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2013년 7월 첫 운항을 시작한 응급의료 전용헬기가 4일 출범 11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중증응급환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2013년 7월 4일 전국에서 3번째로 출범한 안동병원 닥터헬기는 지난해 5월 31일 전국 최초 3,000회 출동을 달성했다. 이후 11년 동안 4,131회 요청 및 3,349회 출동 중 3,165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이 출동 3,349명을 분류한 결과 중증외상환자가 8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응급뇌질환 729명, 심장질환 488명(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