ‘치과위생 분야 전문성 강화’
수원여자대학교 치위생과와 수원시 치과의사회가 지난달 20일 수원여자대학교 도서관 워크 스테이션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업무협약식에는 김선숙 수원여대 치위생과 제1학과장, 윤혜정 제2학과장, 장미화 교수, 김정 교수, 김빛나 교수, 소미현 교수, 조윤영 교수, 장현정 교수와 수원시 치과의사회 민봉기 회장, 최종원 부회장, 임준우 재무이사, 김황현 대외협력이사, 서승원 대외협력이사, 박정란 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지역 사회 발전과 치과위생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우수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