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당시 원자폭탄 피해자들이 노벨평화상을 받게 됐지만, 한국인들 피해 회복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자조가 나온다. 전쟁 범죄를 저지른 국가에 사과받지 못했고 배·보상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다. 그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은 한국 정부의 외면이었다.“원폭 피해자의 후손은 태어날
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투표가 진행되던 지난 5일 휴대전화를 꺼 놓은 채 연락이 끊겼던 정희태 의원이 자신의 SNS에 폭탄 발언을 했다.정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5개월 동안 양주시의회가 파행하면서 시민들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들이 해결되지 못하고 정
최주선 삼성SDI 사장은 2일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근본으로 돌아가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하는 '기술력' 중심의 회사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최 사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 메시지에서 "올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아직 해결되지 않은 국제정세 불안 지속 등
대구시의회 권기훈 의원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팔공산 국립공원 인근의 교통 혼잡과 관리 주체의 불명확성으로 인한 주민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시의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권기훈 의원은 “지난 2023년 12월,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당시에 환경부와 대구시는 환경 보존과 지역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공원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러나 국립공원 승격 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질적인 민원들이 해결되지 않고, 관리 주체 간의 책임 회피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
“을사년 새해에도 남구 통일효도열차는 한반도 평화 염원의 열기를 싣고 달립니다. 주민들과 함께한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사진 작품에 담았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광주 남구는 2025년 벽두부터 남‧북 화해 협력 및 관계 복원 염원을 위한 시동을 걸고 힘찬 출발에 나선다.26일 남구에 따르면 을사년 남구 통일효도열차 사진 전시회가 2025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구청 1층에서 열린다.통일열차 첫 운행에 나선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효천역에서 시작한 남녘 발 통일 염원을 총망라한 자리이다.남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생존자는 기체 꼬리 부분에 있던 승무원 2명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범정부차원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자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해 무안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사회재난으로는 13번째로 피해 수습·지원은 무안군 이외에도 재난피해자
총 179명의 희생자를 낸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해외 나들이에 나섰던 가족 단위 여행객과 동료 여행객들이 다수 탑승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했다.29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군남면 주민 A 씨일가족 9명은 이날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181명 탑승자 중 최연장자로 A씨와 자녀 등 4명은 영광에 거주하고 있다. 나머지 친인척 등 5명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A씨 팔순 잔치를 위해 함께 태국 방콕 여
김포경찰서 문연수 월곶파출소장이 26일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일보・서울매일・도민일보・시사통신이 주관하는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국민치안공헌대상을 수상했다.문연수 소장은 깊은 사명감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탁월한 역량과 혁신으로 공공의 이익과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하는 등 큰 역할을 수행했다.
배우 김정진이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남자 신인상을 거머쥐었다.지난 28일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여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JTBC ‘정숙한 세일즈’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열일 행보를 펼친 배우 김정진이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먼저 김정진은 ‘정숙한 세일즈’의 복덕방 집 아들이자 약국 알바생 ‘엄대근’으로 등장해 안방극장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능글맞고 순수한 시골 청년 엄대근을 현실적으로
지난 3일 충북 시민단체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것에 대해 “윤석열은 대통령 관저의 문을 열고 떳떳하게 죗값을 치뤄야 한다”고 비판했다.도내 52개 단체로 구성된 충북비상시국회의는 이날 논평을 내고 “내란수괴 윤석열은 내란동조세력 경호처를 앞세워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며 버텨 5시간30분만에 체포영장 집행이 중단됐다”며 “또한 영장집행과정에서 몸싸움까지 불사하며 저항한 경호처와 군경은 개인화기까지 소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경악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내란수괴 윤석열은 대통령 관저의 문을 열고 나와 떳떳하게
충남 서산시는 3일 서산시 이통장협의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이통장협의회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 회의에서 지역 공동체로서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정기 회의 전 이완섭 서산시장, 가금현 서산시 이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이통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성금 300만 원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가금현 서산시 이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
충북경찰청은 직원들이 참여한 산문집 '충북경찰 愛 say'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산문집에는 직원 559명이 참여했고, 가족 여행지나 직원에 대한 감사 등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정감 있는 근무 분위기가 도민 안전을 위한 품격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온라인 거래액 중 모바일 비중이 75.1%로 가장 높았다.5일 통계청 ‘2024년 11월 온라인쇼핑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총거래액은 1년 전보다 1.0% 증가한 21조2233억원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