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F1 그랑프리 대회 유치를 막고자 ‘F1 개최 반대 인천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F1 개최 반대 인천대책위는 3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F1이 인천에 유치되면 인천시 재정은 크게 악화할 수 있고,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주민들 피해가 우려된다”며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과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묵은 문제 해결을 위해 시정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인천YMCA,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지역연대 등 인천 시민사회단체 52곳으로 이